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로젯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1998년 무당이 어느 집에서 굿을 하는 도중 옷장의 문이 열린다. 어느 순간 무당은 귀신에 씌여 들고 있는 칼로 목을 그어 죽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20년뒤 건축가이자 이나의 아빠인 상원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어서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료할 겸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가지만 오히려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어느 낡은 인형을 발견하고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또한 상원은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한다. 어느 날 상원이 현장 작업 때문에 두달 동안 집에 못 온다고 하니 이나가 나보다 일이 중요하냐며 아빠한테 소리지른다. 하지만 베이비시터한테 맡긴 지 하루도 안돼서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이로 인해 상원은 이나를 찾기 시작하였으나 한 달째 아무런 결과도 없고 cctv흔적도 없었고, 이나를 찾기 위해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지만 평소에 이나와의 관계가 소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리어 상원이 사회에서 매장 당할 위기가 온다. 그러던 중 상원이 이나를 찾고 있다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한 남자가 상원이의 집으로 찾아온다. 그의 정체는 허경훈이라는 퇴마사로 초반의 장면에 나온 굿 하다가 죽은 무당의 아들이기도 하다. 경훈의 말에 의하자면 흔적도 없이 사라진건 이나가 처음이 아니라고 했고 32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이나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20년 전에 그의 엄마가 죽은 이유도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굿을 하다가 누군가에 의해 죽었다고 한다. 상원은 인터넷 수리기사로 위장하여 자택에 들어온 경훈의 말을 믿지 못하여 내쫓았지만[* 이 때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예로 영화 '신과 함께'를 언급하는 배우 개그가 나온다.] 이나를 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경훈의 말에 상원은 그를 믿기로 한다. 그리하여 이나의 방과 2층 복도에 여러 장치를 설치하여 상원의 서재에서 정황을 살펴보기로 한다. 정황을 살피다가 경훈은 잠들게 되고 2층 복도의 카메라의 전원이 꺼진 걸 확인한 상원은 서재에서 2층 복도로 올라가 카메라를 복구한다. 이 때 이나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어 이나의 방으로 들어가고 옷장의 문을 열지만 그 안에서 경훈의 피가 묻은 인형을 보게 되고 그 순간 이나의 방문이 닫히며 귀신(어둑시니)이 나타난다. 귀신에 쫒기는 상원. 그 순간 눈을 감으라는 경훈의 음성을 듣고 눈을 감자 귀신이 상원을 인식하지 못하게 된다. 경훈은 이나의 방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눈을 감은 상원을 이나의 방에서 나올 수 있도록 안내하지만 경훈 앞에 나타난 귀신으로 인해 상원은 더 이상 전진하지 못 한다. 게다가 상원이 차고 있는 애플워치의 알림소리로 귀신들이 상원 쪽으로 몰리고, 상원은 애플워치를 반대편으로 던지면서 간신히 방문을 열고 탈출한다. 경훈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귀신에게 단검을 던지지만 통하지 않고 도리어 공격을 당한다. 귀신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귀신의 정체를 알아챈 경훈은 결국 자신이 던진 검에 찔리고 이나의 방에서 탈출한 상원에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실려간다. 경훈은 상원에게 '명진'이라는 말을 건네고 의식을 잃어 병원에 입원한다. 이에 상원은 경훈이 모은 자료를 검토하는데 '조명진'이라는 여자아이의 실종 전단지를 찾는다. 경훈의 자료를 토대로 상원은 명진의 가족을 찾게 되고 결국 인적이 드문 산 중간에 한 집을 찾아 명진의 아버지([[박성웅]])를 만나게 된다. 상원은 자신의 자식도 실종되었다면서 명진이 실종되기 전에 다른 점이 없었냐고 묻지만 명진의 아버지는 옆방에 있던 애가 갑자기 실종되었고 아내는 자식을 찾겠다며 나가서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자신은 아직까지도 아이를 보면 명진이 생각이 나서 여기까지 왔다고 이야기한다. 상원은 자신이 들고 있는 이나의 인형을 보여주면서 이 인형은 명진이 것이 아니냐고 묻자, 명진의 아버지는 그 인형이 왜 여기 있냐면서 그 인형을 뺏고 부적이 붙은 방으로 들어가 그 인형을 불태우려고 한다. 