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홀(마비노기) (문단 편집) === C3: G11 신들의 검 === 역대 제네레이션에서 흘러오던 이미지를 모리안과 함께 이 기점으로 서로 뒤바꾸게 된다. G11은 [[오마쥬]]급이던[* C3이 C1의 제네레이션 시절로 복귀하던 시절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로 흡사한 구도로 흘러간다. G1 G9는 모험의 시작과 인터루드 격이라 심하게 격돌하지 않고, G2 G10은 플레이어가 얻는 힘에 대해 집중적이고, G3 G11는 사건의 내막이 드러나는 점까지...] G3처럼 키홀이 굉장히 일찍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적의 없이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만나기 위해 그림자 세계 타라 왕성에 모습을 드러낸다.'''[* 당시 주인공 밀레시안은 서적상 부케넌의 실종사건을 담당하는 중이었다. 그의 흔적을 따라 그가 출입하던 그림자 세계로 진입했는데, 그 진입증을 주는 장서관 담당자 아르젤라가 어느샌가 통행증이 뒤바뀌어 있었다고(...). 정황상 키홀이 밀레시안과 편하게 대담하기 위해 일부러 바꿔치기 한 것으로 확신된다.] 밀레시안에게 강림한 목적은 세계의 경고. 여기서 G10에서 나온 그의 목적을 다시 한번 말한다. 본래 포워르의 최종 목적은 칼리번의 탈취였고, 칼리번을 이용한 포워르의 이상의 세계를 재창조 할 뿐 티르 나 노이의 [[파괴]] 자체는 아니었다. 그런데 그들이 탈취하려 했던 [[칼리번]]이 파괴의 진화를 시작하면서 에린 자체가 위험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는 밀레시안에게 칼리번을 수호한 고대 인간 종족 [[파르홀론]]의 멸족을 알려주며 칼리번의 [[재앙]]을 경고한다. 또한 그는, 이 일을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알려주는 이유가 신족의 힘을 이어받은 자로서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커다란 힘을 지닌 자라면 세계의 종말에 맞서 싸워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요컨데 '''플레이어 밀레시안이 신들과 동위급임을 넌지시 인정해주며''' 사라진다. 모리안도 키홀이 플레이어와 접촉했음을 알고 있는 걸 봐선 멸망을 막기 위해 모리안과 손을 잡(...)은 것 같지는 않지만 조약을 맺은 것도 없는 거 같다. 사실 갑자기 공공의 적이 나타난 상황이다. 둘 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이 상황에서까지 치고 박고 싸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을 거니까(...). 하지만 둘의 사이가 증오 수준이라 그런지 조약도 맺지 않고 싸우는 것만 중지한 듯한 상황. 주밀레에게 이번 제네레이션 새로운 퀘스트 담당 NPC(...)로서 최종 골을 전해주고 한동안 나오지 않는다. 나름대로 일을 하는 중인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중반에 그가 말해준 [[역병]]으로 멸망했다는 [[파르홀론]]족이 사실 포워르에 의해 말살되었다는 다른 사실을 들으면서, 그 역시 완벽하게 신뢰하지 못하는 탐탁치 못한, 하지만 구조요청(?)만큼은 확실한 칼리번의 상황이 부각된다. 또 G10에서 등장했던 마족 마타가 키홀을 가리켜 '현실에 타협한 겁쟁이'라며 그는 더 이상 포워르의 왕이 아니라며 비난했다. 이에 대해선 계속 그가 하려던 게 실패해 입지가 흔들리던 중 에린의 멸망은 바라지 않았다며 플레이어를 도우려 하자 이에 동의하지 않는 포워르 내부에서 반란이 일어난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G11 상편 후반, [[네반]]과 뜻을 같이 하고 있는 [[제너]]가 [[케오섬]]에 아르에게 맡긴 칼리번의 최종진화형태 [[브류나크(마비노기)|브류나크]]를 받으러 온다. 주인공 밀레시안이 먼저 와서 제너를 설득하려 하나, 이미 절망속에서 [[네반]]에게 구원받으며 넘어간 제너는 플레이어마저 적대하는 태도를 보인다. 그리고 이 순간 한 순간의 유혹에 넘어간 제너의 어리석음을 비난하며 다시 등장한다. 