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다(동사) (문단 편집) === 타다^^3^^ [溶] === ||[\(-에) -를 타다] || ||1.다량의 액체에 소량의 액체나 가루 따위를 넣어 섞다. || '-에'와 '-를'이 자유 교체를 보이는 타다^^2^^(자전거에 타다/자전거를 타다)의 1번 뜻과는 달리 타다^^3^^에서는 '-에'와 '-를'의 의미역할이 완전히 달라서 바꿔서 쓸 수 없다. '-에'가 쓰이는 경우 '-에'라는 조사가 생략되는 일이 없다. 생략할 경우 아예 'O에'의 처격 부분 전체가 생략되는 양상을 보인다. 목적어인 '-를'의 경우 '를'이 간혹 생략되기도 한다(예: "커피 타왔어?"). '-에'에는 [용액]에 해당하는 액체가, '-를'에는 [용질]에 해당하는 고체, 주로 가루 물질이 오게 된다. 간혹 '보드카에 물을 타다'처럼 '-를'에 액체가 오기도 한다. 비슷하게 용해되는 작용이어도 [[탄산수]] 같은 것을 표현할 때 '[[물]]에 [[이산화 탄소]]를 타다'라고 기체를 목적어로 쓰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처격 부사어 'N-에'가 생략되는 경우 대체로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흔한 액체가 물인 화용론적 맥락상 자연히 [[물]]을 의미한다. [[티백]] 차를 우리는 것은 사실 직접 액체나 가루를 물에 녹이는 것은 아니라서 '[[우려먹기|우리다]]'의 영역이지만 의미가 다소 확장되어 이런 형태로 차를 만드는 것 역시 '타다'라고 한다('티백 녹차를 타먹었는데...'). 중세 초기에는 'ᄩᆞ다'로도 나타난다(구급방언해). '따다'의 고형 중 'ᄩᆞ다'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 어형도 '따다'로 갔을 가능성이 있었다. [[제주 방언|제주방언]]에서는 '카다'라고도 나타난다고 한다. 앞서 말한 대로 [[동남방언]]에서는 이 타다^^3^^에서도 '태우다'를 써서 '커피를 태우다'라고 쓴다.[[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9106607|#]] 타지 사람이 들으면 타다^^1^^[燃]로 생각하기 일쑤이다(...). 목적어의 의미 범주는 "[[전(한국 요리)|전]]에 기름을 치다" 할 때의 '[[치다]]'와 유사하다. 유사한 행위라 해도 밥이나 국수를 국에 넣을 때에는 '[[말아먹기|말다]]'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