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레토스 (문단 편집) == 여담 == *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테르모필레 전투]]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과거 미미르가 여행 중 스파르타를 지날 때 '불의 관문 전투'에 대해 들은 적이 있으며 크레토스도 그 전투에 있었는지 묻자 '뜨거운 관문'이라고 정정해 주고, 약간 후회섞인 목소리로 자신은 거기 없었다고 대답하고 미미르가 후회하는 거냐고 재차 묻자, 그 전투에서 죽지 못한 것을 오랫동안 후회했으나 이제는 아니라고 한다. 크레토스의 고향인 스파르타가 상기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보니 넣은 이스터 에그로 보인다. 또한 [[트로이 전쟁]]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크레토스가 자신이 좋아하는 시가 있다고 하자 미미르는 그게 무슨 시냐고 묻는다 교활한 지휘관들과 금지된 사랑 때문에 벌어진 전쟁에 관한 이야기라고 대답하는데 아무래도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로 추정된다. 또한 토로이의 목마에 관해서도 언급이 되는데 크레토스는 실제로 일어난 것이랑은 다르며 미미르가 실제로 거기에 있었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크레토스가 직접적으로 활약하던 시기는 이 때쯤으로 추정이 된다.[[https://www.youtube.com/watch?v=oaBsJ9lf0B4|#]] * 그리스에서 건너와 북유럽으로 와서 수백 년간 지내면서 그리스에 대한 약간의 향수병이 생긴 듯하다. 갓 오브 워에서는 티르의 금고에서 찾은 렘노스 지방의 와인의 향기를 맡으며 향수를 느끼고,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크레토스가 하프를 켤 수 있다는 [[https://www.youtube.com/watch?v=jaDr1xILods|사실]]과 미미르가 핌블의 겨울이 오기 전 먹었던 음식 중 그리운 음식이 있냐는 대답에 [[올리브]]라고 대답한다.[* 담그거나 조리한 검은 올리브는 '''달달하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음식'''이다. 일생을 군인이나 전쟁의 신으로 살아온 인물이라 그런 팍팍한 삶에 활력소가 되어준 음식이 그리운 듯하다. 물론 지중해의 특산물이기 때문에 미미르는 올리브가 뭐냐고 되묻는다.][* 켈트 신화대 출신인 미미르는 블랙 푸딩이나 해기스, [[루타바가|닙스]]가 그립다고 한다.] * 피부가 하얀색인 이유를 화장이나 분칠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1편에서 아테나를 섬기던 예언가 노파의 저주로 인해 자신한테 살해당해 '''죽은 아내와 딸의 재가 달라붙은 것이다.''' 그 이전 크레토스는 일반인과 같은 피부를 가진 것으로 나오며, 오히려 태닝한 듯이 꽤 짙은 피부색이다. 그래서인지 자신을 담당한 성우 역시 [[흑인]]으로, 그리스 시간대의 성우인 테런스 C. 카슨, 북유럽 시간대의 크리스토퍼 저지 둘 다 흑인이다 * 피부가 하얘지기 전부터 있었던 몸의 붉은 문양은 [[https://www.youtube.com/watch?v=c7JAY8IvfDM?t=200|그가 스스로 새긴 문신]]으로, 동생 데이모스가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니고 있던 낙인을 본뜬 것이다. 크레토스 형제가 태어난 후 오라클은 몸에 낙인을 지닌 자가 제우스를 죽이고 올림푸스를 파멸시킬 것이라고 예언했고, 이를 두려워한 제우스는 아테나와 아레스를 시켜 낙인을 지닌 자의 수색을 지시했다. 결국 예언된 대상으로 몸에 낙인을 지니고 태어난 데이모스가 지목되었고, 데이모스는 크레토스의 눈앞에서 납치되었다. 이 때 크레토스는 어린 나이에도 동생을 구하려고 아레스에게 덤벼들었지만 한 방에 나가떨어지고, 눈가의 흉터가 이 때 생긴다. 데이모스는 죽음의 신 타나토스가 지배하는 영역으로 끌려갔고, 크레토스는 어머니의 말에 따라 데이모스가 죽은줄로만 알았었다. 이 사건은 크레토스가 신들에게 처음으로 복수심을 품는 계기가 되었고, 성장한 후 데이모스를 잊지 않고자 몸에 그와 똑같은 문신을 새기는 원인이 되었다. 