하지만 그 인형은 불타지 않고 명진의 아버지 뒤에 있는 벽장이 열리면서 명진이 나타나고 빨랫줄이 떨어지면서 명진의 아버지의 목을 조른다. 그리고 상원이 그 방에 들어가자 명진의 아버지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상원은 공격을 받는 도중 갑자기 어느 방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방에는 명진의 아버지가 앉아있고, 명진의 어머니([[김수진]])는 죽은 채 누워 있고, 명진은 옷장에 갇혀 있다. 명진의 아버지는 방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기도를 하게 되고, 옷장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 명진에게 산다고 꼭 살아간다고 할 수 없고, 죽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다고 웃으면서 옷장을 잠근다[* 명진의 아버지는 1998년 IMF 사태로 인하여 빚을 지게 되고 일가족 전원 자살을 기도했지만 명진의 아버지만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즉 아이들이 사라지게 된 원흉인 명진의 원귀를 만든건 명진의 아버지였다.] 병원에서 퇴원한 경훈은 급히 방으로 들어와 상원을 공격하고 있는 명진의 아버지 이마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주문을 외치게 되고, 명진의 아버지는 공격을 멈춘다. 그리고 명진의 아버지는 벽장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벽장 문은 닫히게 된다. 상원의 집으로 돌아가는 상원과 경훈. 경훈은 명진과 상원이 주파수가 공명하여 기억을 공유하게 된 것이라며 상원에게 일에 메여 사니 이나에 많이 소홀해진 것 아니냐면서 다그친다. 인정하지 못하다가 생각에 잠기는 상원. 정차하여 소변을 보고 있는 경훈에게 이나가 끌려간 이계라는 곳에 들어가서 이나를 데리고 나오겠다고 한다. 그 곳은 매우 위험한 곳이라며 말리지만[* 경훈은 자신 경력에 먹칠할 일 있냐면서 반대하지만 상원은 '나 돈 많아'를 시전한다.] 결국 동의하게 된다. 이나의 방에서 이계로 들어가는 의식 준비를 마치자 상원은 이계로 들어가게 되면 30분 이내로 돌아오라는 경훈의 말을 듣고 이나의 방 옷장에 들어가게 된다. 결국 이계로 들어가게 된 상원. 자신의 집이지만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에 긴장을 하면서 자신이 찬 애플워치를 30분으로 알람을 맞춘다. --(죽은 자의 공간에서도 작동되는 애플워치의 위엄)-- 이나의 방을 나서자 명진의 아버지의 공격을 받아 1층 거실로 떨어지게 되고 자신의 아내 승희([[신현빈]])를 보자 정신적으로 흔들려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이 때 현실의 이나의 방에서 상원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경훈은 명진의 사진이 붙어 있는 인형에 부적을 부쳐 상원을 공격하는 승희가 명진임을 밝히고 상원은 그 틈을 타 집 밖으로 도망간다. 안개가 잔뜩 낀 놀이터에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본 상원은 이나의 이름을 외치지만 그 소리를 들은 아이들은 어둑서니로 변하고 상원을 둘러싸서 공격한다. 공격당하는 와중에 어둑서니 무리 너머에 나무 밑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이나를 본 상원. 어둑서니를 뚫고 이나에게 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트럭에 놀라면서 이나를 보호하여 치인다. 그리고 명진이 상원 앞에 나타나 왜 이 곳에 왔냐며 이나는 자신과 영원히 놀게 될 것이라고 하며 상원을 포박하고 이나로 하여금 상원을 공격하게끔 한다. 현실의 이나의 방에서는 경훈이 북을 치면서 주문을 외고 있었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 주위에 있던 촛불이 다 꺼지고 옷장 문에 붙여 놓은 부적은 옷장 문 안에서 문을 열려는 귀신에 의해 찢어지게 된다. 이에 경훈은 몸으로 문을 막게 되지만 혼자서는 버거운지 같이 빨려 들어갈려고 한다. 그 때 어머니가 명진에게 당하기 전 자신에게 남겨놓은 말(엄마)을 기억하여 자신의 왼손에 찬 염주를 뜯게 되고 명진의 어머니를 명진 옆에 소환한다. 자신의 어머니를 본 명진은 어둑서니에서 명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고, 상원의 포박은 풀리면서 이나의 공격은 수포로 돌아간다. 명진은 울면서 어머니에게 달려가지만 경훈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명진의 어머니는 명진을 안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고 명진은 하염없이 운다. 정신을 차린 상원은 미안하다. 어른들이 잘 못했다며 울고 있는 명진을 안게 되고. 현실로 돌아온 상원과 경훈. 이나의 하교를 기다리고 있다. 경훈은 보수로 2억 5백만원을 청구하지만 상원은 못 본 걸로 하겠다며 돌려주고 이나를 태워 어느론가 향하지만 카메라 앵글은 으슥한 골목 끝 옷장 앞에 서 있는 아이 뒷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