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림히어로즈/고양이들 (문단 편집) ==== 성격 ==== 온순하고 다정해서 목욕을 하고 멘붕한 아기 고양이들에게 꼬박꼬박 그루밍을 해 주거나 라라나 루루가 그루밍해달라고 신호를 보내주면 꼬박꼬박 해주는 등, 어린 고양이들을 돌보는 것은 대부분 디디의 역할. 집사가 라라에게 하는 말로 보아선 라라가 가끔 똥을 밟을땐 그것도 떼주는듯 하다. 그리고 새로 온 아깽이 도도, 토토에게도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특히나 라라의 경우는 이제 꽤나 컸는데도 유독 보호해 주고 그루밍을 해 준다. 이 모습이 마치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사이좋은 오빠, 여동생 사이를 연상시킨다. 굉장히 조용하며, 목욕하거나 날벌레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어지간해서 울지도 않는다. 워낙 온순한지라 집사의 양털깎기대회 연습의 대상이 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물론 스트레스 자체는 많이 받는지라 가위를 숨겨버리고 바리깡 소리에 격하게 반응하기도 하지만, 아주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다른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간식 한 번이면 풀린다. 하지만 그 온순한 성격 뒤에 은근히 사냥꾼 본능이 남아있는지, 집사가 드론을 날리거나 집 안에서 날벌레를 발견하거나 하면 채터링을 하고 흥미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날아가는 드론을 향해 전력질주하거나 점프하는 등, 평소의 덩치와는 다르게 날쌘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2018년 들어서는 수동 드론(발사기에 끼워서 돌린 후 버튼을 누르면 날아가는 장난감.)을 집사가 많이 날려 준다. 간혹 집사들 중에 이 장난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던데, "총 프로펠러"라고 검색하면 비슷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겨우 찾았다 하악하악~~ '''입이 매우 짧다.''' 집사가 아무리 자연식품을 요리해도 재료나 조리법에 따라서는 먹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때문에 '과연 디디가 오늘은 집사의 음식을 먹을 것인가'가 생방의 큰 관심사가 된다. 육류 중에서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생선류 중에서는 흰살 생선류를 선호하는 편이나, 조리 방법이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심하게 호불호를 타기 때문에 도저히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내기가 힘들다. 가령 다른 고양이들이 가쓰오부시를 양념으로 넣을 때도 디디 몫만은 넣지 않고, 특히 계란을 싫어하는 듯 하여 다른 음식에 어쩌다 계란 냄새만 배어도 절대로 입에 대지 않는다. 크집사가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적던 시절, 간식을 많이 먹이면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들어 디디가 어렸을 때부터 간식을 줄이고 사료 위주로 밥을 먹였더니 간식도 거의 밝히지 않는 고양이로 자랐다고 한다. '''그래도 유달리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니 '빵'이다.''' 빵 봉지에 머리를 들이미는 경우가 흔히 보이는데다 집사도 '둔둔 빵 좋아' 라는 대사를 할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데 집사에 따르면 빵에 들어간 버터 향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렇지만 디디는 밀가루나 전분류는 제대로 소화시키지를 못해서 빵을 많이 먹일 수가 없다. 크림 집사가 아이들의 식사를 마련하면서 밀가루나 전분류의 사용을 꺼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워낙 고양이들이 밀가루, 전분류를 소화하기 힘들어 하는데다, 디디의 경우 특히 그 정도가 심했기 때문. 이 때문에 밀가루나 쌀 역할을 대신할 재료로 흰살생선이나 닭가슴살을 다져서 쓰는데, 당연히 전분 특유의 찰기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집사의 요리를 더더욱 괴작스럽게 만드는 데 한몫하고 있다. 