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라니드 (문단 편집) == 타 진영과의 관계 == 티라니드는 오로지 포식만이 목적이라 타 세력과 이해관계가 겹칠 수가 없는 종족으로, 동족 외의 모든 종에 대해 극단적인 적대로 일관하고 있다. 재밌게도 인류제국 역시 티라니드만큼 극단적이진 않지만 기본적인 스탠스는 모든 외계인의 말살이라, 게임 외적으로 은근히 통하는 구석이 있다. 유일하게 서로 붙어봤자 득될 게 없어서 접점이 잘 없는 종족은 네크론인데, 네크론은 종족 전체가 기계라 티라니드가 먹어치울 유기물질이 없고, 네크론도 자신들을 크게 적대하지 않는 티라니드를 상대로 무의미한 병력 소모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네크론과 잘 충돌하지 않을 뿐이지 어차피 방해될 일이 생기면 서로 치고 박는 게 일상인 세계관이니 게임 상에서는 네크론 플레이어와 티라니드 플레이어가 얼마든지 경기를 치룰 수 있다. 이는 단순히 게임적 허용에 그치지 않고, 실제 스토리에서도 묘사된 적대 관계로, [[쉴드 오브 바알]]에서는 블러드 엔젤 챕터와 티라니드간의 전쟁에 네크론이 스페이스 마린 측의 동맹으로 개입하여 티라니드에 맞서는 일이 있었다. 네크론과 티라니드가 서로 충돌하는 이유는 침묵의 왕 자렉과 관련이 있다. 네크론의 기계화는 완전한 것이 아니여서 점점 자아와 기억이 상실되기 때문에 예전의 유기체 육체로 돌아가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티라니드가 유기체를 모두 먹어버리면 연구할 유기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네크론 쪽에서 티라니드를 적대해야 옳다는 당위성이 확보된 것이다. 실제로 현 침묵의 왕 자렉이 외우주를 떠돌다 우리 은하로 돌아온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기계교와의 관계도 껄끄러운 편인데, 기계교단은 무시무시한 병기들을 잔뜩 쌓아놓고 있어서 피해는 큰데 교단원들의 신체는 기계화 되어 있어서 잡아먹을 유기물질이 얼마 없고, 결과적으로 가성비가 나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기계교가 부리는 인간 노예가 꽤 많다보니 기계교라고 해서 피하지만은 않고 공격하긴 한다. 일례로 워존:옥타비우스에서 한 티라니드 함대가 포지 월드 함락에 성공한 적이 있다. 반면 포지 월드 루키우스에서는 주요 시설과 인력을 모두 지하로 옮겨놓고 [[서비터]]만 올려보내는 식으로 맞서서 루키우스를 침공한 티라니드 함대를 '''굶겨 죽여서''' 격파했다. 여기서 받은 피해를 곱씹고 기계교 공략법을 연구하는지 [[워로드 타이탄]]의 [[머신 스피릿]]이나 [[팬텀 타이탄]]의 [[레이스본]] 코어를 감염시켜 수족처럼 부리는 시도를 하여 일부 워로드 타이탄이 감염되어 티라니드 측에 넘어가는 일도 있었다! 다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인류제국과 엘다측의 연합공격으로 해당 시도는 파훼되었다.[* Titan Baptism - Issue #14] 오크와 만나면 항상 대규모 전쟁을 하지만 서로 이러한 상황을 서로 반기는 편이다. 오크는 그들이 원하던 전쟁과 파괴를 마음껏 할 수 있고, 티라니드들은 오크의 살과 오코노이드 같은 유기물질들을 마음껏 먹어 세력을 불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주 전쟁이 일어난 결과 타이라니드는 바이오 보어라는 오크기반의 변종을 개발했고, 일부 오크들은 타이라니드의 총 계열 무기를 노획해서 멕보이가 개조하거나 진스틸러 오크에게서 보급받아 쓰는 식으로 굴려먹는 경우가 생겼는데, 밥만 잘 주면 잘 쏴진다고 한다] 이런 끝없는 전쟁 끝에 서로 공멸하는 것을 유도한 결과가 바로 옥타리우스 전쟁인데, 서로 엎치락 뒤치락 싸우다가 카오스 세력이 개입하는 등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옥타리우스 섹터에서 벌어진 전쟁에 오크가 패배하고 레비아탄 함대가 승리하면서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았고, 옥타리우스 섹터의 오크들은 완전히 멸망한다. 인류제국과, 엘다, 타우 같은 문명화된 세력 입장에선 티라니드는 상대하기 가장 껄끄러운 세력이다. 