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싱 (문단 편집) == 줄거리 ==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의 전 축구선수 김용수([[차인표]])와 준이([[신명철(동명이인)#s-3|신명철]])은 [[북한]]의 함경남도 고원군 탄광 마을에서 넉넉치도 않은 살림에서도 백구를 키우고 [[축구]]를 즐겨가며 훈훈하게 살아가는 가정이다. 더구나 이웃집은 [[부자|무역으로 귀한 물건도 구해다 오기에 나름 신기한 것도 경험해가며]] 생활에 아쉬울 게 없었다. 그리고 용수는 준이를 데리고 미선이([[주아름|주다영]])네 집으로 가 술을 보거나 미선이의 연필깎이를 보고 신기해한다. 그러면서 같이 축구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날, 준이는 학교에서 미선이를 만나 미선이에게 껌을 받는다. 잠시후, 용수가 급히 집으로 갔더니 용수의 [[아내]]가 [[폐결핵]]에 걸려 쓰러지고, [* 영양실조로 결핵이 왔다고 한다.]용수는 약을 구하려 장마당으로가 약을 사려고 하지만 전부 거절당한다. 그날 밤, 용수는 밖으로 나가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준이가 옆으로 가서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냐고 묻고, 사람은 죽어도 다시 만날수 있다고 미선에게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죽어도 엄마아빠 하고 같이 살고 싶다고 한다. 아침이 되고 용수는 미선의 아빠하고 얘기를 나누고, 중국으로 가면 약값을 구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밤이 되자 미선이네는 TV를 보면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들리는 개소리에 미선의 아빠는 창문으로 슬며시 살펴보는데, 갑자기 어떤 사람들이 집을 박살내고 미선이네 가족을 [[밀수]]혐의와[* 집에서 쓰던 밀수한 TV가 [[대한민국]]의 [[축구]] 중계도 볼 수 있었다.] [[기독교]]를 믿은 혐의[* 북한에서는 겉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며 헌법에 명시되어있지만 북녘에서 기독교를 믿는 것은 [[반역죄]]에 해당하며, 적발되면 바로 [[정치범수용소]]행이거나 공개처형을 당하게 된다. 여담으로 평양의 정식 교회인 봉수교회에서 믿는 십자가와 하나님은 다름아닌 김일성이다. 2013년에는 80명의 기독교 신자들이 김정은 정권에 의해 공개처형되었다.]로 당에게 걸려 모두 끌려가 버렸다. 다음날, 용수는 미선이네 집을 찾았다가 만신창이가 된 집에 당황하고 집으로 돌아가자 아내가 일하는 걸 보고 화를 내며 쉬라고 한다. 그날 밤 용수는 담배를 피다가 백구를 보더니 뭔가 생각을 한다. 다음날 갑자기 고기반찬이 나온걸 본 준이는 깜짝 놀라며 오늘은 무슨 날이냐고 묻는다. 용수는 많이 먹으라고 하고 준이는 백구를 찾으려고 마당에 갔으나 백구가 없는걸 보고 용수에게 백구가 어딨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준이는 울면서 밖으로 나가버리고 용수는 그깟 개가 중요하냐며 화를 낸다.[* 정황상 백구를 토막내 고기로 만든듯하다. 준이가 소중히 키운 백구인듯 하지만, 굶고 있는 가족을 위해서는 용수의 행동이 이해가 가는 장면이기도하다.] 결국 상황이 악화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약값을 구해야한다는 생각에 준이에게 엄마를 잘 보살펴 달라고 부탁하고[* 이때 준이에게 돈을 벌어서 축구공과 운동화를 사오겠다고 말한다.]용수는 [[중국]]에서 돈을 벌어오기 위해 [[밀입국]]을 했다. 그 뒤 중국으로 도착한 용수는 차를 타고 중국의 한국 대사관으로 들어가서 남한으로 탈북을 한다. 