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나리 (문단 편집) == [[패스파인더 RPG]]의 데몬 == [[혼돈 악]]에 기만한 마족이라는 이미지는 본가와 같지만 [[칠죄종]]을 비롯한 필멸자들의 [[원초아]]에 영향을 크게 받는 마족이라는 개념으로 재정립되었다[* [[워해머 40000]]의 [[카오스]]과 비슷한 설정이다.]. [[바테주|데블]] 항목에 나온 것처럼 패스파인더 RPG의 캠페인 세팅인 로스트 오멘([[골라리온]])에서는 대규모 항쟁 없이 다이몬을 끼워서 삼파전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순수 악이라는 이미지의 본가의 타나리와 달리, 이쪽은 종잡을 수 없는 혼돈을 상징하는 느낌이 강하다. 결과적으로 가장 예측할 수 없는 악의 세력이라는 점은 같지만... 아스모데우스를 우두머리 삼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는 데블과 달리 이쪽은 본능에 맡기는 대로 이합집산을 반복하느라 단합력이 콩가루지만 일단 데몬의 대표격인 신이자 가장 강한 개체를 꼽으라면 괴물의 여신 [[라마슈투(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를 꼽는다. 본가의 라마슈튜가 그냥저냥한 데몬 로드 중 하나에 불과한 데 반해, 패스파인더의 라마슈튜는 정식으로 신성을 획득한 신격이자 세계관 주요 지역인 이너 시 지역의 주신들 중 하나로 섬겨질 정도로 본가보다 급이 훨씬 높다. 저렇게 규합이 잘 안되는 데몬들의 강점은 자신들이 원초아에 기반한 존재인 만큼 [[원시 저그|원초아적 행위를 통한 증식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것으로, 자신들끼리의 교배는 물론이고 이종간, 다른 존재들의 육체와 융합해보는 등의 수많은 시도를 통해 자신들의 수를 늘리고 질적 향상을 꾀한다]]. 다른 악 세력인 데블은 그러한 변화 자체를 나쁘게 보는 편이고, 다이몬은 죽음과 악 그 자체를 상징하는 개념적 존재에 가까운만큼 특별히 달라질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데몬의 이런 변화무쌍함은 곧 경쟁력인 것. 필사자들의 원초적인 부분에 깊게 관련된 만큼 데몬을 따를 경우 얻는 것들도 이러한 원초적인 욕구들에 기반하게 된다. 일례로 [[골라리온]]의 비전 마법의 한 갈래이자 골라리온 현대 마법의 시초격으로 여겨지는 '룬 마법'은 인간의 강력한 감정을 각 학파에 대입하여 힘을 끌어내는 마법으로, 본래는 [[라이트사이드|긍정적인 감정]]을 원천 삼도록 설계되었지만 그 반대면인 [[다크사이드|부정적인 감정]]에서 끌어내지는 힘이 더 빠르고 더 유혹적이라는 예상 외의 결과로 인해 정통 룬 마법의 계보는 사실상 끊어지고 변종 룬 마법이 대세가 되어 현대 마법으로 이어졌다.[* 1판 기준으로 룬 마법이 다루는 [[칠죄종|7대 죄악]]과 마법의 8학파 중 예지술을 제외한 일곱 학파가 각각 대응이 된다. 질투-방호술, 탐식-강령술, 탐욕-변환술, 색욕-부여술, 오만-환영술, 나태-소환술, 분노-강신술. 예지술은 이 죄악의 마법(Sin Magic) 체계에서는 범용학파의 일종으로 취급되었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기록들이 실전되며 변종 룬 마법의 어두운 면들만이 부각되었기에 룬 마법은 종종 데몬의 마법으로 취급받기도 하며 실제로 룬 마법을 쓰다보면 데몬과 자연스럽게 엮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룬 마법을 다루는 '룬로드'에 엮인 이야기는 패스파인더 RPG 1판의 인기 소재이기도 하다. 2판에 들어서는 룬 마법이 다시 재정립되어 데몬 마법이라는 이미지는 잦아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인간의 감정을 소재로 쓰는 만큼 위험성은 여전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