티라니드의 행동목적은 오직 자신의 무한한 허기를 충족시킬 영양분이기에 외교의 개념 자체가 없으며 [[터미네이터 1|협상도, 설득도 통하지 않고 동정심, 후회, 두려움 따위도 없으며, 그저 마구잡이로 먹어치울 뿐이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아무리 많은 유기물질을 바칠지라도 아무 반응도 하지 않은 채 눈 앞의 사냥감들을 손쉽게 먹어치울 수단만 불릴 뿐이며, 어떠한 외압을 가해도 그 외압을 배제할 수단을 잔뜩 만들어 낼 뿐이다. 티라니드 입장에선 다른 모든 종족은 식량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항복하거나 회유되거나 타락하지도 않기 때문에 타 종족에 포섭된 개체를 보기도 힘들다. 드루카리가 투기장용 괴수로 몇몇 개체를 기르거나 카오스 마린들이 훈련용 표적 및 식량으로 살아있는 티라니드를 쓰긴하지만 이들은 모두 하이브 마인드나 시넵스 크리처와 정신 링크가 끊겨 그냥 짐승과 다름없는 [[본능적 행동]]을 하는 개체들이기 때문에 티라니드 세력이라기 보단 그냥 야생 동물과 다름 없어서 티라니드 본체와 우호적 관계를 맺었다거나 자신의 진영으로 타락 또는 길들여졌다고 보긴 어렵다. 몇몇 진스틸러 컬트들이 너글에게 굴복한 사례가 있으나, 이들은 티라니드를 '숭배하는' 것이지 티라니드 세력에 속한 집단은 아니다. 그나마 티라니드를 '길들였다'고 할 수 있는 건 오크 진영으로, 이들은 노획한 플레시보어러를 [[루티드]] 한 것도 아닌데 사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서 그냥 밥만 잘줘서 허기를 달래주면 되었다고(...) 심지어 오크의 [[다카]]를 설명하는 공식 글에서는 디바우러를 사용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195438|번역]] 다만 이건 플레시보어러 같은 무기 공생체니까 가능했던 것이고 티라니드 '세력'을 길들였다고 보긴 어렵다. [[크룻]]도 자신들의 존재 의의 자체와 정면으로 상충하는 티라니드를 극도로 적대한다. [[진스틸러 컬트]] 소속으로 참전하는 [[아스트라 밀리타룸]] 유닛은 티라니드와 함께 싸우긴 하지만, [[진스틸러]]에 감염된 숙주이므로 제대로 된 동맹 진영이라기보단 티라니드의 하위 개체로 보는 게 맞다. 이 때문인지 이들은 인류제국(Imperium) 키워드를 상실하고 진스틸러 컬트의 키워드(Brood Brothers)를 대신 보유한다. 더 끔찍한 점은, 티라니드가 외교를 하거나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종족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타 종족과 '대화'만 하지 않을 뿐이지 통신을 감청할 수도 있고 그에 맞춘 전략 전술을 구사하기도 하며, 상대 진영의 사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심리전(유물이나 유적지 파괴 등)도 구사하는데다가 문명세계에 [[진스틸러]]라는 첩자를 심기까지한다[* 이들은 자체적인 지성을 가지고 본능적으로 타이라니드를 섬기기에 극단적인 사이비 종교와 같은 심리로 타이라니드를 돕는다. 그들의 목적이 달성되어 마침내 타이라니드가 도래했을때, 끝까지 구원이라고 받아들이는 자들도 있지만 타이라니드의 흉폭함을 목도하고 ‘속았다’고 절망하며 도륙당하는 경우가 많다. 니드 입장에선 속인 것도 뭣도 아니지만.]. 쓸만한 적 병력이 있으면 그 유전자를 획득해 새로운 종([[조안스로프]]는 [[아엘다리]]의 유전자로 만든 종이며, [[바이오보어]]는 오크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종이다. [[기계교]]와 [[이단심문소]]는 '신성모독적인 억측'이라고 부정하지만 [[타이런트 가드]]에는 아스타르테스의 유전자가 쓰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을 만드는 등 단순한 야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공포스러운 존재다. . 티라니드가 주적으로 나온 10판인 것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괜히 [[https://youtu.be/IOklQN2p4C4?t=33s|세계관 요약 트레일러]]에서 가장 위협적인 외계 세력이라고 표현하는게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