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라임 (문단 편집)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클라임 애니.png|width=100%]]}}} || > 그녀의 뒤에 서 있던 것은 소년과 청년의 경계에 있는 듯한 남자였다. 하얀 갑옷을 입은 그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열화(烈火)가 아닐까? 치켜 올라간 삼백안에 굵은 눈썹. 강철처럼 굳은 의지가 여봐란 듯이 솟아나 하나의 표정으로 고정된 그 얼굴은 햇살에 그을려 까무잡잡했다. 금색 머리카락은 움직이기 편하도록, 그리고 전투 때 남에게 붙잡히지 않도록 짧게 깎아놓았다. >---- > '''3권에서 묘사된 <클라임>의 모습'''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황금왕녀]]의 호위병. 금발에 푸른 [[삼백안]]을 지닌 소년 기사. 하층민 중에서도 하층민인 뒷골목 고아 출신. 6살의 어느 날, 심하게 구타당해 비를 맞으며 죽어가는 것을 라나가 발견해 주워왔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을 갈고 닦는 중이다. 덕분에 일개 병사치고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워낙 평범한 재능의 소유자였던 탓에 영웅급 전사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자신 또한 그 사실을 알면서도 강해지고자 하는 노력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는다. 매일매일 근육이 비명을 지를 때까지 훈련하여 [[가제프 스트로노프]]가 과잉훈련이라고 지적할 정도다. 공주를 지키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이 많다. 공주가 마법 장비를 지원해주거나 병사이면서도 독방을 받는 등의 혜택을 받고 있지만 파벌이 갈리는 병사들 중에서도 가장 손대기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다.[* 국왕파에서는 놔둬도 자신들을 도울 존재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끌어들이자니 출신 때문에 불편한 입장이고, 귀족파 입장에서는 끌어들일 만한 메리트가 있지만 위험성도 가지고 있기에 양쪽 파벌 모두 일부 인물들은 클라임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고 싶어하지만, 그와 반대로 평민이고 라나 공주와 가까운 존재라서 기피하는 입장의 인물들도 존재한다.] 자신이 말썽을 일으키면 공주에게 피해가 가기 때문에 시비가 걸려도 아예 신경을 끄고 무시하는 편.[* 다른 병사들에게 우연을 가장으로 시비를 걸리는 경우가 많고, 일부 병사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눈쌀을 찌푸리지만 나서서 도와주지는 않는다.] 그나마 국왕의 친위대 소속 기사들 중 극소수는 귀족 출신이라도[* 제국의 기사는 평민 계급의 직업군인이지만 왕국의 기사는 단승 귀족 작위를 부여받은 자들로 귀족 출신만이 기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작위를 물려 받지 못하는 귀족 가문의 삼남들이 기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귀족 자제라고 그냥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무예에 조예가 있어야 한다.] 왕당파라서[* 원래 작위 없이 후계자 예비의 예비 역할 정도에서 그칠 자신들을 거두어 주어서 단승 작위를 주었기에 국왕에게 충성한다.] 클라임을 나름 대우를 해주는 편이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자신이 충성하는 왕족들 주변에 부랑아가 있는 것을 불쾌하게 여기기에 클라임에게 별의별짓을 다했다고 한다. 귀족 출신인 메이드들은 클라임이 평민이라는 것과 자신들을 무시한다는 오해[* 라나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병사들을 대했을 때처럼 피한 건데 메이드들 입장에서는 클라임이 자신들을 없는 사람 취급했다고 생각해서 원한을 사는 악순환이 벌어진 것이다.] 때문에 싫어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