예언된 올림푸스의 멸망을 막고자 행한 일이 오히려 예언 실현의 단초가 된 것으로, 그리스 신화 특유의 아이러니함이 잘 반영됐다. * [[마스터 치프]], [[둠 슬레이어]] 등과 함께 액션 게임 주인공 최강자 논쟁에 단골로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특히, 둠 슬레이어의 경우는 절묘하게도 그리스 신화에서 흔히 나오는 [[반신]]과도 같은 존재로 거듭났다는 게 공식 설정이라 더욱 흥미로운 점이다. * 본편에서는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https://www.pushsquare.com/news/2018/04/these_god_of_war_ps4_gifs_are_dumb_fun|제작진의 개그 짤방]] 덕분에 게임 외적으로 코믹한 모습을 시리즈 최초로 보여준다. 그리고 대망의 포토 모드 패치 이후로는 무려 16개나 되는 잡다한 표정들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미가 한층 살아났다. * [[프로레슬러]] 출신이자 현 [[WWE]]의 경영자 포지션에 있는 [[트리플 H]]가 리즈 시절에는 장발을 휘날렸지만 나이가 들면서 탈모로 인해 삭발을 하고 그 대신 수염을 풍성하게 기른 모습이 크레토스와 비슷해져서 이에 얽힌 패러디나 개그도 있다. * 시리즈가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다루던 때에는 잔혹하고 무자비한 성격 덕에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신의 후원을 받는 주인공이 아닌 자길 괴롭힌 원수인 신들에게 대항하는 주인공은 여타 그리스 신화 매체를 통틀어 봐도 흔치 않은 파격적인 캐릭터성인지 이런 스타일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인기가 많다. 뛰어난 전투능력, 비극적이고 파란만장한 생애, 부조리하고 잔인한 신에게 맞선다는 정당성, 부성애까지 갖춰진 덕분인 듯. 반면에 1편 이전 시절부터 전쟁을 일으키고 다녔고, 길 앞에 서있는 일반인이나[[https://www.youtube.com/shorts/MPcJWlwW1vA|1]] 포세이돈의 노예로 납치된 여인처럼 [[갓 오브 워 시리즈/등장인물 #s-1.6|신에게]] [[갓 오브 워 시리즈/등장인물 #s-1.8|고통받은 인간들조차]] 끔찍하게 학살하고 다닌 악행 덕에 4편이 나온 후로도 크레토스를 싫어하는 안티들도 당연히 많다. * [[스파르탄|스파르타인]]이므로 지금 나라들을 놓고 보면 [[그리스인]]에 제일 가깝지만, 한 때는 그리스어를 쓰지도 못했다. 이는 갓 오브 워 1편 발매 시점이었던 2002년 당시, 그리스 정부가 게임을 불법화하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정작 그리스에는 한동안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법에도 성공했었다! 헌법 제 3037조를 입법하였는데 그리스 내에서 모든 종류의 전자 오락 소지를 금지하는 내용이였고, 실제로 그리스 내 [[PC방]]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 컴퓨터를 증거 자료로 압수하거나 점주들을 구속하는 등 진짜로 법을 집행했다. 2011년에야 법률이 무력화되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지만.] 때문에 크레토스는 더빙에 따라 [[영어]]부터 시작해서 [[한국어]]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어]]를 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정책은 나중에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폐기되어 드디어 그리스어를 쓰는 크레토스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크레토스는 그리스 신화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지만 크레토스의 모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존재한다. 바로 [[칼리스토]]의 아들 [[작은곰자리|아르카스]]다. 어머니의 이름이 칼리스토라는 점, 칼리스토가 제우스의 아들을 낳았다는 점, 헤라가 칼리스토의 아들을 싫어한다는 점, 칼리스토가 신들의 손에 의해 괴물로 변하고 이를 못 알아본 아들에 의해 죽거나 죽을 뻔한 점 등[* 공통점까지는 아니지만 아르카스가 별자리가 되었다는 점도 크레토스가 전쟁의 신이 된 것과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을 생각하면 빼박 칼리스토 설화를 가져온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 우연의 일치이기는 하지만 크레토스와 동명이인으로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라는 인물도 원전에 존재한다. * 한국 한정으로 최강의 [[동심 파괴]]자라는 별명이 있다.