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르라크(마비노기) (문단 편집) === C5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 === || [[파일:BlackMask.png|width=100%]] || [[파일:Tarlach.png|width=75%]] || G8 이후 플레이어가 타르라크에게 루에리를 찾았다고 연락했다는 이야기는 없으나, 정황상 유저들은 [[루에리]]와 재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드라마 4화에서 루에리가 타르라크를 찾아와 대화한 뒤, 떠나는 모습이 나오면서 사실임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저 둘이 만났던 시간이 '''낮'''이라서 [[떡밥]]이 생겼다. 이 때문에 [[퀘사르]]의 주인인 '검은 가면'의 정체가 타르라크 아니냐는 [[음모론]]이 존재했는데, 7화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사실로 드러났다]].''' [[바펠세파르]]가 플레이어의 종족인 밀레시안의 특징에 대해 누군가에게서 자세히 들은 것처럼 말한 건 검은 가면이 이야기해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타르라크는 밀레시안에 대한 책을 쓸 정도로 밀레시안에 대해 잘 아는 이다. 그러나 루에리의 경우 플레이어와 여러 번 만나기는 했지만 그 시간은 대체로 짧았기에, 밀레시안이라는 종족의 특징을 상세히 알 정도까지는 아니다.] * '''3~4화''' 검은 가면이 나타나서 [[바펠세파르]]를 말리는데, 이게 C5 시즌1에서의 타르라크의 최초의 등장이 된다. 엄밀히 따지면 1화 중반에 검은 가면과 루에리로 추정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건 회상씬에 가까운데다가, 등장한 인물 두 명 다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게 아니라서 약간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일단 둘 다 얼굴이 드러나거나 이름이 언급되는 등 확실하게 등장한 건 나중의 일이다. 4화에선 '''낮'''에 루에리가 타르라크를 찾아가서 '''"놀라운 일이 하나있다"'''며 이야기하는 과거 회상씬이 나온다. 이 때 루에리가 대화하다가 화를 내면서 돌아가는데, 그 무렵 둘의 대화는 이랬다. '''"그것으로 만족할 수 있단 말인가?"''', '''"아직도 부족한가?"'''. * '''5화''' 자르딘에서 [[퀘사르]]들이 밀레시안·[[샤먼]]·[[엘프(마비노기)|엘프]]·[[자이언트(마비노기)|자이언트]] 연합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주인인 검은 가면으로서 플레이어의 앞에 등장한다. 이 때 그가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봉인파괴자들의 목적은 신의 힘을 지닌 [[밀레시안(마비노기)|가장 위대한 밀레시안]]을 희생시켜 에린을 [[낙원]]으로 만드는 것. >'''"밀레시안들은 설사 죽음을 맞더라도, 돌아갈 수 있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투아하 데 다난과 달리 말입니다. 당신이 희생해 주기만 한다면... 그리고 행복해진 모든 이들이 당신을 기리고 찬양하겠지요. 그래도 그 길을 택할 생각은 없으십니까?"''' 플레이어가 이를 거부하자, 분노하며 목적을 위해 사안의 저주를 걸어 플레이어를 무력화시키고 주변의 다른 밀레시안들에게 [[악령]]을 빙의시킨다. >'''"밀레시안! [[반신화|너는 신의 힘을 가졌고,]] [[브류나크(마비노기)|모든 이를 구원할 수 있는 힘을 가졌고,]] [[죽음|설사 영원한 잠에 든다 해도]] [[현실|돌아갈 곳 또한 있다!]] 그런데도 자기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이냐! 좋아... 그렇다면 내가. 바로 내가 그 역할을 맡도록 하지. 에린의 모든 이들을 위해서! 그래, 내가! 인간이기를 포기하겠다!"''' * '''7화''' 루에리와 플레이어가 싸우던 중 일어난 [[폭발]]에서 신의 힘을 감지한 그는 또 신들이 뻔뻔하게 개입한다고 화를 낸다.[* 실제로는 플레이어가 가진 성물과 루에리가 가진 악령의 힘이 서로 부딪혀서 폭발한 것이다. 당시 그는 그 장소에 없었고, 성물 자체가 신과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니 이리 생각한 듯.]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빼앗아간 신들이 이젠 남은 동료마저 데려가느냐며 분노하고는, [[퀘사르의 심장]]에게 명령을 내린다. 신의 힘을 담을 그릇을 찾으러 간 그는 죽은 줄 알았던 루에리를 론가 [[사막]] [[오아시스]]에서 만난다. 그 뒤에 루에리에게서 [[밀리아(마비노기)|밀리아]]를 넘겨 받았다. 신의 힘을 담을 그릇인 밀리아로 무엇인가를 부수려 하는 중. 루에리와의 대화를 보면 루에리의 복수를 도와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 '''8화''' 회상에 따르면 G3에서 [[티르 나 노이]]가 [[에린]]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계속 고민했던 듯하다. 에린을 진정한 낙원으로 만들 방법을 찾기 위해 연금술에도 손을 댔고, 신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리아 유적을 연구하기도 했다. 