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리앙/비판 (문단 편집) ==== 공격적인 권위주의 ==== 2019년에는 개그맨 이용진에 대해 클리앙 유저들이 일으킨 논란을 보면 클리앙 유저들이 가졌던 꼰대적 마인드와 권위주의, 전체주의적 성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https://archive.is/Ab9SQ|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62878|링크2]] ] 사건의 발단은 개그맨 [[이용진]]이 방송에서 했던 발언에서 부터 시작된다. 개그맨 이용진은 방송 내에서 "사전 MC계의 대통령!" "문재인씨를 얘기 하시는 거예요?"라는 말을 하였다. 당연히 지나가듯이 한 말이기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면전에서 꺼낸 말도 아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사건은 [[대깨문|친문]] 성향을 가진 클리앙에서 해당 움짤을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친문 성향을 띄는 [[보배드림]], [[클리앙]]에서는 이 움짤을 발굴해서 "대통령한테 감히 ~씨를 붙이다니 너무 무례한 행동이다", "요즘 세상이 좋아졌더니 기어오른다", "정치적 본심이 드러났다" 와 같은 식의 말도 안 되는 비난을 퍼붓는 중. 이들은 개그맨이 자기 사장에게 감히 ~씨라고 부를 수 있냐면서 자신들의 비난을 합리화하지만 애초에 자기가 속한 직장의 상사인 사장과 국가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은 이용진에게 당연히 다른 위치이다. 공무원이나 군인처럼 대통령을 최고 직속상관으로 둔 입장이면 [[각하(호칭)|정식 호칭]]을 써야겠지만 개그맨에게 대통령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아닌 단지 대등한 위치의 제 3자일 뿐이다. 그래도 국가원수인데 존중은 필요한 거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존중을 강요한다는 게 정상이 아니며 권위주의적인 발상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걸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용진 씨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저런 발언을 했다고 [[정치병|확신]]하며 이명박, 박근혜 때는 그렇게 못 불렀던 놈이 이제와서 저런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애초에 두 대통령도 잘만 까였다는 건 둘째치고 그걸 가지고 비난하는 것이 비정상이란 건 생각을 못하는 모양이다. [[국가모독죄]]란 것이 예전에 형법제104조의2(국가모독등)로 있었는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의해 '국가원수 모독죄'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알려져 있다. 현재는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이유로 폐지된 반민주적 악법이다. 이런 국가모독죄도 사라진 마당에 이용진의 행동은 해당 죄에도 해당하지 않으며, 그 말을 듣고 문재인이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은 두 사람간의 문제로 될 뿐이지 이용진을 철창에 집어넣는다든지 집단 린치를 한다든지 할 일이 아니다. 클리앙 내에서도 일부 온건한 사용자들은 문죄인이나 문재앙 같은 멸칭을 사용한 것도 아닌데 이게 이 정도로 문제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자제를 촉구하였으나 아니나 다를까 일베충으로 낙인찍히고 메모를 당했으며, 분위기가 좀 가라앉기 전까지 온건 성향의 유저들은 감히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글이나 댓글은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어떤 유저는 ~씨라고 부르는 것도 존칭이기 때문에 민주국가에서 그런 식으로 부르는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합리적인 주장을 하였으나, 클리앙의 골수 꼰대들은 아니나다를까 [[꼰대|예의]]와 [[권위주의|버르장머리]] 운운하며 의견을 묵살하기에 바빴다. 민주국가의 대통령은 선거를 통해 위임받아 [[대한민국 헌법 제1조|국민 주권]]의 일부를 대신 행사하는 것에 불과한 [[공화정|대통령]]이지 신민(臣民)들의 머리 위에 군림하는 [[왕정|왕]]이 아니다. 이용진이 한 것이 문재인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도 악의적인 비난도 아니거니와, 애초에 대통령과 같은 큰 정치적 권력을 가진 사람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문화가 문화가 갖춰져야 한다는 것도 문재인 대통령의 동료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 [[참여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았음을 자처하는 문재인 정권을 지지한다는 자들이, 그에게 주권을 위임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에게 반적인 호칭을 쓰는 것도 무례라고 비난한다. 씨는 국어사전에도 '(성년이 된 사람의 성이나 성명, 이름 아래에 쓰여) 그 사람을 높이거나 대접하여 부르거나 이르는 말.'(표준국어대사전)이라고 나와있다. 이와 비슷한 사건이었던 과거 2013년 박근혜씨 호칭 논란에서도 국어학자 강상헌 우리글진흥원장은 대통령을 각하라고 부르던 관습때문에 자칫 권력관계에 반하는 호칭으로 들릴 수 있지만 대통령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존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적이 있었다. 그는 "대통령"이라는 명칭에는 존경의 의미가 없고 실용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고 한다. 