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 중 어린 시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나 [[올림포스 가디언]] 혹은 [[헤라클레스(애니메이션)|헤라클레스]], [[그리스 로마 신화 : 전설의 수호자들]]를 즐겨 본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 반면 신들이 하는 행위에 부조리함과 모순됨[* 실제로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는 신과 인간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인간만''' 처벌 받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제우스가 죄 없는 여자들 강간해 임신시키자 제우스는 신들의 왕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말도 못하고 제우스의 자식만 밴 여성들만 처벌하는 신들이 맘에들지 않았던 이들은 크레토스를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는 현재와는 달리 당시 사람들에게 신들이란 절대선이나 절대악과 같은 개념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변덕스럽고 중립스러우며 사람보다 한없이 우월한 존재라는 시각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인류의 기술이 발전하여 자연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짐에 따라 인류의 신에 대한 인식 역시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으로 필수 윤리를 지키고 절대선의 입장을 취해야한다는 입장이 부각되었고, 덕분에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의 신들은 현대인들에게 막장 신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때문에 현대시대 작품인 갓 오브 워에서는 이러한 점이 더욱 강조되어 신 또는 자연에게 대항한 인간은 파멸하게 되는 고대 종교들의 내용과 대조되게 자신의 심기를 거스른 신은 파멸시킨다는 크레토스는 안티히어로 캐릭터로서 평가받게 되었다.]을 느꼈던 사람들은 신선하고 통쾌해서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 만약 원안대로 북유럽 신화가 아닌 아즈텍이나 마야 쪽 신화로 개발되었더라면 이미 게스트로 참전했던 [[모탈 컴뱃 시리즈]]에 나온 아웃월드의 황제 [[코탈 칸]]과 이명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불룩 찹탄은 마야인들이 숭배한 인신공양과 '''전쟁의 신'''으로 지구의 마야 문명을 전쟁의 신으로써 다스리던 젊은 시절 코탈 칸의 이명이었다. 전쟁의 신에 칼을 들고 싸우는 모습에서 게스트 참전한 크레토스를 많이 참고한 느낌이다. * 그리스 로마 신화 3부작 시절에는 어깨가 떡 벌어지고 허리는 비교적 얇은데다가 신장이 2.3m나 되었지만, 북유럽 신화 때에 와서는 육체가 노쇠해져 2m로 줄었다. 체형 또한 그에 맞게 조정되어 근육이 많이 빠지고, 허리 둘레가 늘어나고 머리 비율이 늘어나 좀 더 나이든 몸으로 바뀌었다. * '그리스 시간대의 크레토스와 북유럽 시간대의 크레토스가 맞붙는다면, 누가 우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디렉터인 코리 발록은 '''확실히''' 북유럽 시간대의 크레토스가 우세할 것이라 답했다. 수백 년의 시간이 흘러 한층 성숙해지고 현명해진 크레토스한테는 복수에 미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그리스 시간대의 크레토스가 상대가 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이 답변은 복싱계 최강의 하드 펀쳐였으나 무자비하고 무신경한 모습으로 많은 반감을 사다 40살이 넘은 나이에 링으로 복귀하여 훌륭한 인품과 매너있는 경기를 보여주며 평가가 반전되었던 전설적인 복서 [[조지 포먼]]이 했던 답변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당시 조지 포먼이 받았던 질문은 "젊은 날 무자비하고 강력한 힘을 가졌던 조지 포먼과 나이 들어 완숙해진 조지 포먼이 경기한다면 누가 이기겠는가." 이에 조지 포먼의 답변은 "무작정 달려들기만 하는 첫 번째 포먼(젊은 포먼)보다 여유있고 머리를 쓰는 두 번째 포먼(완숙한 포먼)이 이깁니다."였다.