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클리앙/비판 (문단 편집) ==== [[의사]], [[약사]] 등 의료계 혐오 ==== 약사는 클리앙에서 떠도는 선입견과 다르게 기계로 쉽사리 대체 못하는 직업이다. 왜냐하면 약사가 담당하는 업무는 조제 하나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의약품은 mg(밀리그램) 또는 ng(나노그램) 단위로도 사람 목숨을 좌우하는 화합물이다. 그것 때문에 모든 의약품 표지에는 일일 복용량이 명시된다. 게다가 '''약사는 약품을 어떻게 복용하는지 맨투맨으로 알려줄 의무를 떠안은 사람이다.''' 거기다 약물끼리 일으키는 상호작용, 질병에 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약품까지 잡는다. 병용금기(같이 처방하지 못하는 의약품)와 연령금기(의약품에 걸린 나이 제한), 임부금기( 임산부에게 처방하지 못하는 의약품)처럼 치명적인 오류까지 찾아내려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닌다. 이런 식으로 잘못된 처방을 걸러내는 절차를 처방감사라고 한다. 적절한 복용량인지 올바른 사용법인지 평가하는 사람도 약사다. 약사들은 의약품을 올바르게 보관하고 남은 수량까지 관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들이 신나게 까는 조제업무의 경우 ATC로 인해 상당부분 이미 자동화되어있으며 계속적으로 검수하지 않으면 포(약을 담는 작은 주머니)가 씹히거나, 한 포에 정제 두 개가 들어가거나, 정제나 캡슐이 깨지거나 터져 버리는 등 각종 오조제들이 속출한다. 뿐만 아니라 약국가에서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는 ATC는 처방전의 입력값을 받으면 단순히 그 결과물을 뱉어낼 뿐이다. 예를 들어 2.500이 0.250으로 입력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소수점 한 자리 실수지만 용량은 10배 차이다. 미리 입력해놓지 않으면 산제인지 정제인지 구분도 못한다. 임산부에게 스타틴계 약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산부가 복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한다.)이 처방되어도 그냥 조제한다. 이러한 조악한 기계가 처방감사를 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일부 클리앙 유저들은 지금 기술력만으로도 약사 대체는 식은죽 먹기라고 말하는데, 인공지능이 의사의 처방을 검토하고 적절성 평가를 거쳐 투약하는 기능을 가진다 치더라도 현재 자연어 처리도 제대로 못하는 왓슨의 예를 들어 볼 때 환자들의 니즈를 읽고 그에 맞는 복약지도를 할 수 없다. 환자들의 '''건강 문해력(health literacy)'''의 정도는 매우 다양하며 특정 정보를 이해하는 데 다양한 능력의 편차를 보인다. 피임약과 같이 복용법이나 주의사항이 복잡한 약은 미리 입력된 문장을 인쇄하거나 음성 및 동영상을 재생하는 것보다는 직접 가르쳐주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사람이 직접 열심히 설명해도 앞에서 핸드폰이나 받으며 듣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동영상이나 로봇 따위의 말을 더 주의깊게 들을 리가 없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도 있다. 이럴 때에는 사람이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용이하다.[*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생각보다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별개의 문제로, AI가 해킹되고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이 도난당하면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의사]] 또한 왓슨으로 인해 말이 많았지만, 실제 사용해본 의사들은 시큰둥한 반응이며, 폐암의 진단일치율은 18%에 불과하다. 