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킨드레드 (문단 편집) == 기타 == 유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약칭은 '''킨드'''. 이름인 킨드레드(Kindred)의 의미는 '''동질감''' 내지는 '''동류'''로, 형태와 색, 사냥하는 대상까지 모두 다르지만 '죽음을 선고하는 사냥꾼'이라는 고리에 묶여 한 몸으로 존재하는, 죽음을 안겨주는 "개념"인 두 사신을 나타낸다. LOL의 모든 챔피언 초상화는 그 챔피언의 기본 스킨 일러스트의 얼굴 부분을 확대한 것을 쓰지만 킨드레드가 유일하게 이를 깼다. 다른 챔피언과 달리 양과 늑대의 가면이 섞여있는 고유의 초상화를 사용하며, 이는 모든 챔피언을 통틀어 최초이기도 하다. 만약 [[퀸(리그 오브 레전드)|퀸]]이 제대로 된 2인 1조 챔피언으로 출시되었다면 2번째 2인 1조 챔피언이었겠지만, 퀸 자체가 미완성 챔피언이었으며 리메이크를 통해 완전해지긴 했지만 2인 1조 콘셉트를 버렸기에 킨드레드가 사실상 최초의 2인 1조다. [[세주아니]], [[애니(리그 오브 레전드)|애니]], [[룰루(리그 오브 레전드)|룰루]]는 브리슬, 티버, 픽스의 대사가 없어 존재감이 낮다.[* 사실 퀸 첫 출시 당시에는 발러가 역할이 상당히 많은 픽스와 비교되며 룰루야말로 진짜 태그팀 콘셉트의 챔피언이 아니냐는 얘기가 많았다. 최초 설계가 2인 1조 챔피언은 아니지만 픽스처럼 발러의 역할이 명확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상당했었다.] 사실 2인 1조로는 [[누누와 윌럼프]]가 최초지만,[* 이쪽은 둘 다 대사가 존재하기까지 한다.] 윌럼프의 성우가 없기 대문에 두 명의 성우가 있는 건 킨드레드가 최초이다. 대사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최초로 한 챔피언에 두 사람의 성우가 연기했고'''[* 이전에도 [[이즈리얼|펄스 건 이즈리얼]] 스킨에서 한 챔피언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적이 있었으나, 스킨이 아닌 챔피언 자체에 두 명의 성우를 기용한 것은 킨드레드가 처음이다.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요릭]]도 두 명의 성우가 존재하지만,안개 마녀의 경우 궁극기 사용 시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존재감이 떨어진다. ], 챔피언 초상화도 양과 늑대의 가면을 절반씩 섞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소환수 불친화형 인터페이스와 게임의 직관성을 중시하는 라이엇 특성상 분신과 같이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에는 두 개체를 따로 컨트롤할 수 있는 챔피언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실상 킨드레드가 라이엇이 낼 수 있는 태그팀 영웅의 최종판일 것이라고 해석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다. 이 2인 1조 컨셉은 이후 등장한 [[케인(리그 오브 레전드)|케인]]이 서로 대립하며 주권을 쥔 자아에 특화된 패스로 바뀌는 설계로[* 암살자와 전사의 역할 중 하나만을 선택하여 변신.] 새로운 2인 1조 챔피언이 되었다. 킨드레드와 다르게 서로를 견제하며 한쪽을 제거하고 주도권을 쥐려는 살벌한 관계다. 이런 킨드레드의 특성은 대사와 스킬에서도 잘 나타난다. 챔피언이 사망한 후 회색 화면 상태에서 대사를 하는 점이나, 적을 지정하고 죽여 더 강해지는 패시브, 죽음을 유예시키는 궁극기가 그 예. 죽음을 상징하는 영적 존재라는 점 때문에 그림자 군도나 녹서스 등에서 만들어진 언데드를 보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흥미로운 점이다. 챔피언 특수 도발 대사를 보면 손에 닿는 것은 모두 말라 비틀어지게 하는 아무무의 외로움을 이해하면서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한다든지, 사신을 빙자한 죽음만을 갈망할 뿐인 카서스에겐 노래가 좋지만 핵심이 빗나갔다고 말하고, 녹서스 집권층에 의해 억지로 부활한 사이온의 경우 그를 죽이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거라고 말한다. 몰락한 왕의 검 구입 대사인 "이 검은 우리가 [[그림자 군도|환영받지 못할 땅]]에서 만들어졌지."를 볼 때,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과 그리 좋은 관계는 아닐 거라 예상된다. 