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시기 (문단 편집) === 1부 === 11권에서 첫 등장했다. 스모커에게 선장이 잡혀서 [[위대한 항로]] 진출이 좌절된 해적단의 잡졸 2명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행패를 부리고 다니자 단칼에 베서 순식각에 제압한다. 하지만 둘을 베고 자세를 제대로 못잡아서 넘어지는 좀 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연히 상황을 지켜보던 조로는 안경을 찾는 타시기를 도와주는데 쿠이나와 꼭 닮은 외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애니판에서는 과거 쿠이나와 한순간 겹쳐보는 연출이 나오며 어찌나 놀랐는지 안경을 꽉 쥐어 부숴먹는 바람에 조로는 졸지에 해군 기지의 청소부로 잠깐 임시취직을 해서 청소를 하다가 해군 병사들에게 정체가 탄로나는 바람에 도주해야 했다.] 조로는 "앞으로 볼 일 없다."고 생각하지만 잇폰마츠의 무기점에서 다시 만난다. 조로의 화도일문자를 보고 눈을 반짝이면서 감탄한다. 참고로 이때까지 조로는 자기 검이 화도일문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다.[* 아마 [[코우시로]]가 조로에게 이름을 알려주지 않은걸로 보인다. 사실 조로도 [[화도일문자]]가 명검이라 원했던 게 아니라 그게 [[쿠이나]]의 유품이라 원했던 것이라 이름이 어떻고, 가치가 어떻고는 관심 밖이었을 것이고, 코우시로가 당시 어린 조로에게 가보인 화도일문자를 넘긴 것도 아마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맹한 성격이 발동해서 조로를 보고 "와, 검 3자루나 들고 다니다니. '''롤로노아 조로라는 현상금 사냥꾼과 닮았군요!'''"라고 착각한다. 조로는 능청스럽게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자주 듣는 이름이지."]]라고 말한다. 대화를 계속 이어가다가 3대 귀철을 발견하고 새로운 검을 찾고있는 조로에게 귀철을 추천한다. 그리고 귀철의 저주를 시험하는 조로를 보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풀썩 주저앉는다. 이후 스모커의 곁으로 복귀하면서 그냥 검사가 아니라 해군본부 상사 계급인 해병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애니에선 조로에게 안경 값 물어내라고 해군 기지로 데려가면서 더 일찍 나왔다.] 처형대에서 죽을 위기인 루피를 구하러 온 조로를 목격하고, 부하의 보고를 통해 결국 조로가 그 조로가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에 차서 조로의 앞길을 막고는[* 원작에선 타시기가 "날 놀린 거군요! 참을 수 없어!"라고 화내자 조로는 "너야말로 해병이었냐?"라고 대꾸하는데, 애니에선 앞의 각주에 나온대로 이미 타시기가 해병이란 걸 알았기 때문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물어보지 않아서 말 안 한 거지 속일 생각은 없었어."]]라고 대꾸한다.] 화도일문자를 회수하겠다고 조로에게 달려들지만 간단히 제압당한다. 이때 조로가 자신을 베지 않고 제압만 하자 "자신이 여자라서 봐주었냐."고 따진다. 안그래도 쿠이나를 닮은 타시기를 보고 심숭생숭했던 조로는 말까지 쿠이나랑 똑같이 하는 타시기를 보고 "남의 소꿉친구 흉내내지 말라고. 이 표절 가수 같은 여자야!"라고 [[트라우마|되지도 않는 성을 낸다]]. 이에 타시기도 지지 않고 "유치한 소리하지 마라."고 소리 지른다.[* 사실 타시기가 이런 반응을 보인 것도 당연하게 생판 남이었던 조로가 표절 여자라고 갑자기 자신을 비하했기 때문에 충분히 황당해 할 만하고 어이없는 반응을 보일 만한 상황이었다.] 이후 전력을 다하지 않은 조로에게 앙심을 품고 스모커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 [[위대한 항로]]에 진입한다. 15권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쫓던 중 [[바로크 워크스]]와 접촉하고 Mr.11에게서 양검 50 자루 중 하나인 '카슈'를 빼앗는다.[* 시구레보다 한 등급 높은 검이지만 어디까지나 수집이 목표인 타시기는 카슈가 아니라 계속 시구레를 사용한다.] 그리고 스모커와 함께 [[알라바스타 왕국]]으로 향하고 19권에서 조로와 재회한다. 타시기는 "승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조로에게 "난 한번도 베이지 않았다."고 응수하면서 도전하지만 조로는 그대로 내뺀다.[* 아무래도 이때까진 쿠이나와 닮은 것도 있어서 영 상대하기 껄끄러웠던 듯하다. 도망가기 직전에 얼굴 좀 바꾸라고 버럭했을 정도였다.] 이후 스모커의 명령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쫓아 아르바나로 간다. 도착한 아르바나에서 [[니코 로빈]]과 일전을 벌이지만 무기력하게 패배[* 이때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하고 크로커다일에게는 "싸움에 진 개는 정의를 말할 수 없지···!!! 너흰 기지에 돌아가 정의 '토론'이나 실컷 해대라고···!!!"라는 굴욕적인 말을 듣는다. 이후 루피에게 크로커다일이 어디로 갔는지 알려주는데 이때 해군이면서 해적을 돕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의 약함에 분노한다. 그렇지만 이내 일어나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반란군에 숨어있는 바로크 워크스 사원들을 쓰러뜨리기 시작하고 코브라 왕이 경고한 도시 광장 폭파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는 밀짚모자 일당을 서포트하여 사태 해결에 간접적으로 공헌했다. 하지만 이미 피를 본 사람들은 멈추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직접 전쟁의 광기를 목격한 타시기는 오싹함을 느꼈다.[* 레인 베이스에서 스모커가 굳이 아르바나로 타시기를 보내고 자신이 직접 인공강우선을 나포한 걸 보면 이걸 체험시켜 아직 미숙한 그녀를 정신적으로 일깨우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좀 너무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어차피 해군 장교인 이상 언젠가 겪게 될 일이었고 경험 풍부한 고참도 포함하여 휘하 해병들을 붙여놓아 가능한 안전할 수 있게 배려하기도 했다.] 이후 루피에게 패배하고 완전히 뻗은 크로커다일을 체포하고 해군본부의 이름으로 칠무해 직위를 박탈한다. 그리고 뒷골목에 쓰러진 밀짚모자 일당을 발견하지만 알라바스타를 구해준 해적들을 차마 체포하지 못하고 놓아준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타시기는 스모커에게 돌아가서야 해적을 돕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기력함에 눈물을 흘린다. 스모커는 그런 타시기에게 그렇게 분하다면 더욱 강해지라고 격려 비슷한 윽박을 질러준다. 타시기는 스모커의 말대로 더욱 수행을 쌓았고 45권 시점에서 소위, 그러니깐 본부의 장교로 등장한다. 그리고 스모커와 함께 [[정상전쟁]]에 참전한다. 전쟁 말미에 해군이 흰 수염과 에이스의 목을 치고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부상병을 버려두고 싸움을 계속하자 스모커와 마찬가지로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전쟁이 끝나고 상관 스모커와 함께 해군 [[신세계(원피스)|신세계]] 지부 'G-5'로 이동하고 2년 사이에 대령으로 승진한다. 그리고 온갖 문제아의 집결지의 G-5의 한 떨기 꽃으로 부하들에게 지부의 아이돌 대우를 받고 있다. 물론 자신을 무인이라고 생각하는 타시기는 조금도 기뻐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자라고 무시한다고 생각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