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론전쟁 (문단 편집) === 시디어스의 개입이 없었다면? === 클론전쟁 자체가 [[다스 시디어스]]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난 것이긴 하지만, 설정상으로 은하 공화국의 부패가 매우 심각했기 때문에 시디어스가 조장하지 않았더라도 언젠가는 일어났을 일이라는 떡밥이 있는 탓에 다스 시디어스의 개입 없이 '''순수히 [[은하 공화국군]]과 [[독립 행성계 연합]]이 싸웠다면 어떻게 결말이 났을 것인가'''는 스타워즈 관련 게시판에선 잊을 만 하면 올라오는 토론 주제다. * 독립 행성계 연합 우세 : 독립 행성계 연합 우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단순한데, 은하 공화국은 애초에 제대로 된 군대가 없었기에 병력자원을 거진 [[클론 트루퍼]]에 의존했는데, 국가 덩치에 비해 군대가 너무 작았으며, 클론 트루퍼 생산 속도는 트루퍼 소모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작은 병력으로 큰 국가를 커버하려니 효율도 나빴다.[* 이 때문에 공화국은 기동성 확보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0.6급 하이퍼드라이브를 장착한 [[어클레메이터급 강습함]]을 채용하였다.] 이에 반해 독립 행성계 연합은 병력의 규모에서 공화국에게 뒤쳐진 적이 없다. 기업 연합이었기에 자본과 기술력은 항상 있었고, 지오노시스를 비롯한 여러 공장에서 배틀 드로이드가 쏟아져 나왔다.[* 클론 전쟁 내내 투입된 클론 트루퍼들의 수가 천만을 넘지 않는다. 이에 반해 분리주의 연합은 배틀 드로이드를 '''[[개미|경 단위로 찍어내고 있었다]].'''] 배틀 드로이드는 클론 트루퍼에 비해 생산 단가도 싸고, 생산 시간도 무척 짧으며, 생산되어 보충되는 속도가 소모되는 속도를 압도했다.[* 알다시피 간단한 프로그래밍만 거치면 되는 드로이드에 비해 클론들은 일단 유기적 생명체기에 먹고 입히고 재우고 가르치고 해야하니까 당연히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독립 행성계 연합은 공격군 측이었으며, 공화국에 비해 지켜야 할 기점도 적었기에 더 효율적인 운용도 가능했다. 결국 장기전으로 가면 갈 수록 병력의 소모속도와 생산속도의 차이로 인해 클론 트루퍼는 종말을 맞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 추측을 지지하는 강력한 증거로 [[스타워즈 반란군]]에서 자신만의 드로이드 군대를 꾸려나가고 있었던 칼라니가 독립 행성계 연합의 패배 확률이 23.6% 였다고 한 발언이 있다. * 공화국 우세 : 독립 행성계 연합 측에도 불리한 점은 많이 있었다. '''가장 큰 것은 함대 세력의 열세였다.''' 전쟁이 시작되면서 자금부족으로 온갖 화물선을 마개조한 분리주의자들과 달리 공화국은 구공화국 시절부터 제대로된 함대 체계가 있었다. 게다가 일단 스타워즈 세계관 최대규모의 조선업체이자 군산복합체인 [[쿠앗 드라이브 야드]]가 공화국 측에 붙었다는게 분리주의 연합에게는 심각한 단점으로 작용했다. 물론 분리주의 연합 측에 붙었던 군산복합체들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분리주의 연합 측 군수기업에서 설계한 함선들은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설계한 함선들에 비해 상당히 밀리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공화국의 주력 함선인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만 봐도 무려 [[X-wing]]보다 성능이 좋은 [[ARC-170 스타파이터]]를 200여대나 들고다녔다. 즉 함대전이 일어나면 한대의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200여대의 함재기를 출격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반면 독립행성계 연합 주력함선은 [[프로비던스급 전투 항공모함]]과 [[리큐전트급 경구축함]]이었는데, 둘 다 함포의 화력이나 함재기 수로나 베나터급에 밀렸으며 실제로 그리버스가 프로비던스급으로 베나터급이랑 맞붙었으나 거의 걸레짝이 되어서 추락했다.] 게다가 기술력 차이로 인한 개함 전투력 차이 뿐만이 아니라 생산력 면에서도 분리주의 연합과 은하 공화국은 큰 격차를 지니고 있었는데, 은하 공화국은 은하의 핵심 지역인 코어 월드 대부분에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코어 월드는 스타워즈 역사상 극초창기부터 개발된 행성계들이며, 역사가 쌓아올린 인프라를 기반으로 막대한 생산력을 자랑했다. 당장 스타워즈 세계관 유수의 조선 행성인 [[쿠앗]], [[코렐리아]] 등이 은하 공화국에 속해 있었다. 폰도 행성을 비롯한 일부 조선소 행성을 분리주의 연합이 차지하기도 했지만, 폰도 행성은 민심 때문에 미적지근한 기여를 했다는 설정이 있다. 반면 분리주의 연합 가입행성 상당 수는 미개발 지역인 아우터 림 소속 행성들이었으며, 이들 행성들은 코어 월드의 행성들보다 개발도가 떨어졌기 때문에 생산력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초반부터 존재했던 이러한 생산력 격차는 전쟁 말기로 갈수록 분리주의 연합이 열세로 몰리면서 더 벌어지게 되었다. 