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르단 (문단 편집) == 작중행적 == 키르단이 가운데땅의 역사에 처음 등장하는 것은 [[발리노르]]를 향한 요정들의 [[대여정]]에서이다. [[엘웨]]가 이끌던 [[텔레리]] 무리는 수가 가장 많았기에 가장 느린 속도로 발리노르를 향하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지도자 엘웨가 [[벨레리안드]]의 난 엘모스 숲에서 마이아인 [[멜리안]]의 마법에 걸려 실종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키르단은 엘웨를 찾기 위해 여러 해를 헤맸지만 마법의 장막에 둘러싸여버린 엘웨는 쉽게 찾을 수 없었고, 그 사이에 대다수의 텔레리는 [[올웨]]의 지시에 따라 [[톨 에렛세아|섬]]에 올라타서 발리노르로 옮겨간 이후였다. 적은 수의 텔레리만이 바다에 대한 사랑으로 해안가에 남아있었고, 키르단은 이들을 모아 도시를 세우고, 이후 이들은 바다의 요정, "[[팔라스림]]"이라 불리게 된다. 사실 키르단이 순순히 가운데땅에 남은 것은 아니다. 혼자라도 배를 만들어서 떠나겠다고 난리를 쳤지만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이 키르단을 설득하는데 성공했고, 키르단은 가운데땅에 남아 팔라스림들의 영주가 된다. 그러나 키르단은 어디까지나 스스로를 군주라 칭했고 [[도리아스]]의 왕 [[싱골]]을 섬겼기에 팔라스림 역시 넓게 보면 [[신다르]]의 한 분파에 속한다. 이후 키르단과 팔라스림들의 비중은 미미하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가운데땅]] 역사의 중요한 대부분의 일에 키르단과 팔라스림의 지원이 있었다. 즉 그만큼 헌신적인 군주와 요정들이었다. 키르단은 [[핑곤]]의 아들(HoME에 따르면 [[오로드레스]]의 아들) [[길 갈라드]]를 양자로 키웠으며, [[놀도르]]들이 가운데땅에 돌아와 모르고스와 맞짱을 뜨고 [[베렌]]과 [[루시엔 티누비엘|루시엔]]이 로맨스를 찍는 와중에도 팔라스림들은 요정들의 분파를 가리지 않고 요정들을 위해 선박을 건조하고 필요할 땐 군사력을 보내 후방을 지원했다. 그러나 [[한없는 눈물의 전투]]에서 요정 연합군이 궤멸당하고, 팔라스림들은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 [[발라르 섬]]과 시리온 강 하구로 쫓겨난다. 거기서 키르단은 [[발리노르]]를 향하는 사자를 위한 배를 만들었고, 마침내 [[에아렌딜]]이 발리노르에 도착해 [[분노의 전쟁]]이 발발했다. [[벨레리안드]]가 가라앉은 이후에도 대부분의 [[엘다르]]와 달리 키르단은 가운데땅에 남았는데, [[회색항구]]를 건립하고 놀도르 대왕 [[길 갈라드]]와 함께했다. [[제2시대]] 중반 [[에레기온]]에서 [[힘의 반지]]들이 만들어질 때 불의 반지 [[나랴]]가 그의 소유가 되었고, 그는 이것을 후에 미스란디르, 즉 [[간달프]]에게 넘겨주었다. 키르단은 [[제2시대]]와 [[제3시대]]를 거치며 발리노르로 향하는 모든 요정들에게는 배를, 먼 바다를 헤쳐나가는 인간 항해사들에게는 피난처를 제공했다. 제3시대의 마지막 날, [[엘론드]]와 [[갈라드리엘]], [[간달프]]와 [[골목쟁이네 프로도]]는 서역을 향했지만, 키르단은 그들과 같이 떠나지 않았다. 키르단의 운명이 어떻게 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지만 4시대에도 [[회색항구]]를 지켰고, 마지막 배가 떠날 때 [[발리노르]]로 떠났다고 한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