그러는 중에 [[루에리]]와 재회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데, 루에리는 과거 [[트리아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를 찾아야 한다며 낙원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트리아나를 찾는 거 때문에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루에리에게 성물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루에리가 부탁할게 있으면 뭐든지 말하라고 하자, 그럼 "나와 [[큐베|계약]]해서 에린을..."이라고 한다] 루에리가 [[성물]]을 가지고 오자, [[지팡이]]를 만들어 자신의 불안했던 마나를 대신하게 했다.[* 원래 마비노기에서 완드는 주인의 마나와 공명하는 것과 달리 스태프는 자체에 마나를 가지고 있다. 과거에 존재했던 '마나번'의 설정.] 자신들이 찾던 낙원이 낙원 같지 않은 것과 포워르와 투아하 데 다난과 밀레시안과의 분쟁과 갈등이 신들의 개입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 이 때문에 [[팔리아스]]의 파괴와 에린(티르 나 노이)의 연결을 끊을 계획을 세운다. 신의 힘을 가진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 밀레시안]]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하면 일은 쉽게 될 것이지만 거절한다면 타르라크를 도와준 [[밀레시안(마비노기)|그]]를 배신해야 하므로 갈등을 했지만, 결국 '''"모두의 행복을 위해 누군가 악마가 돼야 한다면 [[장준후|나 홀로 악마가 되리라]]"'''라고 결심했다.[* 이 와중에 자신은 루 라바다(모르간트)가 했던 [[예언]](평생을 육체와 정신의 번뇌 속에서 살아가게 될)을 이겨냈다며 자신만만해 한다. 하지만 루 라바다는 [[광기]]에 빠질만한 인물이 아니라며 혹시 이것 또한 신들의 수작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분노를 표현한다. 그리고 이건 G25를 통해 어느 정도 사실인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직접 이리아로 기서 수호석들을 박살내며 [[랑그히리스]], [[바펠세파르]]를 부활시켰다. 과거 회상은 그렇고 현재는 잡아온 밀리아를 제물로 바치기 위한 준비를 레네스에 하고 있었다. 그리고 악령으로 위장해서 레네스에 들어온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를 단번에 알아봐 공격한다. 이때 달려가서 대화를 해보면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당신은...'''"이라는 말을 한다. 좋은 사람이라면서 이간질에 종족 멸살 시도까지...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그토록 증오하는 신들을 쏙 빼닮았다. 특히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이라든가... * '''9~10화'''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 밀레시안]]과 연합의 [[양동작전]]으로 페라 화산의 마나 터널을 점령하러온 척하는 다우라 일행에게 나타나서 싸움을 건다. 여기서는 걷지도 않고 둥둥 떠다니면서 체인 캐스팅을 써댄다. 대미지도 1씩만 받는데다가 같이 나오는 [[퀘사르]]'''들'''이 경직이 없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리아 파르를 부수려는 플레이어에게 '지금 그것을 부수면 레네스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가로막았다. 그러나 이후 마하 부활의 징조가 보이자 플레이어에게 리아 파르 파괴를 요구했으나 마하는 이미 부활. 이후 루에리의 [[우라돌격]]으로 결계에 금이 간 틈을 타 밀레시안을 [[밀리아(마비노기)|밀리아]]가 있는 곳으로 보내어 리아파르를 파괴하고 밀리아를 구출해 마하강림을 막는데 성공한다. 결계를 파괴하는 힘을 사용할 때 "신과 밀레시안! 인간과 엘프와 자이언트! 빛의 여신과 어둠의 마신! 불멸의 존재와 필멸의 낙원! 모든 것을 깨달았다!"라는 말을 하는데, 아무래도 세상의 중요한 진리에 대해서 깨달은 모양. 플레이어에게 '그들'이 돌아올 것이며, 절대로 함부로 믿어선 안되고 흔들려서도 안된다며 플레이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조언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사과하고 [[크리스텔(마비노기)|크리스텔]]을 언급하고 너무 허락되지 않은 신의 힘을 사용한 부작용 때문에 빛과 함께 사라졌다. 그러나 어쩌면... 자세한 건 아래의 '이리아 시즌 2' 내용을 참고. >'''"사과하기엔 너무 늦어버렸지만,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겠군요. ○○○씨.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크리스텔, 그녀에게는..."''' [[바펠세파르]]의 말에 따르면 그는 신들의 세계와 에린을 분리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이렇게 되면 신들의 개입을 차단하고 에린에서 마법같은 힘이 사라진다고 한다.