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이라니드 (문단 편집) === [[카오스 신]]과의 관계 === || [[파일:TyranidsvChaos.jpg|width=100%]] || || 섀도브링크(Shadowbrink) 전투를 묘사한 삽화 || 카오스의 타락은 지성체의 정신적, 영적 오염[* 다만 무생물의 경우 악마나 불경한 기운이 깃든다.]을 시작으로 외형까지 변질시키지만 티라니드는 [[진스틸러|유전자 감염을 시작으로 가치관도 변질되는]] 방식으로 타락시킨다. 즉 티라니드는 궁극적인 [[유물론]]자이며, 비물질계(임마테리움)의 지배자인 카오스와는 가치관이 상극이다. 이러한 설정 때문인지 티라니드는 [[카오스 신]]들과 그 휘하 세력에게도 위험한 종족으로 여겨진다. 게다가 티라니드는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싸워 잡아먹을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기에 지성체들의 욕구들이 쌓여 유지되는 카오스 신과 데몬들은 이들이 번성하는 만큼 위축되거나 고사할 수밖에 없다. 또한 타이라니드들은 유기 물질 뿐만 아니라 영혼이나 사이킥 파워 같은 비물질적인 힘 또한 포식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카오스 입장에선 큰 위협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설정은 생각보다 오래돼서 [[둠 오브 말란타이]]같은 옛날 설정에서도 등장한다.] 카오스 입장에서 가장 큰 난점은 티라니드 개체의 자아가 하이브 마인드에 종속되어 있어서, 다른 세력처럼 타락시킬 수도 없다는 것이다.[* 다만 티라니드의 혼혈인 [[진스틸러 컬트]]는 일말의 자아가 있기에 일부가 너글에게 굴복한 사례가 있다.] 카오스 세력이 무서운 이유는 '그 누구도 타락할 수 있기 때문'인데 '''티라니드는 예외인 것이다.'''[* 정사 스토리는 아니지만 정식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 아르마다 2]]에서는 카오스의 금지된 의식을 통해 [[티라니드 하이브쉽]] 시체를 되살려내는데 카오스로 타락하긴 커녕 그데로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를 받는다. 애초에 카오스측도 타락시키려고 되살린게 아니라 그냥 어그로를 끌려고 한것이었다.] 그런데 정작 티라니드는 카오스 추종자의 육체가 물질계에 남아있다면([[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등) 감염시킬 수 있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44399?headid=&recommend=&s_type=subject_m&serval=%EA%B0%90%EC%97%BC|#]] 전투에서도 카오스 진영에 밀리지 않는다. 타이라니드 측과 카오스 진영이 본격적으로 전면전을 시작한 쉐도우 블링크 행성 전투가 그 예다. [[http://m.blog.daum.net/satan6666/3923?category=1338971|이 쉐도우 블링크 행성은]] 수도 로죠브 [[하이브 시티]] 아래 [[기술의 암흑기]] 시절부터 건설된 고리모양의 고대의 카오스 신전 겸 포탈인 마엘스트롬의 요람이 있었다. 해당 신전은 잘못 건드리면 부셔지긴 커녕 카오스 4대신의 직속 대악마 4개의 초흉악체들이 카오스 대군을 이끌며 마엘스트롬의 요람에서 소환되어 인류제국에 대규모 침공을 가할 것이였다. 그래서 함부로 파괴하지 못하고 [[그레이 나이트]]들과 여러 라이브러리안들이 300년간 꾸준히 의식을 거행해 엄중히 봉인하고 관리 중이던 행성이였다. 그런데 티라니드의 침공이 본격화 하고 셰도우 블링크 행성 역시 티라니드의 진격로에 놓이게 된다. [[크립트만]]은 이 행성 역시 비우고 [[익스터미나투스]]한 뒤 철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으나 제국 수뇌부는 그러다가 카오스 대군이 침공하면 티라니드 군세보다 더 심각한 위험이 될꺼라고 판단하여 오히려 섀도우 블링크 행성에 엄청난 양의 [[임페리얼 네이비]], [[아스트라 밀리타룸]], [[스페이스 마린]] 등 방어 전력을 집중한다. 