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니클(영화)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초능력을 얻은 뒤 어느 비 오는 날 세 명이 차를 타고 가던 중 뒤에서 다른 차 한 대가 계속 경적을 울리며 비키라고 유도하는데, 앤드류가 갑자기 초능력으로 그 차를 초능력으로 밀어버려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의 호수에 추락하게 된다. 다른 둘은 경악하며 무슨 짓이냐고 소리치고 앤드류도 자기가 이러려던 건 아니라고 당황하고, 셋은 차에서 내려서 스티브는 초능력을 쓰는 대신 차까지 직접 수영해 가서 운전자를 차에서 꺼내고 911에 신고한다. 이 사건 이후 흥분한 맷이 혼자 초능력에 대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거부하는 앤드류에게 강요를 거듭한다. 스티브는 마지못해 동의하며, 맷에게 보호를 받아온 앤드류 역시 강요에 못 이겨 동의하게 된다. 그리고 작중 맷이 강조한 규칙은 사람에게는 쓰지 말 것. 화가 났을 때는 쓰지 말 것. 둘뿐이다.[* 사람이 보지 않는 데서 쓰자는 말은 하지만 그렇게까지 중요시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정작 이 규칙을 깨자고 종용한 건 스티브였다. 스티브는 겉도는 앤드류에게 자신감을 주기 위해[* 전체적인 묘사가 캠코더가 녹화한 시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추측.][* 사실 이전에 앤드류가 스티브에게 아버지에게 학대 받아왔음을 고백하고, 이로 인해 성격이 소심해졌음을 스티브가 알고있었기에, 그를 도와주려고 했던거다. 즉 [[의도는 좋았다]].] 장기자랑에서 이 초능력을 사용하자고 앤드류를 꼬시고, 앤드류는 머뭇거리다가 결국 넘어가게 된다. 그리고 장기자랑에서 초능력을 사용한 마술쇼를 벌여 인기를 얻게 된다. 그대로 파티에 참가한 앤드류는 동정을 버릴 찬스를 얻게 되지만, 거사를 치르던 중 토하게 되고 그대로 여자[* 이 여성 역을 맡은 배우 애나 우드는 다름 아닌 앤드루 역을 맡은 [[데인 드한]]의 '''아내'''다.]에게 버림 받는다. --[[만악의 근원]]-- 앤드류의 아버지는 약값도 없는데 비싼 캠코더나 가지고 논다며 앤드류를 학대하고 스티브와 맷이 너를 진정한 친구로 여기는 게 아니라 업신여기는 것뿐이라는 말을 해버린다.[* 아버지란 작자는 소방수로 일하다 다쳐서 받은 보험금으로 먹고 사는 백수인데, 허구헌날 술 처먹고 애 패는게 일인 주제에 남 탓만 한다. 이 장면 직전에도 아내가 아파서 비명을 지르고 앤드류가 애타게 찾는데 듣는 척도 안 했다.][* 안 그래도 앤드류는 친구 둘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스티브는 학교 최고의 인기인 중 하나이며 맷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왕따에 가까운 [[찌질이]] 앤드류와 달리 사교성도 좋고 연애도, 학교 생활을 잘한다. 원래 맷과 앤드류는 사촌지간이었지만 어렸을 때와 달리 고등학교 때는 그리 친하지 않았다. 실제로 작품 초반엔 맷이 차만 태워주고 하루종일 앤드류 혼자 지낸다. 작품 중반부에 셋이 절친이 된 후, 앤드류가 조심스럽게 맷에게 "너 나 좋아하는 거 맞지?"라고 물어보는데 새삼 동정심이 드는 장면.] 그러면서 "내 돈은 네 엄마 약값이랑 네 학비로 다 들어간다고!"라고 하는데 미국에서 공립학교는 공짜다. 이 인간이 얼마나 애 양육에 신경 안 쓰는지 나타나는 부분. 앤드류가 빡쳐서 "학비라뇨?! 공립학교는 학비 안내 이 멍청아!"라고 일갈하자[* 극장에서 상영된 자막에선 [[초월번역|멍청이가 아니라 병신이라고 나왔다.]]], 자길 멍청이라 불렀다고 마구 패는데 참다 못한 앤드류는 아버지를 초능력으로 벽에 패대기 치고 하늘로 올라가 주체하지 못할 화를 [[시마 테츠오|초능력을 폭주시킨다.]] 이 때 맷과 스티브도 앤드류가 폭주하는 영향이 미쳐 고주파음이 들리고 코피가 흐르며 앤드류의 목소리가 들린다. 스티브는 앤드류를 찾아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폭주한 앤드류의 초능력에 의해 벼락을 맞아 죽는다. 스티브의 죽음이 초능력에 의한 것임을 아는 맷은 앤드류에게 진실을 요구하지만 앤드류는 대화를 거부하고 혼자로 돌아가게 된다. 이 와중에 앤드류는 자신을 괴롭히던 일당에게 감정적으로 초능력을 사용한다. 위에서 언급된 구토 사건 이후 학교에서 낙인이 찍혀 여자애들도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등[* 사실 평범한 학생이라면 가벼운 흑역사로 웃고 넘길 일이었고 실제로 이 광경을 목격하고 카메라로 녹화한 스티브도 웃겨서 놀려댔지만, 주변에서 놀려대고 괴롭히는 통에 자신감이 바닥에 떨어진 앤드류에겐 크나큰 정신적 상처였다. 또한 안 그래도 말 없고 약간 음침하다는 편견 때문에 그를 괴짜 취급하던 다른 학생들에게는 "앤드류가 그러면 그렇지"라고 낙인을 찍긴 충분한 사건.] 학교생활이 더 괴로워진다. 