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닐리엠 (문단 편집) === C7 : G25 === >텅 비어버린 녹색 눈동자에는 아무런 모습도 담기지 않고 있다.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바닥으로부터 알 수 없는 힘으로 자연스럽게 떠 있는 모습에서 불안한 위화감이 풍긴다. 주변에서 일렁이는 밝은 빛무리가 타닐리엠의 몸을 서서히 죄어들어가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1부 마지막 [[하이미라크]]의 그릇이 되는 걸로 비중은 끝. 2부에서 타닐리엠이 누구인가가 밝혀지는데, 바로 '밀레시안'이 '''실패한 세계에서 떨어져나간 존재'''다. 즉 메인스트림의 중심이 되는 '밀레시안'이 중간에 실패한 세계[* 메인스트림 미션 진행 중 죽음 등의 이유로 포기한 경우]도 이전 세계의 기록으로 존재하며, 다시 시작했을 경우 이전 세계는 '실패한 세계'가 되어서 역사가 그 자리에 멈추게 된다. 그리고 타닐리엠은 그 실패한 세계에서 우연찮게 튕겨나와 방황하던 것을 주운 것. 즉 타닐리엠도 '플레이어'였을 수 있으며, G2 이후 메인스트림에서 실패한 밀레시안이라 볼 수도 있다. 하이미라크가 빙의를 푼 이후엔 원래부터 끝난 세상의 존재인데다가 힘을 너무 사용해서 소멸해버린다. 타닐리엠 본인은 대가로 하이미라크에게 환생이나 시켜달라고 부탁했다며 별로 슬퍼하지도 않고 걱정도 하지 않는다. ‘잠깐 환생하고 올게.’라며 떠나는 타닐리엠을 상대로 주인공 밀레시안은 타닐리엠이 이미 소울스트림과 이어져 있지 않은 걸 알기에 타닐리엠이 말하길 ’영원히 헤어지는 것 같은 표정’을 짓는다.[* 마침 BGM 또한 G15 엔딩 'Cutscene 23'가 재생된다. 셰익스피어가 본 미래와 대입하자면 여러모로 의미심장한 부분.] 그리고 2부가 끝나고 에필로그에서 타닐리엠이 마지막 편지를 보내는데, 하이미라크의 도움으로 에린에 환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밀레시안이 아니라 에린의 원주민으로 환생하게 된다.[* 하이미라크의 빙의 상태로도 의식은 있었다며 어른이 된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지 후에 환생하게 된다면 이런 이상적인 모습이 되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마지막 편지를 보낸 이유는 타닐리엠으로서 보낸 '''시간과 기억들이 서서히 소멸되어가고 있었고''' 그나마 뚜렷히 기억나는게 주인공 밀레시안이였기 때문에 '''밀레시안 타닐리엠'''으로서의 모습을 주인공 밀레시안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기억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였다고 한다. 에린의 원주민으로 환생했기 때문에 차후 메인스트림이나 이벤트에서 재등장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 때, 스스로를 '''타니'''라고 칭함으로서 npc로 등장할 시에 타니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가고싶다고 빌었으니 훗날 새로운 지역의 NPC로 나올가능성이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