[[https://www.thesixthaxis.com/2019/09/21/god-of-war-sequel-kratos-ps5/|#]][* 다만, 오해하면 안되는 것이 강함자체가 더 강해진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작중에서도 계속 언급되었고 공식설정에서도 있듯이 북유럽에서의 크레토스는 당시보다 약해진 것이 사실이다. 다만, 북유럽시점의 크레토스는 그리스의 자신을 크레토스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으며, 분노에 사로잡혀 마구잡이로 싸우는 그리스 시간대의 크레토스와 달리 노련하고 침착하게 전투를 이끌어나가는 반면, 그리스의 크레토스는 마구잡이로 날뛰는 데다가 북유럽의 크레토스에 대해 아는것이 전무하다는 점도 포함하여 북유럽 시간대의 크레토스가 이길 수 있다고 보는게 약해졌다는 설정까지 감안했을 때 가장 타당하다. 이를 바꿔말하면 그리스 시절의 크레토스는 미래의 크레토스 자신이 아니면 그 누구도 대적할 존재가 없는 최강자라는 뜻도 된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허무하기 그지없는 스토리텔링과 복수의 연쇄라는 주제 때문에 크레토스가 재평가를 받고 있다. 처참하고 끔찍하게 자신을 괴롭힌 모든 이들을 라오어 2같이 허무하고 불쾌하게 놓아주고 용서하는 것 없이 후환이 안 남도록 빠짐없이 죽여 버린 크레토스야말로 진정한 승리자라고 칭송받고 있다. 또 [[애비 앤더슨]]같은 자기 합리화와 미화 없이 묵묵히 그리스 신화에서 통쾌한 복수의 여정을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주고 아테나가 자신의 탐욕을 위해 파괴된 세상에 희망마저 독점하려 하자 스스로 할복해 희망을 퍼뜨렸다. 여기까지는 반쯤 우스갯소리인지는 몰라도, 그 후 성숙해진 북유럽 신화에서는 [[미미르(갓 오브 워 시리즈)|미미르]]와 [[발두르(갓 오브 워 시리즈)|발두르]]와 [[프레이야(갓 오브 워 시리즈)|프레이야]]와의 만남, [[아트레우스(갓 오브 워 시리즈)|아들]]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과거를 숨기지 않고 완전히 받아들이며 아들에게 자신의 잔혹한 과거를 알리고 그런 과오를 저지르지 말라며 아트레우스를 가르치는 모습 역시 복수의 부정과 끝마침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성장하는 모습은 라오어 2와 비교조차 못할 만큼, 그리고 기존 그리스 신화 시리즈의 강력한 배드에스 파괴광 이미지에 열광하던 올드팬들도 완벽히 납득시키고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후속작인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 크레토스는 마침내 자신의 모든 과오를 씻고 북유럽의 새로운 구원자이자 수호신이 된다. 그 자신도 생각하지 못한, 심지어 팬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최고의 결말을 맞게 되면서 라오어 2의 조엘과 비교하며 주인공에 대한 예우란 이런 것이라며 끝없이 재평가받고 있다.] * 크레토스의 권능이자 북유럽 시간대의 특수기인 '스파르탄의 분노'는 적을 공격해서 분노 수치를 쌓아서 완충해야만 사용이 가능한 공격기다. 하지만 스토리에 따라 이벤트성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몇 번의 경우가 있지만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아트레우스가 위험한 상황이다.''' 총 4번의 분노 이벤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발두르가 집으로 찾아와서 크레토스를 바위에 처박고는 집에 꿍쳐둔 무언가를 찾겠다고 했을 때, 두 번째는 알프하임에서 어둠의 엘프의 왕이 아트레우스를 잡아챘을 때, 세 번째는 모디가 기습해서 위험에 빠진 크레토스를 구하기 위해 아트레우스가 싸웠지만 끓어오르는 분노를 견디지 못해 쓰러졌을 때, 네 번째는 발두르와의 최종전에서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가 목이 졸려 목숨이 위태로울 때, 상황에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전부다 자신보다 아트레우스가 위험했을 때 분노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 중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에는 분노를 사용하더라도 일정 상황에 도달하기까지는 분노가 소모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분노보다도 더 큰 분노를 느끼는 상황임을 시스템적으로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전작들보다도 부성애를 중점에 둔 스토리를 보여줌과 동시에 작은 부분까지도 제작진의 디테일이 엿보인다. * 크레토스 성우의 목소리가 무게감 있는 중후한 목소리라서 그런지 2020년 11월 10일에 발매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의 성우였으면 하는 사람들도 많다.