실제로 공개된 챔피언 라이벌 관계에는 [[그림자 군도]] 출신 언데드로 가득하다. [* 실제로 그림자 군도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비에고|한 어리석은 왕]]이 일으킨 비극으로 생겨났으며, 그 땅의 언데드들은 [[세나(리그 오브 레전드)|세나]], [[요릭]], [[칼리스타]]처럼 이미 죽었어야 하나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죽음을 부정하며 움직이는 존재들이거나 [[쓰레쉬]], [[헤카림]], [[카서스]]처럼 생을 하찮게 여기나 스스로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남에게 죽음과 고통을 떠넘기는 존재들이다.] [youtube(aB_DbCpFvHA)] 2015년 9월 21일에 로그인 애니메이션이 모습을 보이고 2015년 10월 14일 로그인 화면이 킨드레드로 변경되었다. 확실히 이전처럼 점점 생동감을 더해가고 있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로그인 화면이다. 로그인 화면에는 특별히 드러나 있는 부분은 없으나 여태까지 주목을 받았던 것처럼 양의 아래에 왕관을 쓰고 있는 남성이 무엇을 뜻하는지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다. 그리고 늑대가 움직이면서 나오는 푸르스름한 빛이 남자의 얼굴에 비춰져 피부 아래의 두개골 윤곽 일부가 보인다. 로그인 화면에서 들을 수 있는 킨드레드의 테마곡은 오로지 피아노와 첼로로만 연주되는데 앞부분부터 시작되는 피아노의 조용한 선율은 편안한 죽음인 양을 상징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격해지는 첼로의 연주, 피아노와의 불협화음을 통한 곡 진행은 잔혹한 죽음인 늑대를 상징한다는 해석이 있다. 특히 곡 중간에 나오는 첼로 솔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양과 늑대를 상징하는 피아노와 첼로가 격한 연주를 시작하며 다가가는 죽음의 섬뜩함을 잘 와닿게 표현하였다. 여러모로 킨드레드를 표현하는 데 손색이 없는 음악. 옥의 티로 일러스트와 모델링의 손가락 수가 차이가 있다. 일러스트에서는 엄지손가락이 가려졌다고 했을 경우 5개이며 그렇지 않아도 4개인데 모델링은 굵직한 손가락 3개이다. 킨드레드의 기본 스킨 스플래시 아트에 죽은 채로 등장하는 왕관을 쓴 남자는 [[데마시아]]의 귀족인데, 헬멧 브로(Helmet Bro)에 빗대서 크라운 브로(Crown Bro)라고 하며, 몰락한 왕은 아니다. 킨드레드가 등장하는 단편 소설 '좋은 죽음(Good Death)'의 배경은 자르반 3세의 치세 이전의 데마시아의 어느 마을이며, 당시엔 아직 소환사들이 전쟁학회를 만들어 각국의 전쟁을 금하기 전의 때라서 데마시아와 녹서스가 끊임없이 서로 전쟁을 벌이던 때라고 한다. 양이 늑대에게 들려주는 창백한 남자 이야기는 룬테라에서 죽음에 관해 전해지는 전설 중 하나로,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는 누구도 모르며, 따라서 킨드레드가 원래는 하나의 존재였다가 쪼개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킨드레드는 죽음의 인격화일 뿐 죽은 이의 도덕성 등을 판단해 천국이나 지옥에 보내는 심판자의 역할은 하지 않는다. 또, 킨드레드는 [[닐 게이먼]]의 [[THE SANDMAN|샌드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DC 코믹스]]의 캐릭터 [[영원(THE SANDMAN)|영원 일족]]의 [[죽음(THE SANDMAN)|죽음]]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비슷한 이유로 슈리마의 [[초월체(리그 오브 레전드)|초월체]]들과 그들이 타락한 [[다르킨]]들도 킨드레드가 건들 수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슈리마의 죽음의 신이 슈리마의 멸망으로 그를 기억하는 필멸자들이 모두 죽고 초월체들은 죽지 않아서 그를 잊어버려서 에테르 악령에게 죽음을 맞이한 전례가 있기 때문. 