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SNK) (문단 편집) === [[료 사카자키]]와의 관계 === 용호의 권 시절에는 딱히 커플로서 무언가 크게 엮이는 설정은 아니었다. 용호의 권 1의 스토리에서는 킹이 그냥 악역이라 옷이 찢어질 정도로 당하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사라지는 역할이었다. ~~로버트로도 가능~~ 용호의 권 2에서는 료와의 대전 회화 이벤트에서 료가 조금은 여성스러워졌다고 농담을 던지자 킹이 너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니 착각하지 말라고 말까지 더듬으면서 당황해하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츤데레]] 느낌이 드는 반응을 보여주는 정도였다. 엔딩에서 기스에게 받은 우승상금을 전부 킹의 남동생을 돕기 위해 주는 장면 등은 나온다.[* 다만 용호의 권 2의 엔딩은 대부분 IF스토리와 같이 개그이거나 속편에 반영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내용이 많다. 빌려준 돈 때문에 료와 로버트가 싸운다던지 말이다.] 미디어 믹스인 [[게메스트]] 코믹스 버전에서는 킹과 료가 더 깊게 엮이게 되는데, 게임에서는 생략된 킹이 납치된 유리를 구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던지 하는 장면이 다 나오면서 세세한 감정묘사가 나온다. 오히려 [[용호의 권 외전|용호의 권 최신작]]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료와 뭔가 썸씽이 생길 법한 여캐는 [[토도 카스미]]였다. 엔딩에서 머리띠까지 주고 받으면서 뭔가 있을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불행히도 용호의 권 외전에서 속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카스미와의 썸씽은 묻혀버렸고, [[KOF 시리즈]]에서는 본격적으로 킹과 [[료 사카자키]]를 엮어 버렸다. 게다가 카스미는 6살 차이(용호 외전)에서 8살 차이로 변경+16세 미성년이라 둘이 이어지면 위험한 부분도 있었다.[* 킹과 료의 관계를 만들려는 본격적인 작업은 98 때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토도 카스미]]가 97에서 잘리지만 않았다면 카스미에게도 기회가 있었을 듯.] 특히 료의 주변인들인 극한류 일파들이 아예 손발 벗고 직접 나서서 둘을 맺어주려고 하고 있다. 유리는 료에게 간섭 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로버트는 유리와 더 편히 사귀고 싶어서, 그리고 타쿠마 입장에서는 싸움도 잘하고 경영도 잘하니 극한류 후계자 문제에 극한류 일파 특유의 쪼들리는 자금줄도 해결할 확실한 와일드 카드가 킹이라 아예 며느리 후보로 점찍은 듯하다. 아니, 고령인 타쿠마 입장에선 하나뿐인 아들놈이 그 나이되도록 결혼엔 관심없고 권법 수련에만 미쳐있어서[* 근데 사실 이렇게 된 것도 타쿠마가 아내를 죽인 범인 관련으로 집을 나간 것이 크다. 료 입장에선 본인과 여동생 유리를 먹여 살리려면 스트리트 파이팅을 할 수 밖에 없었고 한창 때 여성을 만날 기회를 놓쳤으니 말이다.] 그나마 친분이 있는 [[여자 사람 친구]] 킹과 엮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런 설정은 KOF 캐릭터간 인간관계를 주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색이 SNK 대표 시리즈인 용호의 권 주인공인데 썸씽있는 여캐가 없으면 안 된다라는 의무감에, 가뜩이나 남탕인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 유리는 남매니 안 되고, 그나마 이름있는 여캐인 킹이었기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게임만 하면 눈치채지 못하는 사실인데 96, 97, 98 이어서 [[원호공격]]이 서로 우호적인 것으로 설정되어있고[* 특정 상대에게 우호적일 경우, 발동 조건을 맞추어 원호공격을 입력했을 때 실패하지 않고 한 번에 도와준다. 또한 97 어드밴스드 모드에 한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파워 게이지 상성|게이지 전승량]]에도 영향을 준다. 킹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캐릭터는 료 외에 유리(상호간), 마이(상호간/96은 상호 보통), 치즈루(상호간), 카스미(상호간/96), 베니마루(일방적), 셸미는 98 한정으로 우호적(같은 프랑스 출신/일방적). 