[* 참고로 발할라가 바이킹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작품인데 공개된 영상에서 에이보르의 목소리가 너무 젊고 얇은 느낌의 목소리라서 거부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크레토스 목소리 같은 느낌을 기대한 사람들의 상상을 깨버리게 되었다.] * [[포트나이트]] 제2막 시즌 5의 기간 한정 스킨으로 출시됐다. 미미르의 [[대가리]]를 등에 매달고 [[방탄소년단]]의 춤을 추는 크레토스를 볼 수도 있다. PS5 유저들은 황금 갑옷 추가 스타일도 획득할 수 있다. * 최근 2022년에 들어 1편 도입부 때 크레토스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영상이 해외에서 밈으로 유행하고 있다. 이 때 삽입되는 곡은 [[에어로스미스]]의 [[Dream On]]. * 라그나로크 이후 더 이상 싸울 일도 없어서인지 펜리르를 어루어만지며 착한 아이라고 하거나 앙그로보다에게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아들도 그림을 그린다고 하고 아들의 자랑을 하거나 요툰족은 실력 있는 장인들이니 걔도 훈련으로 끄집어내면 될 것이다라는 말에 웃으며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는 등 그 동안 무뚝뚝하고 잔혹했던 그 크레토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변화한 모습이 드러났다. * 아트레우스의 말에 의하면 모험의 과정에서 보물과 길을 찾거나 난제(퍼즐)를 해결하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성가신 퍼즐들을 다 부술 수 있으면서 굳이 전부 해결하며 지나가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군.-- * 의외로 [[사망전대]]다. 당장 첫 등장한 영혼의 반역자에서부터 아레스에게 죽었으며, 2편에선 시작부터 제우스에게 살해당하고 죽어버린다. 3편 역시 시작부터 제우스의 번개를 맞고 지옥에 떨어져 대부분의 힘을 잃어버리기까지 하며 엔딩에선 자살까지 해버린다.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선 카론에게 패배하여 꼼짝없이 사망. 북유럽 신화의 첫 게임에선 죽지 않으며 클리셰가 깨지나 했지만 결국 라그나로크에서 시작하자마자 토르에게 사망하여 전통이 계속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크레토스가 죽거나 패배할 때마다 그를 살려주거나 도와준 건 신들이었다.[* 물론, 그들이 크레토스를 도와준 건 그를 동정하거나 선의로 도와준 것이 아닌, 자신들의 장기말로 써먹기 위해 도와준 것이다.] * 의외로 원전인 그리스 신화에서도 신과 싸운 영웅이 있는데 다름 아닌 [[아레스]]의 아들 [[이다스]]. 이 인물 역시 크레토스처럼 가족과 연관된 일로 신과 싸움을 벌였고, 제우스에게 사망했다. 눈에 불을 켜고 끝까지 신을 따라가 싸워 올림포스를 어수선하게 만든 것을 보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 헤임달의 경우를 제외하면 전작과 같이 증오심에 가득찬 표정을 짓는 경우는 없지만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생하면 근육이 갈라지며 핏줄과 함께 표정이 이전작들과 같은 표정이 된다. * 크레토스 본인이 상당히 무뚝뚝한 스파르타인이라 웃는 모습을 거의 보여준 적이 없는데 특히 복수에 미쳐있던 그리스 시절에는 딸에게 보여주는 은은한 미소를 제외하고는 딱 한 사례말고는 웃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런데 그 딱 한 사례가 바로 철장에 갇혀있는 병사를 산제물(!)로 쓸 때. 그 때 짓는 미소가 참 [[https://www.youtube.com/watch?v=TMlAiJ8HHgM|아름답다.]] 참고로 해당 영상은 심의 검열 탓에 언데드 병사로 바뀐 스페인어판이고, 영어 원판에서는 '살려달라고 처절하게 애원하는' 인간 병사로 나온다. * 난폭하고 호전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의외로 욕을 전혀 하지 않는 인물이다.