[* C3에서 키홀이 '신들의 시대가 끝나고 있다'는 발언이나 C4에서 모리안이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 밀레시안]]에게 수호의 의무를 넘기고 팔리아스로 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아쿨]]의 말에 따르면, 그러기 위해서는 신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타르라크는 '소울 스트림의 파괴=밀레시안의 종말=신들의 시대 종언'을 동일시하고 있기에 가장 강한 밀레시안인 플레이어더러 희생해달라고 말한 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타르라크는 소울 스트림은 에린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하고 커다란 축이며, 에린을 낙원이 아닌 채로 유지시키는 가장 큰 요소로 판단했다. 신들은 모든 것을 바로잡고 낙원을 완성시킬 수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고, 소울 스트림의 파괴만으로는 에린이 낙원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신들의 세계와 에린을 단절(그 방식이 바로 팔리아스의 파괴)시킴으로써 신들이 세계에 심어둔 공포와, 그로 인해 낙원이 낙원인줄 모르고 쌓여갔던 증오와 분노를 씻어냄으로써 에린을 완전한 낙원(티르 나 노이)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신들의 세계를 파괴하는 것이 간단한 일일 리가 만무하기에 [[밀레시안(마비노기)|밀레시안]]의 본성에 달라붙어 악한 면을 극대화시키는 저주를 [[소울스트림]]에 걸어 그들의 힘을 모으고(악령), 그렇게 모은 밀레시안의 힘을 사용하여 리아 파르를 이용해서 신들의 세계와 에린을 연결한다음 쏘아보내 신들의 세계(팔리아스)를 파괴하고, 에린(티르 나 노이)과의 연결을 끊음으로써 그 여파가 닿지 않게 하는 것이 타르라크의 최종 목표. 또한, 이 리아 파르에서 자라는 생명의 나무에서 열리는 '황금 사과'를 이용해 [[루에리]]의 목적을 이뤄주려고 했다. 그런데 9화 회상씬에서 루에리와 타르라크가 [[아드니엘]]을 무력화시킬 때, 타르라크가 세상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하자 아드니엘이 '''그 때도...처음에는 그랬었지...'''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 타르라크의 행동이 과거 퀘사르와 같은 절차를 밟고 있는 모양. 결국 10화에서는 악령의 힘을 모으고 있던 리아 파르가 공격당해 폭주하고 그 힘을 제어하지 못해 [[마하(마비노기)|마하]]가 강림하는 사태가 일어나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번외편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루에리와 마찬가지로, 소울 스트림에서 밀레시안의 악한 면을 자신의 힘으로 받아들였기에 노안으로 변했다고 한다. 힘을 얻음과 동시에 낮에서도 사람의 모습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현재는 자의로 곰으로 변할 수 있으나 본인은 좋아하진 않는 듯. 루에리와 그가 늙어보이는 이유로 타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G3에서 타르라크의 저서에서 '불과 몇 년 전'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투아하 데 다난이 늙지 않는다는 이야기는 나온 적이 없기에 '늙지 않는 건 맞지만 노안이 되었다.'고 설명한 건 루에리와 타르라크가 다른 투아하 데 다난보다 늙어보이는 이유로는 말이 되지만, 개그인지 [[설정오류]]로 봐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의견이 있다.[* G3에서 키홀이 이미 인간은 낙원에 와 있으며 '영생을 얻었다'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한 내용과 가설은 [[티르 나 노이]] 항목을 참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루에리의 경우는 (사실은 오해지만) 플레이어를 증오할 [[리안|이유]]가 있으나, 타르라크의 경우는 무척 의외였기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G1 때부터 운신을 못하던 그에게 플레이어가 마나 허브를 가져다주고, [[크리스텔(마비노기)|커플질]]을 도와주고, 서적을 요구하면 원하는대로 가져다주고, 여신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에 대한 진실도 알려주고, 루에리와 마리의 생사도 확인시켜주며, [[나오]]가 보고 싶다길래 어렵게 영혼의 소리를 듣는 물을 구해다줬고, 인간 한정으로 다크나이트 갑옷 좀 모아달라고해서 타락할 뻔하기도 했었다. 당시만 해도 플레이어에게 미안해하던 사람이 몇 년만에 재등장해서 처음한 말이 다짜고짜 '''[[적이 된 아군 보정|죽어달라]]'''여서 유저들 입장에선 강한 배신감을 느끼는 것. 그야말로 '''[[율리우스 카이사르|브루투스 너마저!]]'''의 메인스트림 버전 재림. 사실 타르라크에게 배신할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다. 