료는 킹 외에는 유리(상호간), 타쿠마(상호간/98) 밖에 없다(96의 경우 둘이 다퉈서 그런지 료는 유리에게 우호적이지만 유리는 료에 대해 보통). 95는 '절대 돕지 않는다' 빼고는 모두 같아서 비교 불가. 팀원이라도 사이가 보통인 경우가 의외로 많고, 특이하게 여성 격투가 팀 멤버는 남남이라도 팀원들끼리 사이가 좋은 편인데, 용호팀은 로버트랑 료의 관계가 보통이고 로버트도 유리랑 타쿠마만 챙기기에(98한정으로 같은 사투리 쓰는 켄수와는 서로 사이가 좋다) 료와 킹의 이런 설정이 특히 눈에 띈다.] 다만 스토리 상에서 유리 관련 빼고는 큰 접점은 없다가 [[KOF 98]]부터 서로 마주할 시 킹이 옷차림에 신경 쓰는 장면이 생겼다.[* 사실 그 이전에 95 ~ 97의 CPU가 에디트 팀으로 료와 킹을 한 팀에 넣기도 하였다.] 다만 딱 거기까지이고 정작 당사자인 둘은 아직까지 서로를 훌륭한 격투가 친구 그 이상으로 크게 안 보는 모양. 굳이 따지자면, 료는 성격 때문에 글렀고, 킹 쪽이 오히려 료를 조금은 의식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마찬가지로 [[아랑전설]]의 주인공인 [[테리 보가드]]와 작은 썸씽 정도만 있었던 [[블루 마리]]도 KOF 시리즈로 넘어오면서 본가였던 아랑전설 시리즈에 비해 서로를 더 의식하는 태도를 보인다. 물론, 이쪽도 료와 킹의 관계만큼 서로를 좋은 단짝으로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긴 하다. 당장 바로 옆에 있는 [[앤디 보가드]]와 [[시라누이 마이]]라는 연인 관계와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한편 KOF에 출전할 때는 거의 항상 여성 격투가 팀이었는데, 이는 킹 쪽에서 KOF에 그리 적극성을 보이지 않다가 다른 인물들이 함께 나가 달라고 부탁해서 같이 출전해주기 때문이며 대부분 유리와 마이가 부탁해서다. 96 때는 남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 때문에 불참하려다가 대회에서 싸우는 누나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동생의 말 덕분에 마음을 바꿔서 출전했다. 97에서도 치즈루가 출전을 부탁할때 장과의 동행을 옵션으로 달아줬다. KOF 2000에 출전했을 때는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인지 [[유리 사카자키]] 대신에 용호의 권 팀의 멤버로 출전했다. 스토리상의 이유는 유리가 여성팀으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96, 97에서는 타쿠마가 불참한 탓에, 99는 4인 1팀으로 바뀐 탓에 여성 격투가 팀이 아닌 용호의 권 팀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리고 드림매치라 그렇지 98에서도 용호의 권 팀이었다.] 2000에서는 반드시 들어가겠다고 확고하게 마음 먹어서 킹에게 가서 자기 대신 팀에 들어가 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이다.[* 이후 유리는 2001에서 가정 및 도장 재정 문제로 용호 팀으로 복귀한 뒤 XI까지 용호 팀에 머물렀다(드림매치인 2002에서는 여성 팀). 복귀 후인 XIII부터는 번갈아 뛰지만 말이다.] ~~대타~~ [[파일:external/www.vgmuseum.com/kof2kart-17.png]] [[KOF 2000]] 엔딩에서 [[제로(KOF)|제로]]를 처치했지만 미처 제로 캐논의 발사를 막지 못했고 이때 킹이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몰렸다. 이 상황에서 타쿠마 사카자키가 패왕지고권으로 제로 캐논을 상쇄시켜 킹을 구했다. 킹이 미안하다고 하자, 타쿠마가 이후에 한 발언이 문제였는데... "당연하지! '''극한류의 후계자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当たり前だ!極限流の世継ぎを産むかもしれんのだからな!!) 라는 명대사를 날려줘서 모두를 벙찌게 만들어 버린다. 물론 이 말을 들은 킹도 황당해한다. 료와 로버트의 표정이 심히 압권이다. 심지어 용호의 권 로고의 용과 호랑이까지 '''?''' 모양으로 변한다. 