[* 가족을 죽이게 만든 원인인 아레스부터 제우스 및 여러 신들에게 조차 대가를 치를거라는 선전포고 등을 할 뿐 욕은 전혀 하지 않았다. 특히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이나 토르 등의 인물들이 욕을 쉬지 않고 내뱉는 수준으로 말하기 때문에 크레토스가 욕을 하지 않는 게 더 부각된다. 오히려 타 인물들이 수위가 높거나 수준 낮은 어휘를 쓰면 상당히 불편해하는 모습도 보인다. 실제로 브록과의 첫 만남 때 브록이 본인을 '''"son of a bitch"'''라고 지칭하자 홱 노려보면서 굉장히 거슬려하며 이후 신드리와 만났을때도 브록을 퍼런 놈이라고 칭하는 등 영 좋게 여기지 않는다. --근데 저런 욕 들으면 누구나 기분 나쁘다. 지금이라 저 정도로 끝난 거지 그리스 시절이였으면 올림포스 신들과 비슷한 꼴난다-- 다만 브록의 경우는 첫 만남 한정으로 크레토스가 브록과 인연을 쌓은 이후부터는 오히려 브록을 말은 거칠지만 그 말 속에 지혜가 담겨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아트레우스가 떨어지는 도중 제길(SHIT)을 남발하자 전작처럼 통제력을 잃었다 말하며 아트레우스가 '저 만큼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있었잖아요 죽는 줄 알았다구요'라고 말하자 네 최후의 한마디가 그런 말이길 바라느냐라고 묻고 위급한 순간에 당황해서는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아트레우스에게 충고하는 것을 보면 욕의 수위나 단어와는 별개로 자신의 최후의 한마디가 욕으로 끝나는 것을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욕을 안 하는 것과는 별개로 무뚝뚝한 스파르타 출신답게 간결하고 직선적으로 뜻을 전할 수 있는 라코닉 화법을 선호하는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무신경하다고 느끼거나 공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어투를 자주 사용한다.[* 이 라코닉 화법에 대하서는 게임 내에서도 꽤 재미있는 장면이 있는데 아트레우스가 만약 여기 올라 올 수 있으면 문 좀 드는 걸 거들어달라는 요청에 크레토스가 "만약에(if)"라고 답하는데 이는 라코닉 화법에 유명한 예시 중 하나인 "만약 내가 라코니아를 침략하면 너희들을 쫒아내리라.(If I invade Laconia, I shall turn you out)"라고 스파르타에 서신을 보낸 필리포스 2세에게 스파르타가 "만약에(if)"라고 답한 일화의 일종의 패러디로 보인다.] * 본인은 스파르타의 전사이지만 잔혹하기 그지 없던 [[스파르타식 교육|스파르타식 훈련]]은 싫어하는지 아트레우스가 아고게 같은 방법을 이겨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프레이야가 스파르타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 훈련에 대해서 혹독하다고 말하며 설명하는 등 훈련에 대해 굉장히 안 좋게 본다.[* 당연하게도 스파르타식 훈련은 말 그대로 혹독하게 그지 없는 데다가 전사가 될 남자아이에 골격에 이상이 있거나 기형이면 절벽에 내다 던져서 죽였다고 할 정도이며 훈련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문에 가까울 수준이었다. 이를 겪고도 살아남은 게 크레토스이고 자식들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인물인 만큼 자식인 아트레우스에게 자신조차 혹독하다고 말하는 훈련방법으로 훈련시킬 이유가 없으며 본인도 거기에 대해서는 좋은 기억을 가질 리가 없다. 더군다나 스파르타도 멸망한지 수백년이 지났고 아예 다른 땅에 거처를 잡았으니 훈련시킬 이유는 더더욱 없다.][* 라그나로크에선 아들인 아트레우스가 죽음이 예언된 자신 없이 혼자 살아갈 수 있도록 핌불베테르 내내 훈련을 시키긴 하지만 당연히 스파르타식 훈련과는 비교도 안되게 건전하다. 아트레우스도 예언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역할이 주어졌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숲에 틀어박혀 훈련만 주구장창 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 훈련 자체의 난이도에 대해 불평하진 않았다. 오히려 프롤로그에서 손 쉽게 사슴을 잡아오고 아버지와 같이 웃으며 훈훈하게 집으로 귀환했다.] [각주] [[분류:갓 오브 워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