두 번 로그인 화면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파란만장한 챔피언이기도 하다. 2015년 10월 14일에 나타나고 나서 출시일 포함 10일 뒤인 2015년 10월 23일에 로그인 화면이 월드 챔피언십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은 내려갔고, 11월 5일 월드 챔피언스 리그 화면에서 다시금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이후, 11월 6일에 2015년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로그인 화면으로 교체되었고, 아마도 이게 킨드레드 로그인 화면의 마지막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1월 19일 할로윈 스킨 출시 기념 화면에서 또 다시 킨드레드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불과 1년 전, 롤드컵 시즌 시기에 출시한 아지르의 전철을 밟진 않았다. 킨드레드 잘 하기로 이름난 프로게이머로는 단연코 '''[[홍창현|표식]]'''을 꼽을 수 있다. 아프리카 BJ 시절 닉네임인 다표너부터가 '다음 표식은 너야' 라는 뜻이고, 당시부터 유달리 남다른 킨드레드 숙련도를 보여 킨드레드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기어코 프로 데뷔에도 성공하면서 실력도 좋은 수준급 정글러로 발돋움하고 있다. 종종 아마 시절 특정 챔 장인으로 유명했던 프로게이머들이 해당 챔이 프로에서 쓰기 어려워 기용을 포기하는 일도 적잖은데, 킨드레드는 프로 무대에서도 때로는 메타픽으로 때로는 조커픽으로 심심찮게 쓰이는데다 표식 본인의 킨드레드 실력 자체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 심심하면 꺼내서 게임을 캐리한다. 표식이 다표너로 방송하던 시절, 킨드레드 스킨은 두 개(그림자 불꽃, 슈퍼 갤럭시)밖에 없다고 시청자들에게 한탄했고, 시청자가 프로가 되어서 네가 한번 만들어 보라고 했지만 그게 어떻게 가능하겠냐며 푸념을 늘어놓았는데, 기어코 프로 데뷔 이후 '''3년 만에 2022 월즈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스킨 주인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유저들 사이에서 롤 세계관 강함 순위를 얘기할 때 킨드레드는 [[아우렐리온 솔]], [[바드]]와 함께 대부분 높게 평가한다. 아무래도 죽음의 신인 사신이란 설정과 물리적 실체가 없기에[* 단 빌지워터 소설에 나온 바로는 양은 사람들이 만질 수 있는 실체가 있다. 길을 가던 여성이 양을 보고 어깨를 쓰다듬었다고 나오는데, 실체가 없다면 손이 양의 몸을 통과하거나 아무 느낌도 없어야 하지만 여성의 입으로 여름인데도 몸이 매우 차갑다고 언급된다. 참고로 이 여성은 진짜 킨드레드를 고퀄리티 코스플레이어로 오해하고 인사한 후 '''그냥 지나갔다'''. 늑대는 연기처럼 무언가를 통과한다고 언급된 걸 보면 양만 실체가 있는 듯하다.] 대적하기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유들 때문이다. 다만 [[갱플랭크]]는 한 번 킨드레드에게서 벗어난 적이 있다는 점이나, [[https://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c0mubz/were_the_rioters_that_reworked_mordekaiser_ask_us/|롤 레딧에서 진행된 개발자 AMA]]에서 공개된 [[모데카이저|죽음에 대해 킨드레드가 아닌 다른 믿음을 가진 문화권에서는 보이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다는]] 설정, 위에서 후술한 것처럼 죽음의 신인 킨드레드 본인도 자신을 기억해주는 존재가 없다면 에테르 악령에 의해 죽을 수 있다는 설정 등이 생기면서 예전에 비해 킨드레드의 강함을 낮게 보는 시선도 있다. 그래도 손에 꼽히는 강자인 건 마찬가지.[* 애초에 킨드레드가 죽음의 화신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누군가를 죽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죽을 운명인 사람에게 나타나 죽음을 내려주는 역할 내지는 죽음이라는 개념 그 자체이기 때문에 킨드레드가 누군가를 직접 죽일 수 없다고 킨드레드가 약자라고만 할 수는 없다.]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에서 언급되며,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사창가의 한 커플이 킨드레드의 가면을 쓰는 것으로 간접 등장한다. 2024 시즌 티저 막바지에 킨드레드의 표식으로 추정되는 푸른 소용돌이가 나왔다. 새로운 설정이 공개되거나 메인 스토리에 주역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