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저스/등장인물/차원종 (문단 편집) === 극권의 위대한 군주 === >'''"정적이야말로 만물과 만상이 지향해야 할 가장 완전한 상태."''' >'''"얼어붙은 세계야말로 우주가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모습."''' >'''"그리고 나는 극권의 중심에서 침묵을 퍼뜨리는 자."''' [[파이 윈체스터]]가 소유한 사검안에 깃들어있는 존재. 더스트가 사검을 보고 '''"어째서 인간 따위가 위대한 군주를 섬기고 있는 거지?"'''라고 하면서 군주급 차원종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더스트는 그분의 수염 한가닥 모시는 것도 영광으로 알라고 파이를 쏘아붙이는데, 이를보아 파이의 사검은 극권의 군주의 '''수염'''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파이의 스킬을 보면 얼음 능력을 사용할 시 빙룡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보면 극권의 군주의 본체는 용에 가까운 외형을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D백작의 말로는 절대 녹지 않는 얼음을 만들수 있다고 한다. 차원전쟁 때 등장한 차원종인 예티를 다스리고 있는데, 사냥터지기 2부 스토리에선 인간끼리의 싸움에 동원된 예티들을 보고 엄청난 슬픔을 표출한다. 이 감정을 읽은 오세린의 말로는 예티들이 '''극권의 군주의 백성'''이라고한다. 자신의 백성들이 전쟁에 끌려갈 동안 정작 왕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저렇게 슬픔을 표하면서도 움직이지 않았던 것은 무언가 사정이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지 않은가와 이에 관해 이름없는 군단과 군사적인 관계가 있을지는 불명이고 일단 극권의 군주는 예티가 분쟁에 동원되는 것을 슬퍼했다. 예티 자체도 본래 적대적이지 않으며 군주 자신의 의지로 예티를 사지로 내몰지는 않았다는 뉘앙스인데,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극권의 군주가 위대한 존재보다 개인 무력이나 군사력 면에서 한 수 아래거나, 동맹 등의 이유로 이름없는 군단이 파병과 같은 행위를 요청하여 이에 극권의 군주가 소극적으로 응한 것일수도 있다.[* 위대한 의지가 수많은 군주들의 영성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세력들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 행보를 보인 걸 보면 극권의 군주에게서도 같은 방식으로 병력을 빼앗았을 확률이 높다.] 후에 나온 야수왕의 스토리에서 위대한 의지는 모든 군주들 중 최강 최악의 군주라는 D백작의 언급으로 극권의 군주가 개인 무력이 아래라는게 확실해졌다. 백야의 요새에서 극권의 군주가 '''"위대한 의지의 잔향을 보고 불쾌해"'''한 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서로 사이가 안 좋은 걸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극권의 군주 자체가 파이의 개인 설정에 가까워서 시즌이 지나고 더 두고봐야 한다. 스크립트를 통해 드러나길 D백작과 마찬가지로 이름없는 군단과는 무관한 세계의 왕으로서, 더욱 먼 옛날엔 [[노덴스|위대한 심연의 군주]]라고 불렸던 적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심연의 지배자'''라는 별칭은 현재 [[메피스토(클로저스)|메피스토]]가 사용하고 있다. 다만 메피스토는 말은 심연의 지배자라고 하지만 실상은 심연을 지배한다기보단 심연에 유폐된 것에 가깝다.] 전에 있던 전쟁에는 관심이 없어서 불참했던 존재였는데 어째서 사검의 형태로 내부 차원에 깃들어있는 것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차원간의 오랜 법칙으로 인해 군주급 존재가 내부차원에 직접 현계할 수는 없기에 사검의 형태로 자신의 극히 일부분만 깃들어있는 이상 내부차원의 법칙을 따라야만 한다. 이후 파이 TF 스토리에서는 자신 스스로를 유폐시켰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본인이 직접 슈에의 모습으로 소드&걸스를 결성한 후의 후일담에 슈에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D백작 쪽에서는 다른 꿈을 준비했던 모양이지만[* 이 때문에 꿈에서 깨어난 파이의 말을 듣고 난 후에 자긴 슈에의 꿈을 준비한 적이 없었다며 의아해했다.], 정작 나온 건 '''완전히 무표정한 얼굴의 슈에'''였다. 그 무표정 때문에 파이 역시 금세 가짜임을 눈치챘다. 이에 파이는 자신이 얼어붙은 슈에의 다른 표정을 기억할 수 없게 된 거라며 슬퍼하자 가짜 슈에는 '요사이 당신 눈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니 실수를 했다.'