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나 (문단 편집) === 빛의 신전에서 === [[파일:타나 1.png]] 먼 과거, 집행자[* [[그란디스]]의 고대 종족. 빛의 집행자와 어둠의 집행자로 나뉘며, 육체와 이름을 버린 이들이다. 먼 옛날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던 소수 종족 중 하나로, 종족 전체가 신의 영토를 찾겠다며 떠났다고 한다. 당시엔 모두들 비웃었지만 초월자를 모시는 것으로 나옴으로서 결국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추측컨대 저들과 비슷하게 무언가(낙원)를 찾아서 헤매는 종족인 카라반과도 모종의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들에 의해 빛의 신전으로 언니와 함께 예비자로서 안배되었다. 집행자 曰, 예견된 일이라고. 집행자들은 두 예비자를 앞에 두고 목소리를 기다렸고, 이 중 언니가 되는 쪽이 [[오버시어(메이플스토리)|목소리]]를 듣고 반응하여 언니는 초월자로 선택받는데, 집행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동생은 타나. 선택받은 쌍둥이 언니는 [[아이오나]]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이 자매는 이전까지 별다른 이름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타나가 읽던 책에 따르면 빛의 초월자가 사용하는 힘은 빛과 어둠의 상반된 두 가지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예비자에서 각성한 빛의 초월자는 각성 후 단 한 가지 능력만을 갖게 된다. 빛과 어둠은 비유에 불과하며, 실질적으론 빛은 창조, 어둠은 소멸을 의미한다. 이 중 타나가 빛의 권능인 창조를, 아이오나가 어둠의 권능인 소멸의 힘을 지녔는데, 이 중 아이오나가 [[오버시어(메이플스토리)|누군가]]의 목소리에 반응해 빛의 초월자로 선택받았지만 선택받지 못한 타나의 힘이 사라지는 건 아니며 여전히 예비자로 남는다. ||<#ffffff>[[파일:bookelimination.jpg|width=100%]]|| 초월자로 선택받은 아이오나는 타나가 책을 읽던 도중 찾아와 읽던 책을 소멸시킨다. 집행자들이 초월자라고 떠받들면서 이런 저런 의무를 강요하고 어지간히 부려먹는다며 싫증을 내고,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다며 화를 내는 타나에게 아이오나는 둘 중 하나의 힘만 갖는 이유는 이런 지겨운 책 따위 다시 만들 수 없게끔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타나는 예비자로 남아서 좋겠다며 푸념을 늘어놓고 가버린다. 타나는 빛과 어둠 중 하나의 힘만 갖는 이유는 그런 게 아니라며 책을 다시 창조해내고 두 예비자가 힘을 나눠갖는 것이라고 혼잣말한다. [[파일:타나 2.png]] >넌 그 힘을 가질 자격이 없어. 훗날 타나가 분노한 채 역정을 내며 아이오나를 찾는다. 집행자들이 타나를 막아서지만 타나는 되려 정녕 사라지고 싶은거냐고 응수하고, 아이오나가 이를 말리면서 빛의 신좌에 앉아 등장한다. 집행자들에게 모두 물러서라며 어린애 투정에 민감하게 반응 할 필요 없다고 웃어넘기는 아이오나에게 타나는 '''일곱 종족을 멸종시켜 놓곤'''[* 그란디스 직업으로 플레이 시 그런 종족들이 있는 줄 몰랐다고 하는 걸 보아 흔적도 남김없이 지워버린 듯. 애초에 멜랑이 말하길 아이오나는 알려진 바가 전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일처리를 하였기에 흔적 자체가 남았을 리 없다.] 그게 투정이냐고 분노하며 따지자 아이오나는 그게 자신의 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한다. 타나는 아이오나에게 완전히 미쳤다며 힘을 드러내고 이에 아이오나는 힘이 없을 때도 넌 내게 이겨본 적이 없다며 무시하지만, 타나는 아이오나에게 넌 그 힘을 가질 자격이 없다며 힘을 완전히 해방하고 아이오나와 격돌한다.[* 기억을 엿본 멜랑이 아이오나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자의가 아니라는 듯 말한 걸 지적한다. 어쩌면 비슷하게 학살을 진행한 [[제른 다르모어]]도 비슷한 경우일지도 모른다. 또한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의 데미안 역시 마찬가지다. 이 경우에는 [[오버시어(메이플스토리)|검은 마법사 다음 흑막은 아마...]] 그런데 이후 웹툰과 [[고통의 미궁]]에 나온 [[검은 마법사]]의 [[하얀 마법사(메이플 월드)|하얀 마법사]] 시절 회상에서 흑화 원인이 나오면서, 정말로 저 자들이 흑막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ffffff>[[파일:죽은 아이오나.png|width=100%]]|| 이후 결국 타나는 아이오나를 죽이고 만다. 타나는 결국 자신의 손으로 언니를 죽였다며 왜 이렇게 됐고,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이냐며 자책하지만, 곧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언니가 말한 '아름답지만 차가운 목소리'다. 빛의 오버시어로 추정.] 알 수 없는 힘이 들어오는 것을 눈치챈다. 집행자들은 이를 보고 빛의 집행자는 어둠의 집행자에게 '그대는 틀렸다.' 라며 어둠의 집행자가 틀렸음을 지적하고 어둠의 집행자 역시 이를 수긍하고 오판한 것을 인정한다. 이어서 집행자들은 '''"어둠이 타나, 빛이 아이오나." "빛이 아이오나, 어둠이 타나."'''[* 요컨대 아이오나라는 이름을 가진 초월자는 본래 예비자인 타나여야 하고, 타나라는 이름을 가진 예비자가 가져야 할 이름과 지위가 초월자인 아이오나라는 것.]라 정정하고, '''타나가 아이오나'''임을 알리면서 '경배하라,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를 경배하라.' 라고 타나를 칭송하며 숭배한다. 타나는 자신의 언니처럼 목소리를 듣고 네 말이 맞았다며 인정하고 자신은 벗어날 수 없다고 하자[* 이것을 볼때 아이오나가 타나와 전투할 때 타나에게 자신이 일곱 종족을 멸종시킨 이유를 알려준 듯하다.] 기억을 엿보고 있는 플레이어는 대체 무엇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냐며 타나의 말에 의문을 품는다. 곧이어 타나는 자신을 동여맨 사슬이 느껴지고, 이것은 절대로 풀리지 않을 것이라 직감한다. 하지만 뜻대로는 안 될 것이라 말하며... >나는 나로서 살아가겠어. >설사 그 대가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는 것일지라도... 결국 「목소리」 를 부정하고 거부할 것임을 드러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