그가 예전에 [[티르 나 노이]]로 가는 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한 걸 생각해보면, '''에린이 티르 나 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흑화해도 이상하지 않다. 8화에서 밝혀진 거에 따르면 그 사실 자체 때문이 아니라, 에린을 완전한 낙원으로 만들려고 하는 방법을 찾고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자신을 도와준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를 배신해야 된다는 점에서 갈등하지만 에린을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악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게 밝혀진다. 본인도 자신이 배은망덕한 행동을 한 것임은 알았는지, 최후에 플레이어에게 사과한다. 그러나 명분이 있는 건 알아도 이해해주는 건 별개인 데다, G1과 G3에서 타르라크의 충실한 셔틀질을 했던 기억이 남은 올드 유저들 중에선 타르라크의 배신을 이해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결국 C5 시즌 2 시점에서, 루에리와 함께 플레이어와 유저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말았다. 이 타르라크의 배신이 하도 정신적인 데미지가 센 나머지 많은 플레이어 밀레시안들은 이후 제네레이션때부터 내용보단 누가 통수를 때릴까부터 생각하게 되었다. 금발, 곱슬머리 = 통수의 상징으로 보고 경계한 나머지 타르라크의 외형적인 특징을 어느정도 이어받은 [[톨비쉬|어느 기사]]가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영혼의 밑바닥까지 의심받는 계기까지 되고 만다. 다만, 냉정히 생각하면 타르라크의 변심은 '''배신도 통수도 아니다.''' 그저 과거의 친구였던 자가 어느세 자신의 목적을 위해 길을 달리하여 적으로 변모하여 나타나게 되었을 뿐이다. 그는 퀘사르들을 이끄는 검은 가면으로써 적대했지 본색을 숨기고 타르라크로서 몰래 밀레시안을 이용한적이 없다. 온라인게임 특유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 잘 행동하지 않으면 까는 풍조와 유저가 타르라크에게 가지는 스토리상 친밀감에서 온 충격. 마비노기는 통수라는 여론 인식과 밀레시안 설정 특유 감정 이입이 섞여서 나온 평가다. 다만 이게 엄밀히 따지면 배신'''은''' 아니라는 것 뿐이지 욕먹을 이유가 없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드라마 타르라크의 목적부터가 [[배은망덕]], [[이기주의]]라는 소리를 안 들을 수가 없으며, 밀레시안들은 갈 데가 있으니 '''죽어도 되지 않냐'''는 투아하 데 다난 본위의 밀레시안 [[인종차별]]적인 사고를 다름아닌 밀레시안에게 강요하는데다가, 진실을 뒤에 숨긴 채 악령화로 다난족과 밀레시안을 [[이간질]]시키려 하고 그 과정에서 정작 위한다는 다난족들을 상대로 [[민간인 학살]]까지 감수했다. 오만하고 잔인한 신족으로부터의 에린 독립을 외치면서 정작 그 방법은 신족들이 하던 방법과 하등 다를 게 없거나 더 심하다. 실제로 본인도 자기가 안 좋은 짓을 한다는건 알고 있었기에 '모두를 위해 내가 악마가 되겠다'고 합리화했고, 서로 적이 됐지만 루에리와 다르게 악감정은 없었다.하지만 적이 되어 전투를 벌인 끝에 결국 사망이나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사라졋으니만큼 작중의 밀레시안의 입장에서도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이계의 문을 여는 의식의 저지에 실패하는 일까지 합쳐져서 메인스트림 내에서 묘사되는 밀레시안의 심리상, 멘탈을 완전히 부순건 타르라크-루에리 콤보였다. 타르라크가 죽을 때 밀레시안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이 [[유언]]에서 크리스텔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부분이 있다. 게임 상에선 밀레시안이 크리스텔에게 사정을 말해주진 않지만, 드라마 2부에서 타르라크의 부고와 어린 타르라크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볼때 밀레시안 말고는 저걸 전해줄 사람이 없다. 이렇게보면 배신이나 통수나 그런걸 넘어서 타르라크는 진짜 못할 짓을 하고 간게 맞긴 하다. 방금 전까지 싸우던 옛 전우에게 유언을 남기고 미안하다는 유언을 자기를 사랑하는 여자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거니까.(...)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지닌 고위 드루이드이긴 하지만, 필멸의 존재인 타르라크가 '''신의 힘'''을 다룰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마비노기에서도 뭔가 진리적인 큰 깨달음을 얻으면 신들의 영역에 닿을 수 있다는 설정이 확립되었다. 다만 소울스트림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얻게된 타르라크조차 신의 힘을 한번 사용한 것만으로 부작용으로 소멸해 버린 것을 보아하니, 신들의 영역에 닿는다고 할지라도 감히 그 영역을 넘볼 수는 없는 모양이다. 소멸하기 전 타르라크가 신의 영역에 도달하더니 무엇인가를 [[현자타임|깨달은 듯한 반응과]] [[밀레시안(마비노기)|플레이어 밀레시안]][[선지자|을 향해 예언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엄청난 것임은 분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