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사라(유희왕) (문단 편집) === 원작 === [[배틀 시티(유희왕)|배틀 시티]] 편에서 [[카이바 세토]]가 [[이시즈 이슈타르]]와의 본선 듀얼 중 갑작스럽게 보게 된 비전으로 처음 등장했다. 여기서 카이바는 [[푸른 눈의 백룡]]의 형상이 새겨진 석판 앞에서 [[세토(유희왕)|한 남자]]가 쓰러진 그녀를 안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며 왠지 모를 슬픈 감정을 느낀다. [[파일:Stoning_Kisara.png|width=500]] 이후 [[카이바 세토]]가 작중에서 사실상 퇴장한 왕의 기억 편에서부터 직접 등장하게 된다. 카이바의 전생인 [[고대 이집트]]의 신관 [[세토(유희왕)|세토]]가 군비 증강을 위해 마물(카) 사냥을 가던 중 마을에서 우연히 구걸 중이던 그녀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굶주린 데다 물도 마시지 못해 비틀거리는 상태였음에도 자신들하고는 다른 하얀 피부인 데다[* 인종 때문인지 [[알비노]]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비노면서 눈이 붉은 경우는 심각한 증상이며, 눈이 붉지 않은 사람도 있다. 자세한 것은 [[알비노]] 문서를 참고. 다만 키사라 같은 경우엔 알비노가 아니라 [[루시즘]]일 수도 있다. 루시즘의 경우 체모가 하얗게 변하긴 하지만 눈 색은 원래의 눈 색이나 푸른색이 되기 때문. 그리고 둘의 증상이 비슷해서 루시즘을 알비노라고 오인하기도 한다.] 푸른 눈을 가진 여자는 이 땅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이유로 [[인종차별|마녀 취급을 받으며]] 돌팔매질을 당하고 있었다.[*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일반적인 검은 피부가 아닌 [[알비노]]의 흰 피부로 인한 [[인종차별]]적 폭행이 일상적인 경우도 많다. 게다가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흰 피부를 가진 흑인이 [[에이즈]] 및 기타 질병에 효험이 있다는 미신이 있어 흰 피부를 가진 흑인 아이들을 살해해 팔다리 또는 내장 등을 [[식인|취식]]하는 일도 빈번하다. 이 역시 [[알비노]] 문서를 참고.] 세토는 그 광경을 보고는 [[인종차별|고작 피부색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인 것]]을 혐오하면서 "진짜 신분의 차이라는 걸 알려줄까?"라며 그들을 윽박지르고는 왕궁으로 데려가 치료해 주기로 한다. 그 순간, 동행 중이던 샤다가 [[천년 아이템|천년 열쇠]]를 통해 그녀에게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마력을 감지하게 되었고, 키사라가 엄청난 힘을 가진 [[푸른 눈의 백룡|하얀 용]]의 정령을 품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파일:Kisara's_ka.png|width=400]] 왕궁에 거둬들여진 후 그녀는 혼수상태로 쓰러져 있다가 4일 뒤에 병동에서 깨어났고, 그 즉시 [[아크나딘]]의 계략에 따라 신의 힘을 능가하는 정령을 얻기 위해 그 힘을 알아보고자 지하로 연행된다. 지하 감옥에는 죄인들이 가진 마물들을 강화시키고자 서로 싸우게 하는 투기장이 있었는데,[* 카이바의 집사 다이몬의 전생으로 추정되는 심문관에 따르면 처음에는 10명 정도의 죄인이 있었다고 하지만 작중 살아남은 것은 2명뿐이었다. 남은 2명의 마물은 원래 작고 약한 존재였으나 이런 식으로 '[[무고(주술)|키워지면서]]' 흉악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그녀는 그 힘을 시험 받기 위해 거기서 죄인들의 마물과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그녀는 마물이라는 개념조차 몰랐기에 다루는 방법도 알지 못했음에도 아크나딘의 명에 따라 억지로 투기장에 끌려 들어간다. 그녀를 본 죄수들은 바로 마물들을 통해 덮쳐들기 시작했고, '공포'에 의해 위험을 느끼면 마물을 실체화할 것이라는 심문관의 예상과는 달리 아무런 저항도 드러내지 않았다. 결국 이를 보다 못한 세토가 자신의 마물을 꺼내 개입하면서 구해내려 했으나 2:1 상황인지라 서서히 몰리는 순간, 의식을 잃은 그녀에게서 흰 용의 정령이 깨어나며 둘 모두를 구해내기에 이른다. 보통 사념으로 마물을 소환하는 죄인들과 달리 그녀는 [[영혼]] 자체가 정령이었기에[* 키사라가 [[루시즘]]으로 추정되는 신체 특징(은발 벽안/백발 벽안+흰 피부)을 지녔던 것도 아마 푸른 눈의 백룡이 그녀의 영혼 그 자체였기 때문에 이에 육체까지 영향을 받은 탓인 듯.] 정령이 추출 당하면 키사라도 죽게 된다는 것이 밝혀진다. 의식을 잃은 키사라를 지켜보는 동안 알게 모르게 감화되었던 세토는 그녀를 죽여서 정령을 추출하는 것을 포기하고 풀어주었다. [[파일:Kisara's_death_-_manga.png]] 허나 자식을 [[파라오]]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를 부활시키고, 어둠의 힘을 받은 세토의 [[아버지]] [[아크나딘]]은 기어이 그녀를 세토의 눈 앞에서 [[살해]]하여 그 영혼을 석판에 봉인하기에 이른다. >'''세토 님... 하다못해... 정령의 빛과 함께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세토는 [[어둠의 유우기|파라오]]가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호르아크티]]를 강림시켜 조크를 소멸시켰을 무렵까지 계속 석판 앞에서 그녀의 유해를 안아 들며 속으로 용서를 빌다가 키사라의 영혼으로부터 위로를 받는다. [[파일:8d238359c5f7ff7124140e1c65517615.png]] >'''세토 님... 어둠에 사로잡히셔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조크가 소멸한 뒤에도 아들 세토를 파라오로 만든다는 야망을 버리지 않은 아크나딘은 스스로 절벽에 몸을 던져서 원념으로 변해 세토의 정신을 지배하였고, 마침 조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어둠의 유우기|파라오]]가 세토를 찾으러 왕궁에 돌아오자 세토를 조종해서 하얀 용을 불러내 파라오를 살해하려 한다.[* 파라오도 [[마하드]]로 대응했지만 하얀 용이 먼저 마하드(검은 마술사)의 석판을 파괴해서 마하드가 사라졌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키사라의 영혼인 하얀 용은 조종 당하는 세토의 명령을 거부하고 스스로 사라지더니 세토의 정신 속에 다시 나타나서 아크나딘의 원념을 소멸시켜 세토를 해방시킨다.[* 이때 키사라의 영혼은 세토에게는 그녀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났지만 아크나딘에게는 하얀 용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본래는 아크나딘에게 납치당한 걸 세토가 구출하러 간다든가, 백룡의 복수를 하려는 세토가 파라오, 조크 네크로파데스와 삼파전을 이룬다든가 하는 등 비중이 좀 더 있었다는데, 작가가 병원에 실려 갔다 온 뒤로 에피소드를 줄이는 바람에 신관 세토와의 에피소드가 꽤 컷 당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