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시기 (문단 편집) == 설명 == [[파일:tashigi099.png|width=600]] [[해군(원피스)|해군]] [[해군 지부|G-5 지부]]의 대령. '하얀 사냥꾼' [[스모커]]의 직속 부관이다. 칼 지식이 풍부한 일도류의 여검사로 성실하지만 스모커의 말에 따르면 '둔탱이'. 꽤나 어리버리한 성격으로 지독한 [[근시]]라서 안경이 없어지면 더욱 어리버리해진다.[* 해적무쌍 3에서는 타시기가 특수행동을 취하면 안경을 벗는데, 이때 게임 화면이 어두워진다.] 하지만 검사로서의 마음가짐은 진짜배기였다. [[롤로노아 조로]]와 처음 맞붙었을 때 왜 자신을 베지 않았냐고 버럭 화를 냈고, [[트라팔가 로]]와의 교전에서는 베이고도 죽지 않는 것을 수치라면서 어서 끝을 내라고 외쳤다. 또 공손한 성격이라서 부하들에게도 말을 낮추지 않는다.[* 더빙판에서는 정중한 말투로 말을 놓는다.] 이름의 유래는 새 꺅도요.[* 출처 : 16권 SBS.] 아직 직책에 비해 마음이 여린 데다 기본적으로 공손한 태도를 보여서 그렇지만 자기 상관 못지않게 당차고 막나가는 성격이다. 온건한 정의관과 더불어 덤비는게 무모할만큼 강한 상대에게도 주저없이 달려들고 할말은 하는 등 여러모로 자기 상관과 닮아있다. 네임드 적들을 제대로 이긴 적이 없는 것도 비슷하다.[* 스모커는 1부에 루피나 버기, 알비다를 완전히 제압한 적이 있기에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타시기는 1,2부 통틀어 전패나 다름없다.] [[롤로노아 조로]]의 옛 소꿉친구 [[쿠이나]]와 닮았다. 그래서 조로가 타시기를 처음 봤을때 깜짝 놀라서 식은 땀을 흘리고 볼 때마다 아무 이유없이 얼굴 짜증난다고 욕할 정도.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도 똑같다. 초기에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쿠이나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쿠이나의 무덤이 나오고 타시기의 과거 사진이 나온 지금은 사장되었다. 그래도 닮은 얼굴이나 공통점을 지닌 이름[* 쿠이나와 타시기 둘 다 토종새의 이름이다.] 때문에 쿠이나와 자매거나 친척 아니냐는 떡밥은 아직 남아있지만, 관련 떡밥에 대해 별 언급이 없어진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조로가 타시기와 재회했을 때도 성격 때문에 짜증낸 거지 얼굴 태클은 더 안 걸어서 떡밥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은 많이 약해졌다. 검 오타쿠로 명검을 보면 상황에 상관없이 눈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 덕분에 검의 관련된 지식이 풍부해서 어떤 검이라도 딱 보면 무슨 검인지 알아본다. 대해적시대에 유명한 검사들이 해적 아니면 현상금 사냥꾼 같은 악당이라는 사실에 슬퍼하고 있다. 그래서 최상 명검 12자루, 명검 21자루, 양검 50자루 중 악당의 손에 넘어간 것들을 모두 회수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양검 중 1자루인 유바시리가 [[녹녹 열매]]에 부서지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목표를 이루는 건 불가능해졌는데, 굳이 유바시리가 부서지지 않았어도 [[흑도 요루]]나 [[흑도 슈스이]], [[엔마]] 같은 검들이 있어 그녀의 꿈은 영영 요원해 보인다.[* 요루는 [[쥬라큘 미호크|'''세계관 최강의 검사''']]가 쓰는 검이고, 슈스이는 와노쿠니의 국보이다. 오우토와 코가라시는 '''[[시키(원피스)|과거 해적왕의 라이벌이었던 해적]]'''이 다리로 쓰고 있는데다, 무라쿠모기리는 [[흰 수염]]의 검이라 [[흰 수염 해적단]]이 엄청 소중하게 생각한다. 검 주인들 모두 타시기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그녀가 이 명검들을 입수할 방법은 전무하다고 봐도 될 듯. 거기다 이 명검들 이전에, [[롤로노아 조로|소유자]]의 [[화도일문자|신념과 야망]] 때문에 애초에 불가능하다. 거기다 생전에 로저가 쓰던 커틀러스도 로저가 처형당한 후 행방이 묘연한 건 덤.] 