분리주의 연합 자체가 은하에서 한가닥 하던 엄청난 기업들이 모인 연합인 만큼 어느정도 자금을 함대에 쏟아붓기는 했지만, 단순한 공장에서도 찍어낼 수 있는 드로이드와 달리 함선은 조선소를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를 요구하였고 이런 인프라는 단기간에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게 아니었기에 함대 전력의 확충은 느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랬으니 명색이 분리주의 연합의 명운을 걸고 일으킨 [[코러산트 전투]]에서도 물량이 딸릴 수 밖에 없다. 또한 아무리 전쟁이 범은하적이었다고는 하나 공화국은 은하계에서 핵심 지역인 코어 림 등은 비교적 확실하게 쥐고 있는 편이었고 애초 독립 행성계 연합의 결성 동기를 살펴보면 은하계 중심부는 끌어들이기 어려웠고 실제로도 독립 행성계 연합의 주축을 이룬 이들은 각종 기업단체나 중소 행성국가였으며 심지어 이들도 내부에서는 친 공화국과 반 공화국으로 나뉘었으며 기업 집단과 중소 행성국가외에도 자유주의 운동가들도 있는 등 독립 행성계 연합은 말이 좋아 한 개의 집단이지 실상은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졌지만 반공화국 이라는 이유로만 모인 집단이다. 게다가 두쿠 백작이 1만 행성계들이 합류할 거라고 확신한 것과는 달리 실상 독립 행성계 연합에 가담한 행성계들은 5천개 남짓으로 목표치의 절반 수준이었다.[* 여기에 또 독립 행성계 연합의 수장들인 두쿠, 시디어스, 그리버스, 누트 건레이 등도 서로 꿍꿍이가 달랐다. 두쿠는 '''은하 공화국의 개혁''', 시디어스는 '''공화국 멸망과 제국 건국''', 그리버스는 '''제다이의 절멸''', 누트 건레이는 '''무역연합의 이익'''이었으니.] 여기에 민심도 독립 행성계 연합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클론전쟁 이후 약 20년 뒤 은하계는 [[제1차 은하 내전]]이라는 전쟁을 겪는데 이 전쟁은 [[스카리프 전투]]에서 시작해 [[자쿠 전투]] 이후 [[은하 협정]]을 맺고 끝내는데 여기에는 [[신 공화국]]이 은하제국의 남은 군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적으로는 클론전쟁의 기억이 남아있던 시민 때문이기도 했다. 결국 독립 행성계 연합은 민심 장악도 시원치가 않았던 것 결국 군사력 외에는 독립 행성계 연합이 우세한 부분은 별로 없었다. 특히 독립 행성계 연합이 공화국에 비해서 사상적으로 더 나은 것도 없었다. 위에 장기전으로 가면 독립 행성계 연합이 우세하다고 나왔는데 거꾸로 뒤집어 말하면 공화국이 장기전으로 가지 못하게 만들면 독립 행성계 연합은 내부적 문제나 공화국보다 약소한 세력 등을 감안해보면 시디어스 개입 없이도 무너졌을 수도 있다.[* 당장에 공화국의 실효 지배 행성은 무려 652만개에 달하는데 분리주의 연합은 최대 5천개 정도의 행성계밖에 장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인프라가 딸려 함선의 대량건조가 불가능했던 독립행성계가 내놓은 수단이 [[서브쥬게이터급 중순양함]]이었으나 박살나고 비싸서 더 만들지도 못했다.[* 꾸역꾸역 만들었는데 함선은 그럭저럭 써먹을만 했지만 기껏해야 한대 쓰기도 버거워 했으며 함재기 수도 적어서 기습외에는 활약을 못하고 폭파...] 결국에는 지상군 숫자는 클론전쟁기 내내 분리주의 연합이 앞섰지만 함대 전력은 앞선적이 한번도 없다. 실제로 전투가 진행되면서 클론 지상군이 버티면서 공중폭격으로 행성을 점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결정적으로, '''공화국이 드로이드를 못 만들어서 클론 군대를 굴린 게 아니다.''' 클론 병사의 개별 기량이 배틀 드로이드보다 훨씬 높고 영리했으며, 주문된 클론 병사가 많았고, 카미노가 공화국을 적극 지원했기 때문에 클론을 쓴 것뿐이다. 만약 더 이상 질로 커버할 수 없을 정도로 양적 차이가 넘사벽으로 벌어진다면 공화국은 그냥 드로이드 개발해서 대량 배치해버리면 그만이다. 근본적인 체급 차이가 너무나 거대하기 때문에, '''[[독소전쟁|분리파만 할 수 있고 공화국이 할 수 없는 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 논의 자체에 의미가 없음 : 애당초 [[독립 행성계 연합]]은 다스 시디어스의 작품으로 그가 몰래 주도하여 반공화국 세력들을 결집시켜 만든게 독립 행성계 연합이다. 반대로 공화국의 클론트루퍼도 시디어스의 작품이다. 즉 시디어스가 없었다면 독립 행성계 연합도 클론트루퍼도 없었을 것이니 '''대결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드로이드 군단은 생길 수 있겠지만 기껏해야 중소 행성국가 몇개 털어먹고마는 수준으로 끝났을 것이다.[* 일단 [[나부 전투]]를 보면 무역 연합이 나부를 털어버리는 것으로 보아 1개 기업 집단이 마음만 먹으면 중소 행성국가 1개 정도는 털어버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분리주의 연합의 미나 본테리같은 인물이 평화조약안을 내놓고 과반수가 넘어 가결되는 것을 보면 만약 개입이 없었다면 적정선에서 내전이 끝났을 수도 있다. 심지어 처음에는 좋다고 전쟁 시작한 누트 건레이조차 나중에는 전쟁의 장기화로 환멸감과 피폐함만 느꼈다고 하니 연합의 실세들 역시도 군말없이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