대신에 식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계란껍질을 부엌 곳곳에 널브러트려놓는 등 소심하게 복수하는 일면도 있다. 집사의 말에 따르면 안 먹는 게 아니라 다른 고양이들이 먹는 것을 보고 뭔가 먹고는 싶은데 마음에 들지는 않고, 자신의 마음에 드는 그 무언가를 찾으려고 부엌을 배회하다가 없으면 화풀이하는 것이라고 한다.~~미식가 디디선생님~~ 17년 여름 들어 털이 좀 빠지기 시작했는지 집사가 디디에게 다양한 영양제들을 먹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항상 뱉어버려 집사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다행히 8월 들어서 디디가 겨우 입을 대는 영양제를 찾아서 털의 윤기가 회복되는 중. 사료도 새로운 걸로 바꿨더니 며칠 동안 단식했다 하였으며 [[츄르]]와 비슷하게 만든 한방 건강 간식을 가져왔으나 고양이 중 유일하게 거부했다. 기름 냄새가 나거나 이것 저것 섞어서 조리한 음식 등 뭔가 평소와 다른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모양이지만, 여전히 디디가 어떤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는지는 크림히어로즈의 큰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2017년 6월 들어서는 일주일 가량 집사가 요리한 특식을 먹지 않는 기간도 있었으나, 9일 방송에서 육수에 삶아준 닭고기를 먹고 처음으로 디디가 설거지냥이가 되는 대사건이 발생했다. 참다 못한 집사가 디디를 위해 '7첩 반상'을 독상으로 차려준 결과, 한참을 고민하더니 가까스로 삶은 닭고기를 입에 댔다. 어렸을 때부터 닭고기만큼은 종종 접했던 모양이라, 역시 이 입맛을 떠나지 못하는 듯. 많은 고양이들이 먹기를 거부한 [[칠면조]]도 웬일로 디디는 잘 먹었다. 닭고기랑 비슷한 조류라서 그런 듯. 종종 식탁 위 특별석에 올리고 집사가 손으로 먹여주면 먹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과거 별명이 '프린스 디디'. 요즘은 잘 안 쓰인다. 순둥순둥한 이미지에 비해 상당히 '''똑똑하다.''' 집사가 컵에서 간식을 꺼내먹는 놀이를 해 보려고 해도, 집사가 간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서는 게임엔 통 관심을 가지지 않고 집사를 지그시 바라보기도 하고, 막상 또 게임에 흥미가 생기면 완벽하진 않아도 집사의 의도대로 움직여주는 몇 안 되는 개체이다. TV를 통해 밥그릇에 사료를 담는 영상과 소리를 보여줘도, 그게 가짜인 것을 아는 것인지 그저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하기도 한다. 7월 25일 라이브에서 집사의 말에 따르면 디디가 직접 장난감을 켜서 놀았다(!)고 하며, 간간히 찬장 문을 열고 츄르를 약탈하거나 아예 간식이 든 집사의 가방을 뒤지는 등 약삭빠른 행동을 보여준다. 그와 연관되어 '''앞발을 굉장히 잘 쓴다.''' 10월 29일 영상에서는 신발장 문, 화장대 서랍문, 주방 수납장 문을 여는 등 여닫는 방식이 다양한 문들을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https://youtu.be/zdeu1Be5ZDA|#]] 심지어 실패하긴 했지만, 손잡이를 잡고 당겨서 열어야 하는 문에 발을 집어넣고 잡아서 열기도 했다. 또 집사가 오븐에서 먹을 것을 꺼낼 때도 먹을 것보다 오븐의 문이 열리고 닫히는 구조 자체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고양이 아이큐'라는 책에 의하면 아이큐가 높은 고양이는 앞발을 손처럼 잘 쓰고 음식도 많이 가리는 등의 행동을 한다고 한다. 디디는 일곱 고양이 중에서 유독 손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귀찮아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손만 쓰는 것일 수도 있지만 [[https://www.insight.co.kr/news/148108|똑똑할수록 귀차니즘이 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긴 하다-- 물론 그 똑똑하고 호기심 많고 손을 잘 쓰는 특성 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넘어뜨려서 다른 고양이들을 모두 놀라 달아나게 하거나 빨래 건조대를 넘어뜨리는 등 순둥이 이미지와는 달리 사고를 많이 치는 편. 18년 1월 18일 영상에서는 집사의 아이패드를 고장내고 말았다.