며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좀 더 공부해야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파이가 그래봤자 슈에를 구하고 사검을 버리겠다는 각오만 무뎌질 뿐이라고 대꾸하자 그건 참 아쉽다는 말을 끝으로 사라진다. 이를 미루어보면 현재 사검의 주인인 파이에 대한 감정은 호의에 가깝다. 센텀시티 스토리에서 알려지길, 지나 그레이스가 파이의 검의 본질에 대해서 알고 있다. 비록 총장이 알려주었을지 몰라도, 그녀가 비록 전사했을지라도 전사하기 전에 아자젤에게서 전해 들은 말로 인해 울프팩 팀과 같이 진실을 알아버린 존재이므로 알고 있는 것이 확정. 파이의 결전요원 스토리에서 드디어 등장. 솔로몬의 시련을 왜곡하여[* 즉 본래 파이의 시련 상대는 극권의 군주가 아닌 다른 상대가 나왔어야 했다.] 파이의 모습을 모방해 파이의 앞에 등장하여 파이에게 존대말을 하면서도 위엄있는 말로 자신이 극권의 군주임을 확실히 알렸다. 조용하고 싸늘한 것을 좋아하며, 수다스럽고 시끄러운 것을 불쾌스러워 하는 정적을 추구하는 자중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과 싸우는 동안 슈에의 안전을 보장함과 더불어 자신을 상대로 승리할시 슈에를 풀어줌과 동시에 시간 능력의 부작용으로 인해 잃어버린 기억도 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파이와 대결을 벌이는데 고작 일부의 힘만으로도[* 너무나도 작아서 진정한 모습이라고도 부르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미약한 한점의 힘이었다.] 시간계열 능력을 마구잡이로 사용할 수 있게 된 파이를 상대로 꾸준히 압도해버리는 위용을 토한다. 파이는 계속 군주에게 도전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되고 기억을 잃어가는데 이때 군주의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파이가 시간 정지를 남용해 완전히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려 그저 껍데기가 된 순간, '''그녀의 육체를 차지하여 내부 차원을 정적만이 가득한 얼어붙은 세계로 만들어 버리는 것.'''[* 모티브인 크툴루 신화에 걸맞는 설정이기도 하다. 강대한 신들 입장에서는 단순히 여흥, 혹은 나름대로의 선의를 가지고 행동해도 당하는 필멸자들 입장에서는 그냥 우주적인 규모의 재앙일 뿐이라는 것.] 하지만 자신의 생각보다 파이의 잠재력이 더욱 강하자 더 예리해질 파이를 갖고 싶다면서 당분간은 고요한 극권에서 때를 기다리겠다 말하면서 시간 정지를 남발해 모든 것을 망각해버린 파이를 회복시켜준다. 자세한 것은 [[파이 윈체스터]] 문서 참고. 한편 볼프강이 가지고 있는 검은 책을 향해 자신의 오랜 적인 몰락한 군주의 소유물이라고 칭하였다. 불꽃의 대단원 스토리에서 '''"현재상태가 언급되며"''' 예티들이 끌려간 이유를 설명해주는데 '''"D백작"'''이 말하길, 자신과 '''"위대한 의지"'''가 '''함께 싸워 봉인한 군주''' 중 하나로, 극권이 얼린 술을 겨우 녹이고 마시면서 목구멍이 참 시렸다고 언급한다. 최강 최악의 군주라는 위대한 의지가 D백작과 손을 잡아서까지 대적했던 걸 보면 보통 강한 것은 아니었던 모양. "극권의 군주"라는 호칭은 [[크툴루 신화]]의 [[아품 자]]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아품 자의 별명은 극권의 군주이며, 똑같이 얼음 능력을 사용하기 때문.[* 같은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캐릭터는 D 백작(본명 [[달로스]])이 있다. 그밖에도 틴달로스와 요드, 슈브 등 크툴루 신화에서 따온 존재들이 의외로 많고 볼프강의 검은 책도 네크로노미콘이 모티브라는 추측이 있으며, 이차원을 가리키는 명칭도 이차원이나 이계가 아니라 외부차원인 등 의외로 크툴루 신화와 엮을 게 많다.] 하지만 과거 '''위대한 심연의 군주'''라 불렸다는 걸 보면 노덴스 쪽도 모티브인 듯 하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노덴스는 유일하게 인간의 모습을 한 크툴루 신이며 수염도 나있다(...)] 더불어 [[파이 윈체스터|인간 여성]]에게 집착한다거나, 설인형의 예티 타입을 데리고 다닌다는 점은 [[이타콰]]를 연상시킨다.[* 원전 [[크툴루 신화]]에서 [[이타콰]]는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처럼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 전체를 통틀어 몇 안되는 [[인간]]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본 존재라서 그렇다.''' [[이타콰]]가 자기 기준으로 하찮은 벌레나 다름이 없는 [[인간]] [[여성]]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보는 이유는 극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탄생한 자식들은 하나같이 아버지인 [[이타콰]]를 적대하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