제너에게 칼리번의 위험성을 알리며 당장 내려놓으라 막지만, 이미 네반의 키홀에 대한 [[분노]](엘라하 건)에 대해 알아 듣고 그녀의 의도를 안 제너는 파르홀론 족의 칼리번을 다스리는 고대 마법 [[스파크]]를 발동시켜, 당황하고 방심한 상태던 키홀을 습격하고 결국 그대로 맞아 키홀은 '''[[신 죽이기|죽음을 맞는다.]]''' 발동이 완벽하지 않았던 건지, 그래도 마신이라는 건지 제너가 쏜 [[스파크]]에 완벽하게 산화되지 않고 형태를 남으며 버티지만 이미 끝나버릴 자신의 몸, [[브류나크]]를 들고 떠나버린 제너, 그리고 얼어붙어버려 자신의 옆에 남아있는 절망한 주인공 밀레시안. 플레이어를 흘끗 본 키홀은 첫 만남 때부터 포워르의 [[미래]]를 위한 자신의 일을 방해하던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힘(포워르의 희망)을 맡길 자신의 모순적인 상황에 실소를 내뱉는다. 그리고 자신이 완전히 붕괴되버리기 직전, 주인공 밀레시안에게 자신의 힘을 주입하고 완벽한 힘의 습득을 위한 자신의 힘이 깃든 상자 섀도우 스톤까지 내넘겨주며, '''그는 완전히 사망한다.''' . G11 하편에서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제너를 제물로 바치려는 네반으로부터 제너를 구출하고, 제너에게 칼리번(+스파크 습득)을 제대로 되돌려 받는다. 그리고 칼리번이 되돌아 갈 자리인 파르홀론의 제단으로 가기 위해 그림자 세계로 들어가고, 여기서 [[생명]]을 지닌 자들에게는 어떠한 타격도 소용없는 모든 타격을 무시하는 무언가로 인한 '불멸의 육체'를 지닌[* 영원불명의 '우로보로스의 관'을 손에 넣었기 때문에 신의 힘이라도 데미지를 1밖에 줄 수 없다. 유일하게 공격 가능한 것은 '''같은 죽은 자'''뿐. 자세한 건 항목 참조.] G11의 진정한 흑막, [[파이톤 나이트]]와 대면한다. 스스로 말했듯 "키홀이 없어진 이상 누구라도 막을 수 없는" 그였지만 '''플레이어에게는 키홀이 남겨준 힘이 있었다.''' [[우로보로스]]의 검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검은 그림자의 힘에 적절하게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맞아주며]] 죽음의 순간을 받아들인 주인공 밀레시안은 드디어 섀도우 스톤의 봉인해제에 성공해, 정식(?)으로 키홀의 힘을 물려받아 그의 힘을 이용한 반신화 스킬 "새도우 오브 스피리트"를 습득, 이 '죽은 영혼들'의 힘을 이용한 스킬로 '살아있는 생명체에 모든 면역'이던 파이톤 나이트 격파에 성공한다. 키홀의 사망마저 계략의 순서에 넣어둔 파이톤 나이트였지만 설마 인간을 혐오하는 '그' 마신 키홀이 그 적이던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힘을 남겨줬을 상황마저 예상하지 못하였고, 자만하다 또 마신의 계략에 넘어갔다며 이를 간다. 포워르에 의해 멸망했다는 고대 인간종 [[파르홀론]]족의 마지막 왕위 계승권자이던 [[파이톤 나이트]] - [[투안 마크 카릴]]은 키홀의 힘까지 받아들여 마구잡이로 사용하며 커져가는 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경고 아닌 경고를 내린다. 신의 힘을 그렇게 받아가는 이상, 지금 각성한 힘의 주인이던 키홀과, 자신의 종족이던 파르홀론족처럼 다른 신들에게 [[토사구팽]] 당할 것이라고, 자신 파르홀론 족을 멸족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가 적대당하고 이리 사망한 키홀을 이용한 [[모리안]]이 절대로 같은 바이브 카흐 네반의 힘과 적이던 마신 키홀의 힘까지 받은 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내버려 둘 것이 아니라고 그렇게 키홀에 대한 알게 모르게 씁쓸하고 묘한 뒷사정이 드러나며, G11은 투안의 예언 그대로의 조짐을 보이는 모리안의 독백을 뒤로 마무리 된다. G11에서 그가 담당한 역할은 '''"좋은 놈"'''.[* 이 시기에 [[놈놈놈]] 영화가 개봉했는데 적나라하게 이 당시 영화 제목 그대로 플밀레들이 느낀 세 신들의 이미지가 그대로였다. 키홀 - 힘 주고 진상 까발린 좋은 놈, 모리안 - 부려먹다가 힘 비슷해진다고 뒷통수 칠 나쁜 놈, 네반 - 뭐 하려다가 리타이어 당한 이상한 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