국어학자 출신인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도 사람의 이름 뒤에 '~씨'를 붙이는 것은 그것을 붙이지 않는 것보다 존경의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심지어 클리앙에서는 지금이 '''독재 정권'''이었다면 이용진은 철창행이었을텐데,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이 문재인의 민주적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가히 경악스럽고 앞뒤가 안 맞는 인식을 내비치는 리플도 있다. 자신이 공화정을 실시하는 민주국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하는 극좌 대깨문 꼰대 그 자체다. 여론이 대체적으로 이 논란에 동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논란이 시작된 [[보배드림]], [[클리앙]]과 그와 비슷한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1년 전 유튜브 영상'이 파헤쳐진 점을 근거로 보수세력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563882|역공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들 주장으로는 일부러 보수세력에서 보배드림이나 클리앙에 위장가입해 저 자료를 올려 선동했다는건데 일단 소스 자체가 보배드림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설사 그들 주장대로 보수세력에서 이를 올렸다 한들 이에 찬동해서 논란을 키운건 그들 자신이다. 그러나 클리앙 유저들 일부는 자신들이 이용진에게 가한 폭언과 폭력성에 대해서는 반성이나 자정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민주당을 반대하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판 함정에 낚여버렸다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만을 보이고 있다. 클리앙 유저들은 꼰대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다른 좋은 사례가 되었다. 입으로는 탈권위주의를 외치면서 실상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권위가 [[김정은|최고존엄]]급으로 아주 강력하기를 원하는 실로 모순적인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인간들이 박정희나 전두환 독재정권 시절 때 사석에서 각하 안 붙였다고 남산으로 끌려가던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웃긴 일. 더구나 [[정우성]]이 2016년 당시 영화 시사회장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존칭 생략 + 반말로 외쳤을 당시에 이를 문제 삼지 않은 이중적인 태도를 보면 기가 찰 노릇이다. 단순히 씨라고만 했을 뿐 문재인에 대한 그 어떠한 비난 언급이 없었음에도 클리앙 유저들은 문재인에게 대통령이라는 직함이 아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한 것 자체만으로 처음에는 개념이 없다, 버릇없다, 예의없다에서 이용진이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 이용진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 → 극우 혹은 일베다라고 낙인을 찍고 망상을 펼치며 욕을 하는 것이다. 이용진은 분명히 앞서 대통령이라는 말을 했다. 거기에 '''1년 전에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이제와서 굳이 논란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의중이 심히 의심스러울만 하다. 포털 사이트 연예뉴스 1위 기사의 댓글 대부분을 봐도 이에 대해 전혀 문제될 게 없다며 이를 문제삼고 불편해하는 [[빠가 까를 만든다|문재인 지지층을 비난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408&aid=0000086454|#]] 오히려 문재앙이라고 안부른 게 다행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스켈레톤)|윤성빈]]이 과거의 [[SNS]]에서 친구들과 대화 중 욕설을 섞은 댓글을 남긴 적 있는데, 이를보며 인성을 운운하고, 욕을 했다. 이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783604|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많아지자]] 인성 비판 글을 모두 삭제했다. 그리고 [[심석희]] 사건 때도 무분별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 [[씹선비]]가 많은 사이트답게 자신은 [[꼰대]] [[씹선비]]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면서 다른 사람이 꼰대 기질을 보일 경우 이를 즉각 비판하는 [[씹선비]]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찬양하면서도 노무현이 임기 내내 노력했던 권위주의 타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 자체이다. 이용진에 대한 일부 클리앙 유저들의 태도는 그의 탈권위주의 정신을 그야말로 능욕하고 욕보이는 짓에 불과하다. 실상 이들이 개인([[박근혜]])에 대한 숭배로 점철된 태극기 부대와 단지 [[조국기부대|방향]]만 다를 뿐 [[내로남불|별다를 바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사실 이전에도 자주 제기되었지만 노무현이 탈권위주의를 백날 외쳐도 노무현 밑의 운동권들과, 민주당의 주 지지층인 세대들이 권위주의적인 사회를 살다 보니 현재 권위주의를 젊은이들에게 휘두르는 가해자가 되었고, 운동권들의 전체주의에 굉장히 많이 노출되었었다. [[보배드림]]과 마찬가지로 이런 문재인에 대한 지나친 추종심리는 과거 [[히로히토]]를 신으로 믿으며 극렬히 숭배하는 일본 [[극우]]와 다를 바 없는 짓이며 올바른 지지자의 태도도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