이에 빡쳐 평상시 자신을 괴롭히던 양아치 일당의 우두머리 "웨인"을 불러세운 후 염력으로 생니를 세 개나 뽑아버린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사자가 가젤을 죽이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거 봤어?"라면서 자신을 "정점 포식자(Apex Predator: 먹이사슬의 정점에 선 포식자)"라고 말하는 등 점점 더 맛이 간다. 맷은 학교에서 양아치들에게 초능력을 쓴 일을 갖고 그를 추궁하지만 그는 "날 내버려두라"고 한다. 참다못해 앤드류에게 주먹다짐이라도 해보려던 맷은 앤드류가 초능력을 써서 자신을 제압하자[* 초능력을 처음 얻었을 때부터 앤드류가 다른 둘에 비해 더 능숙하게 사용하는 묘사가 있다. 염력으로 공을 받아내는 연습을 할 때 다른 둘은 빨리 던지고 받지 못했으나 앤드류는 처음부터 (장난치려고) 전력으로 던진 공을 받아낸다. 또한 염력으로 레고를 쌓을 때 맷은 레고 두 조각을 쌓는 것도 못하겠다며 포기하지만 앤드류는 손짓 몇 번 하더니 순식간에 탑을 만들어버린다. 맷은 장난스럽게 "너 싫어 인마"하면서 탑을 뽀개버린다.] 앤드류를 버리고 떠나간다. 어머니의 통증이 심해지자 있는 돈을 긁어모아 약을 사러간 앤드류는 돈이 없으니 약을 못 준다는 약사의 말을 듣고 분노한다. 모자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아버지가 입었던 소방관 제복과 방독면을 입고 초능력으로 양아치들에게 돈을 뺏고, 그래도 부족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주유소를 털었으나 점원이 산탄총을 들고 나온 걸 튕겨내다가 주유소가 폭발해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간다. 이 상황에서 앤드류를 찾아온 아버지는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알리고, 강도짓하다 입원해 있는 줄도 모르고 아들내미 찾아다니다가 어머니는 혼자 죽게 되었음을 앤드류에게 원망한다.[* 어머니의 병은 작품 내내 굉장히 고통스러운 병으로 표현된다.] 의식이 없던 상태의 앤드류에게 어머니의 죽음마저 책망하는 순간[* 아버지가 처음 조용히 경찰들에게 "아들과 잠깐 둘만 있게 해주겠소"하고 앤드류의 곁에서 오열할 때까지만 해도 그가 갱생한 것처럼 보였지만, 갑자기 아내의 죽음을 알리더니 앤드류에게 마구 욕을 하며 "일어나서 나한테 사과해!"라고 강요한다. 이때 "네가 싸돌아다니는 동안 내가 항상 그녀 곁에 있었는데, 하필 네놈 때문에 집에 없는 날에..."라고 원망하는데 어이가 없는 건 정작 싸돌아다니면서 술 쳐먹고 다닌 건 아버지고 그동안 어머니를 돌본 건 앤드류다. 이 사건 며칠 전에 어머니가 발작하자 앤드류가 아버지를 애타게 찾을 때도 이놈은 앤드류 방을 뒤지고 있었다. 일말의 후회, 죄책감이나 반성은 커녕 자신의 잘못도 전혀 인정하지 않는 이 따위 놈 밑에서 크니 애가 제대로 클리가...] 갑자기 의식을 찾은 앤드류가 분노에 초능력을 폭주시킨다. 여자친구네 집에서 남동생(으로 보이는)의 생일파티를 벌이던 맷은 또다시 코피를 흘리고, 앤드류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병원에서 폭발 사고가 벌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앤드류를 말리러 병원으로 가 앤드루가 죽이려고 던져버린 앤드류의 아버지를 구하고[* 원래 영화 제작자는 이 장면에서 앤드류가 거미를 분해한 것처럼 아버지의 사지를 분해시키려고 했으나, [[베놈(영화)|PG-13 등급을 받기 위해서 장면을 삭제했다고 한다.]]][* 맷에 의해 구출된 앤드류의 아버지는 충격에 못 이겨 바로 쓰러지며 정신을 못 차린다.] 앤드류를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분노에 가득찬 앤드류는 맷을 부정, 도시를 다 해집어 놓으며 폭주하고, 경찰들을 포함한 특수부대들을 휩쓸어버리는 지경까지 간다. 결국 맷은 울부짖던 앤드류 뒤에 있던 원시인 조각상에서 창을 움직여 앤드류를 죽이게 된다.[* 사실 맷은 앤드류가 왜 저런 짓을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최후의 폭주 당시에는 그냥 차를 뒤집거나 누군가를 공격하는 걸 넘어 옆 건물을 무너뜨릴 듯한 기세였는데, 맷은 자신이 막지 못하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몰살당할 것이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앤드류를 죽인 것.][* 앤드류가 절규하며 힘을 폭주시키는 내내, 멧은 바로 옆에서 앤드류에게 절규하며 애원한다. 제발 멈추라고, 제발 내가 이러게(앤드류를 죽이게) 하지 말라고.] 경찰들이 주변을 둘러싸자 맷은 눈을 뜨더니 이내 하늘로 날아가버린다. 그리고 장면이 전환되고, 맷은 앤드류가 남긴 캠코더를 들고 생전 앤드류가 오고 싶어했던 [[티베트|티벳]]에 와 캠코더를 켜고 티벳의 설산과 사원을 담고, 앤드류에게 미처 못했던 본심을 고백한 뒤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