당시 팀 스토리가 시작될 때 킹이 유리 대신 극한류 팀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접한 로버트가 뚜껑이 열려 본인이 아닌 '''료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진 걸 보면''' 이미 로버트도 킹과 료를 그런 관계로 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KOF XI]][* 당시 타쿠마는 모종의 습격 사건의 후유증으로 못 나가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로버트도 재단의 중요 프로젝트에 참석해야 해서 불참했다. 하지만 이건 사실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극한류 일가의 자작극으로 타쿠마는 아주 멀쩡했고 로버트도 별 일 없었다. ~~미래에서 온 로버트가 참전~~ 이들을 염탐하러 온 카스미는 여기에 속아 '아이고 타쿠마가 죽으면 아버지의 복수도 못하고 이거 어쩌나'라고 하며 끙끙 앓다가 이미 사전 정보를 입수한 [[마린(KOF)|마린]]이 일갈하자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다.]에서 다시 타쿠마가 킹과 료를 같은 팀으로 출전시킨 뒤 엔딩에선 고급 호텔로 불러내어 둘을 이어주려고 한다. 물론 유리, 로버트, 타쿠마 셋이 얼굴을 가린답시고 각각 [[유리 사카자키|콧수염]], [[로버트 가르시아|변장 안경]], [[미스터 가라데|'''텐구 가면''']] 같은 허접한 변장을 쓰고 나타났고, 특유의 말투(유리의 ~치, 로버트의 사투리 등)가 그대로인 등 연기력이 꽝인 데다가, 이미 다 들통났는데[* 심지어 멀찍이서 이들을 염탐하던 안티 극한류 팀원들도 척 보고 정체를 다 알았다.] 뻔뻔하게 발뺌하다가 대놓고 최상급 스위트룸 키를 내주는 등 막나갔다. 료가 그딴 거 필요없다고 하자, 다른 의미로 빡친(?) 킹이 "이 바보오!!!!" 라며 [[밥상 뒤집기|테이블을 뒤엎고]] 끝났지만 말이다.[* 덕분에 극한류를 습격하려고 왔던 안티 극한류팀([[토도 카스미]], [[키사라기 에이지]], [[마린(KOF)|마린]])은 극한류팀을 습격하려고 뛰어들었다가 타이밍 좋게 킹이 날린 테이블에 얻어맞고 뻗었다.] 여담으로 [[타쿠마 사카자키|타쿠마]], [[유리 사카자키|유리]], [[로버트 가르시아|로버트]]가 각각 점장과 종업원으로 나온 걸 보면 아마 식당을 통째로 빌렸거나 다른 [[프러포즈]] 이벤트처럼 해당 테이블만 부탁해서 연기를 한 듯. [[KOF XIII]]에서 극한류 팀 엔딩이나 유리와의 대화 등등에서 보면 료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성우 장난으로 [[하오마루]]와 [[샤를로트 크리스티느 콜데|샤를로트]]의 러브라인도 그릴 수 있다. 하오마루와 료의 성우가 같고, 샤를로트와 킹의 성우도 동일하기 때문. 게다가 남자쪽에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까지도 포함된다.] 주위의 지지가 부담이 큰 데다가 료 쪽이 말 그대로 철벽이라 도무지 진행이 안 되고 있지만 말이다. [[KOF XIV]]에서도 여전하다. 대전 이벤트에도 료의 돌직구에 잠시 당황해하나 입문자를 위한 말이었음에 허탈해하는 이벤트인데다 승리 대사마저 료의 성향을 지적하고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료가 술집에 와 주자 기뻐하려다가 료의 등장에 카스미와 다른 여성 격투가들이 태클거는 바람에 실패해 버린다. [[KOF XV]]에서는 갑자기 바에 찾아와서 진지하게 말을 꺼내는 료에게 당황하며 설마 고백해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실상 KOF 참가를 권유하는 말을 듣고는 김이 빠져버린다. 그러고는 수락하며 악수를 하는데 속으로 '이 둔탱이'라고 한소리 했다. 그래서 여성 격투가 팀으로는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마이와 유리는 아쉬워하면서도 이참에 진도나 좀 나가라고 부추긴다. 아무튼 료와의 인연 때문인지 킹이 여성 격투가 팀으로 안 나오면 용호 팀으로 참전하는 경우가 많다.[* 킹이 여성 격투가 팀에 안 나온 적은 2000, 2002, XI, XV 뿐으로(XII는 팀 개념이 없으니 제외), 이 중 2002를 빼면 모두 용호 팀으로 참전했다(2002는 콘솔판 한정으로 에디트로 참전). 2000과 XV는 유리의 대타로, XI은 로버트의 대타로 참전.] 위와 같은 료와의 관계 설정은 KOF 한정이라, 용호의 권 외전(용호의 권 2의 약 반년 후), 료가 등장하는 다른 게임 [[부리키 원]](32세의 약간 다른 료가 나온다), [[아랑 MotW]](극한류 총수가 되어 일선에서 물러난 료가 스토리에서 언급됨) 등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안나온다. --용호의 권 후속편이 나와야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