다만 타시기의 목표는 모든 명검을 모으는 게 아니라 '''악당의 손에 넘어간''' 명검을 모으는 것이므로, 와노쿠니의 국보는 애초에 타겟이 아니다. 여성이라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다고 오해를 받지만 성별을 언급하는 건 조로가 봐줄 때에 한해서고 그나마도 조로가 자신을 여자라 봐준다고 오해하고 있기에 봐주지 말라며 화를 내는 것이며 로우가 자신을 제압하고 죽이지 않거나 베르고가 자신을 죽이는 것을 미루는 상황에선 최소 여자타령을 하지 않았다. 조로는 1부에 타시기가 쿠이나를 닮아 베지 못한다고 해명하긴 했지만 타시기는 믿지 않았고 2부에서도 여성인 모네를 굳이 패기를 쓰지 않고 원소만 베어넘기며 시간을 끌다가 타시기한테 막타를 양보하는 등 이를 보는 타시기 입장에선 오해가 풀릴 리가 없다. 실제로도 조로는 여성을 상대로만 끝까지 베지 않고 봐주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조로가 여성에게 출혈을 낸 것은 모네의 뺨을 살짝 벤 것이 전부다.] 마냥 오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타시기 본인은 아직 멘탈이 약한데다가 누구하나 이기지 못한 채로 도움만 받는 입장이다 보니 독자들에게는 약한 주제에 징징대기만 하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다. 타시기는 본인이 여자라도 망설임 없이 베어주기를 원했지만 정신력, 힘 무엇 하나 받쳐주지 못한 채로 마음가짐만 앞서다 실패한 채 도움만 받으니 무모하게 저지르고 보는 어린애 마인드일지언정 스스로 유리천장을 쳤다고 보는 것은 오해에 가깝다. 강적을 앞에 두고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본인의 정의를 보여주지만 애송이티를 못벗은 데다 디자인마저 호불호가 갈리는 터라 추후 극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러한 인식개선은 어려울 것이다.[* 개인으로써의 타시기는 대립구도를 가졌던 조로에게 있어서 크게 강적은 아니었고 현재는 그 격차가 더없이 벌어졌다. 거기다 해군으로서 보면 해군대령은 대부분이 1부에서도 조금 거슬리는 적 수준이었고 2부에선 장성급 해군들도 픽픽 쓰러져가는 상황이라 밀짚모자 일당은커녕 여느 네임드 적을 상대로 순삭이나 안당하면 다행인 수준이며 이런 위치에서 갑자기 크게 활약을 해도 기존의 해군들과의 묘사에서 괴리감이 강하게 생겨버린다. 원래도 약했거니와 강하게 만들기도 힘든 캐릭터인 셈이다.] 이러다 보니 2부에 와서 기존의 캐릭터성을 상실한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1부 시절에는 검객으로서 조로와 대립하는 라이벌 구도, 쿠이나를 투영하는 이미지, 조로와 엮이는 몇 안되는 여성 등의 요소들이 2부 와서는 대부분이 사라진 것이다. 가뜩이나 비중이 적을 수 밖에 없는 조연에다가 일단 검객으로서의 대립 구도는 대검호이자 스승 역할까지 맡은 '''[[쥬라큘 미호크]]'''의 관계가 너무 뚜렷하고,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페로나]], [[코즈키 히요리]] 등 조로와 엮이는 여성 캐릭터들도 등장하면서 타시기에게 남은 것은 쿠이나의 마이너 카피, 여자라는 이유로 좌절하는 구시대적 성별 콤플렉스[* 다만 이 부분은 2부에 와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타시기도 그동안 로빈이나 행콕, 모네등 강한 여성캐릭터들을 보아오기도 했고 본인도 패기를 익히는 등 강자가 되기위한 발판을 마련하면서 성별이 문제가 아님은 진작에 깨달았을 것이다. 조로가 모네랑 자신을 봐주면서 논걸로 화를 냈지만 조로가 유독 여자만 봐준건 사실이고 성별로 좌절하진 않았다.], 색기 담당 역할 뿐이 아니냐며 지적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상관인 스모커 역시 이런 캐릭터성 붕괴를 겪는 중인데, 나름 강자로 대접받던 1부와 달리 2부에서는 적은 비중에 그마저도 부진하는 모습만 나온 탓에 최약체 호구 소리를 듣고 있다. 타시기의 부진은 상관의 약체화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