얼마후 준이는 장마당에 가서 식량을 사고 집으로 갔으나 엄마는 움직이지 않았다. 준이가 다급히 엄마를 불렀으나[* 준이: '''우리 어머니 데려가지 마시오~!'''] 이미 엄마는 숨진 상태. 준이는 실려가는 엄마를 보고 울면서 엄마를 데려가지 말라고 울부짖고 엄마를 실은 트럭을 쫒아가지만 소용없었다. 한편 용수는 한국 대사관에서 한 사람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지금 돌아가면 바로 체포될거라며 말리는데 용수는 시간이 없다며 가버리고 주변 사람들이 말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갈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그대로 남한으로 오게 된다.[* 사실 이때도 아직 돈을 벌지 못한 상태였고, 여기서 이러고 있는 것보단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게 낫다고 생각했을것이다.] 준이는 텅빈 집에 돌아가 자신도 용수를 따라 탈북하려고 트럭을 타서 중국으로 간다.[* 이때 준이와 용수의 시점이 비춰지는데 준이는 북한의 열악한 현실에, 용수는 남한의 풍족한 생활에 넋이 나간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때 준이는 빵을 먹다가 꽃제비들에게 뺏긴다.]그렇게 고생해서 간 약국은 공짜로 준다는 약사의 말에 용수는 충격을 먹고 준이는 주변에서 꽃제비 한명을 만나 따라가는데 거기서 옆집에서 살던 미선이를 운좋게 만난다.[* 허름한 옷차림에 꽃제비가 되어있었으며, 밀수 혐의와 기독교 혐의로 끌려갔었다. --다행이긴 하지만 어떻게 정치범수용소로 안 끌려간 거지?-- 아마 정황상 도망친 거 같다. 미선이만 있는걸 보면 아마 엄마와 아빠는 이미 죽은듯 하다.] 준이는 미선이를 보고 같이 지내면서 도망치려 했지만 [[탈북]]을 도와주던 [[꽃제비]]와 싸우다가 경비병에게 걸려 수용소로 끌려갔다. --그냥 싸우지말지.....--[* 꽃제비는 안내해준 대가를 요구했는데 준이 일행은 주지 않으려했고 이로인해 다툼이 발생하여 경비병에게 들켜, 꽃제비는 이들을 근처에 있던 경비병에게 밀고해서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으려다 되려 개머리판에 쳐맞고 경비병의 발에 세게맞아 [[즉사]]했다. ] 짝사랑했던 미선은 수용소의 척박한 환경을 이기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으며,[* 준이와 미선이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쓰러졌다.] 혼자남은 준이는 다행히 한국에 있는 용수의 노력으로 무사히 수용소를 빠져나와[* 브로커를 통해 수용소에 있던 아들을 돈주고 빼왔다.][* 이때 준이는 브로커들과 같이 있는 집에서 용수와 전화하는데 울먹이면서 전화한다.] 탈북 브로커들과 탈북을 시도한다. 하지만 [[몽골]]의 [[고비 사막]]으로 들어가려는 도중 때마침 순찰중이던 [[국경 수비대]]에게 걸린것도 모자라, 일행 중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여성[* 중국에서 임신한 뒤 잡혀와서 강제낙태를 당했고, 용수 일행과 재탈북을 시도할 때도 브로커 집의 배게를 자기 아이마냥 안고있다.]이 [[발작]]을 일으켜 국경 수비대를 공격하게 되자, 혼란을 틈타 혼자 고비 사막으로 진입한다. 그러나 고비사막의 척박한 환경과 기아를 이기지 못한 준이는 결국 세상을 떠났고,[* 차를 발견하긴 했으나, 결국 놓치고 말았다.] 자신의 아들을 맞이하기 위해 몽골에 갔던 용수는 몽골군이 수습한 아들의 시신을 보고 양지 바른 사막에 묻어주며 대성 통곡을 하며 혼자 비를 맞으면서 회상하며 쓸쓸히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고, 회상씬이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