진료에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폐암 치료에서조차 이러한데, 의사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설상가상으로 여러 병원들이 왓슨의 진료를 신뢰하지 못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게다가 클리앙에서 쿨타임 되면 도는 [[한의사]] 문나 [[공공의대]] 문제, 의료수가 문제 등 굵직굵직한 의료계 쟁점이 주기적으로 떠오른다. [[클리앙]]에서는 [[한의사]]는 [[한무당]]이나 마찬가지다. 그럴 때면 [[비전문가]]인 유저들이 현직 [[의사]]들과 아는 척과 비아냥으로 무장한 채 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의사]]도 신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하게 옳은 의견을 내진 못하지만, [[클리앙]]의 비아냥은 자기가 경험해본 잘못된 의사의 모습을 의사 전체에 투영하여 비아냥대는 것이기 때문에 [[의사]]들은 절대 좋은 소리를 못듣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간호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좌절되자 의사를 비아냥대는 댓글이 오늘의 추천글로 올라왔다.[[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085164?type=recommend|#]] 간호사 경력 20년이면 소아과의사 면허를 주자는 주장도 2023년 5월 간호법 이슈동안 심심찮게 올라왔으며, 소아과대학을 전국에 설립하자, 전문의 강제화와 지방발령 강제화도 주장하고 있다. 심지어 소아과 그거 뭐 어려운 것도 아닌데 공대생이 배우는 것보다 뭐가 더 어렵냐, CT & X레이 기계도 공대생이 만든거지 의사들은 전혀 기여한 바가 없다는 황당무계한 주장도 올라오는 중이다.[* 심지어 클리앙 회원들은 공학 중에서도 컴퓨터과학(CS) 같은 소프트웨어 쪽만 아는 척하지, 기계공작이나 토목 등 하드한 분야에는 그야말로 [[데꿀멍]]하고 문외한임을 증명하고 있다.] 위는 앞으로 수가 문제 건강보험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학병원 진료는 빵꾸날 거라는 의사의 글이다.[[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090175?type=recommend|#]] 하지만 댓글은 대환장 파티인 걸 알 수 있다. 수가를 올려서 정상화를 하는 것에 대해 의사들이 여전히 돈 잘벌고 외제차를 탄다며 비아냥 대는 댓글 투성이다. 전문가 앞에서 [[뇌피셜|아는 사람피셜]]이 나오고 좆문가들이 의사한테 [[누칼협|누가 칼들고 의사하라고 협박함?]]식의 비아냥을 한다[* 정작 [[내로남불|클리앙은 젊은이들이 누칼협 알빠노 거린다며 공동체의식이 없어진다고 비판]]한다.]. 당연히 의사를 적대하는 커뮤니티 답게 [[만물일베설|만물의사증원설]]을 신봉하며, 수가를 정상화 하자는 의견에는 기를 쓰고 반대한다. 클리앙이 무조건적으로 미는 의사 수 증원 조차도 병원이 의사를 고용해야 늘어나고 이를 위해선 수가가 올라야 하지만 그런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다수다. 그리고 수가가 모두 의사의 인건비로 들어가지는 않으나 클리앙에서는 병원 경영의 기본도 모르기 때문에 [[아몰랑]]이다. 또한 클리앙 유니버스에서 의사는 의대 입학과 의사 고시의 난이도 및 거기에 쏟아부은 노력과 대가에 대해선 아몰랑이고, 의사는 일반 봉급자보다 더 받는 특권층이며, 의사들의 파업은 배불러서 하는 투정일 뿐이다. 게다가 클리앙이 생각하는 의사는 "오로지 공부만 잘하는 싸가지 없는 인간 군상"이다[* 어떻게 보면 "니들은 나보다 잘하는 것이라곤 [[국영수]] 말곤 없으며, 정의롭고 올바른 나보다도 [[전인 교육]]은 엉망으로 받았는데, 너는 의사가 되어 나같은 일반 직장인보다 돈 잘 버는게 배아프다."라는 [[피해의식]]과 [[망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비슷한 예로 판사나 검사 등 법조인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공부만 잘할 뿐 나(클리앙 유저 자신)랑 달리 싸가지 없고 공동체의식과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디폴트로 가진다.]. 클리앙에서 칭찬받고 신으로 떠받드는 의사는 오직 '''조민'''뿐이다.[* 일반 대중들한테는 [[이국종]] 교수가 명의라고 칭송받지만 클리앙 회원들은 감히(...) [[문재인 케어]]에 대해 비판했다고 미운털을 박는 추태를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