[* 해당 아이패드는 6세대 일반 아이패드. 555,100- 이라고 쓴걸 보아 128GB 짜리로 보인다.] 2019년 키티사우루스 vs 죽은 척 영상에서도 미니 트리를 넘어뜨리는 것을 보면 트리 넘어뜨리기에 재미가 들린 것 같다. 낯선 곳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는 일면도 있다. 집사와 코코, 츄츄와 함께 잡지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사진 찍는 내내 굳은 모습으로 있었다. 스트레스를 받아 좋아하는 간식도 먹지 않았고 중간에 이동장으로 들어가버렸다. 그와 반대로 바깥 세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창 밖을 응시하기도 하고, 현관에서 유독 밖으로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현관문을 따려는 시도는 덤. '''사람을 좋아한다.''' [[https://youtu.be/IC1Zv4CXnAE|2019년 2월 27일 영상]]에서는 [[마인어|인도네시아어]] 담당 자막고양이[* 크집사의 친구의 아내이고, 인도네시아 출신이다.]와 그의 13개월 아들이 찾아왔는데, 7마리 고양이들 중 티티와 함께 반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첫 만남부터 아기에게 부비적거리고 따라다니며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보이면서, 사람 아기를 처음 만난 것 같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디디가 크림히어로즈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만큼, 아래 위치의 고양이들을 많이 챙겨주는 성격 탓인지 집사와 같은 인간이지만 체구가 작은 자막고양이의 아들에게 관심을 보였을 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는 공동육아 습성이 있어서, 어린 고양이들을 돌본 경험이 많은 성체 고양이들은 인간 아기에게도 경계심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 [[수리노을|옆동네]]의 부모 고양이들이 그런 케이스.] [[https://youtu.be/IC1Zv4CXnAE?t=1m20s|아기가 좋은지 '야옹' 하고 울었다.]] 영상 내내 관심을 보이면서 스킨십도 하는 등, 디디의 다정다감한 면모를 많이 볼 수 있는 영상이었다. 아기뿐 아니라 어른 손님인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옆동네 ~~큰고양이~~집사]]가 왔을 때에도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경계심이 없이 안내를 하듯 맞이해 주고 애교도 부릴 줄 알아서 팬덤 사이에서 '접대냥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https://youtu.be/q_npOdFPiJw|19년 12월 19일 영상]] 크집사가 크링크 채널에서 게임 라이브를 하면서 밝혀진 사실은 기존에 보여준 이미지보다 훨씬 더 집사 바라기라는 점이다. 집사가 평일에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대략 두 시간 정도 게임 라이브 겸 토크 방송을 하는데, 방송 내내 하얀 의자에 누워서 자다가 방송이 끝날 쯤인 11시 45분 경이면 집사에게 부비적대며 쓰다듬어달라고 다가오는데 (현 게임중독방지위원회 위원장), 디디는 집사가 자신이 [[https://youtu.be/UC1ZsEccOGE|원하는 만큼 쓰다듬어주길]] 원하지만 집사가 디디를 쓰다듬고 다시 게임 방송을 진행하면 이내 삐져서 엉덩이를 보이며 뒤돌아서 있는 모습을 고양이 카메라로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디디가 삐지기도 했고, 자정이니 디디와 사랑해 놀이를 하러 가야겠다며 방송을 종료하는 것이 패턴. 디디가 방종 시점까지 잠을 자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매 방송마다 방종 15분 전에 집사에게 다가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디디를 게임중독 방지 위원회장이라고 칭하고 있을 정도. 디디의 의외의 껌딱지 면모 덕분에 티티가 디디를 유독 때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팬들도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