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쿠운 (문단 편집) === 빛의 귀환 === 구원호에서 간만에 [[구원자 아라토르]]와 재회한 투랄리온과 알레리아는, 그러나 [[빛의 군대]]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 또 헤어져야 했다. 떠나는 부모님을 보며, 아라토르는 [[베리사 윈드러너|베리사 이모]]와 함께 [[실바나스 윈드러너|실바나스 이모]] 얘기를 어떻게 해 줘야 좋을지 고민한다. 플레이어 역시 투랄리온을 만나러 크로쿨 거처로 향한다. 동족을 구해준 플레이어에게 보답하기 위해, 하투운은 비밀 땅굴을 개방해 투랄리온 일행이 제네다르(Xenedar)가 추락한 으스러진 땅으로 질러가는 것을 도와준다. 타라아파쉬라는 덩치 큰 에레다르가 길목을 막기도 하지만, 빛의 군대 대장 파리야가 나타나 그를 물리친 덕에 생존자들과 합류할 수 있었다. 빛의 군대 드레나이들을 도와 방어선을 정비하던 중, 장거리 사수 바라아트가 지키고 있던 거대 병기 '빛의 심판'을 얻어 구원호에 탑재하게 된다. 이어 [[로뮬|대기술병 로뮬]]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빛의 심판으로 제네다르 입구를 뚫으면, 투랄리온과 알레리아와 함께 제네다르 내부로 진입할 수 있다. 내부에는 중상을 입은 [[제라(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제라]]가 자리잡고 있다. 알레리아는 공허를 연구한 자신을 가두고 감시한 제라를 못마땅해 하지만 투랄리온의 설득에 마음을 잠시 접는다. 플레이어는 투랄리온을 도와 제라를 구원호로 인도한다. 구원호로 돌아온 투랄리온은 제라와 빛의 심장, [[일리단 스톰레이지|그녀가 선택한 빛과 어둠의 아이]]가 모두 있으니 그녀를 살릴 수 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 [youtube(mFsbmC6UJbA)] || || '힘의 선물을 거부하다' ||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 영광스럽게도 다시 그대 앞에 섰습니다, 제라여. {{{#Sienna 제라}}}: 투랄리온, 선택받은 자를 찾아냈구나. (투랄리온이 자리를 비키고 그 앞으로 일리단이 나온다.) {{{#Sienna 제라}}}: 일리단. 태어날 때부터 네 눈의 빛은 미래에 대한 약속을 품고 있었다. (살게라스를 목격하고 눈을 잃어버린 일리단의 회상.)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그런 약속 따위는 오래전에 버렸다. {{{#Sienna 제라}}}: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싶지 않더냐? 다시 온전해지지 않겠느냐?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가 원하는 건 군단의 파멸뿐. {{{#Sienna 제라}}}: 내 아이야. 모든 것을 바치고도, 이리 애처롭구나. 너의 진정한 잠재력이, 참된 구원이 널 기다린다. 망가진 형체를 벗어던져라. 그리고 빛의 힘을 보듬어라. (제라가 빛의 힘으로 일리단을 감싸자, 일리단이 당황하여 뒷걸음친다.)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자유를 팔아서 힘을 얻는 건 이미 해봤다. {{{#Sienna 제라}}}: 예언은 실현되어야 한다. (제라가 빛으로 일리단을 옭아매어 들어올리자, 일리단이 몸부림친다.) {{{#Sienna 제라}}}: 예전의 삶은 지나갔다. 빛이 새로운 삶을 가능케 하리라.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 삶을 빼앗을 순 없어! {{{#Sienna 제라}}}: 빛의 너의 상처를 치유하리라.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이 상처가 바로 나다! {{{#Sienna 제라}}}: 빛이 너의 진정한 운명이다.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내 운명은 내 것이다! (일리단이 안광으로 제라를 부수고 쓰러지자, 투랄리온이 격노하여 달려든다.) {{{#Sienna 대총독 투랄리온}}}: 네놈이 우릴 파멸시켰다! 이 배신자야! (투랄리온의 검을 힘으로 막은 일리단의 손에서 녹색 피가 흐른다.) {{{#Sienna 군주 일리단 스톰레이지}}}: 신념에 눈이 멀었구나. 선택받은 자 같은 건 없다. 우릴 구원하는 건 우리 자신뿐이다. || 일리단은 빛의 용사로서 운명과 힘을 거부하고 제라의 몸을 산산조각내고 만다.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 벨렌은 제라가 죽어도 빛은 꺼지지 않는다며 흩어진 빛의 흔적을 모아 황천빛 도가니에 주입하게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