하지만 크립트만의 예상대로 티라니드 군세가 워낙 강해 '''고작 3시간 만에 방어전력이 전멸한다.''' 무방비로 노출된 수십 수백억의 셰도우 블링크 행성 주민들은 산채로 티라니드 군세에 잡아먹혔고 이때 일어난 공포와 원념, 절망, 증오, 살육 부정적인 감정들이 마엘스트롬의 요람에겐 훌륭한 제물이 되었다. 더불어 신전을 봉인한 그레이 나이트들도 티라니드에게 쓸려나갔으니 마엘스트롬의 요람은 작동을 시작해 각각 4대 신들의 그레이트 데몬들이 1명씩 있는 거대한 악마 군단들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 행성, 이 은하계, 그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대로 뒤틀리고 타락되어야 할 우리의 것이다! >필멸자들의 살과 육신들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이토록 우아하고 정교한 예술을 네놈들은 아마, 무지한 채로 살아가겠지. 이 구더기 같은 무뇌충들아. >보아라. 우리는 네놈들이 온 저 너머의 암흑으로 다시 네놈들을 추방할 것이며, >이 현실계란 우리 '눈'의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너희들을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레쉬'제'티'하, [[키퍼 오브 시크릿]] 악마 군단은 좋아라하고 대규모 침공을 일으켰으나 이미 상황은 종료되고 티라니드 세력은 악마들은 신경도 안쓰고 제국민들을 먹는데만 집중하였다. 사냥감을 빼앗겼다는 것에 격노한 카오스 군단은 티라니드 군단에 전면전을 벌이면서 카오스와 티라니드의 격돌이 시작되었다. 처음엔 악마들이 우위였으나 얼마 되지 않아 티라니드 군세는 [[너글]]의 역병을 극복하고[* 너글의 역병은 육신만이 아니라 영혼마저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외과적 처치를 해도 영혼이 굴복하면 결국 너글의 신도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데스 가드]]의 충성파 군단원이었다가 [[데몬 프린스]] 파리대왕으로 전락'당한' [[솔룬 데시우스]]다. 하지만 티라니드는 영혼이나 자아가 군체의식에 종속된 탓에 물질적인 감염만 해결하면 그만인지라 너글의 역병이 별 효과를 주지 못한다.] 전술을 바꿔 악마들의 장기인 접근전 대신 먼거리 화력전으로 선회하고 [[하이브 마인드(Warhammer 40,000)|하이브 마인드]]의 워프의 그림자로 워프 균열이 점점 약해지게 하는 식으로 악마 무리들을 격퇴하였다. 섀도우 블링크 마엘스트롬의 요람은 과부하를 이기지 못해 결국 폭발해버리고, 카오스 데몬의 전투 패턴을 파악한 하이브 마인드의 공략에 수세에 몰리는 등 점점 불리해지면서 섀도우 블링크 전투는 티라니드의 승리로 끝나게된다. 하지만 이것은 카오스 데몬과 티라니드의 싸움의 본격적인 시작일 뿐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카오스 세력이 티라니드를 적으로 여기고 있는 것처럼 하이브 마인드 또한 카오스 세력을 위협으로 여기고 있는데, 이는 다른 세력과는 반대로 카오스 신들과 워프의 악마들은 물리적인 실체가 없는 정신적 존재인지라 잡아먹을 유기체가 없어서 무조건 티라니드가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악마와 격돌한 이야기에서도 기껏 모아놓은 영양분이 가득했던 소화웅덩이의 내용물을 워프 화염으로 변질시킨 사례도 있다. 카오스의 신도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비물질 병력의 비중도 무시 할 수 없기 때문. 티라니드가 사이킥 에너지나 영혼도 포식할 수 있지만, 이 때 포식된 건 카오스 악마가 아니라 아엘다리와 인간 정도였다.설정에서도 다른 진영들은 먹이로만 보는 것에 비해서 카오스 신의 경우에는 라이벌 포식자로 여기는 묘사가 자주 나오기도 하였다. 이후에 13차 블랙 크루세이드가 진행되면서 은하계 전체에 걸쳐서 일어난 [[대균열]] 버프에 힘입어 카오스 세력이 본격적으로 힘을 쓰기 시작하면서, 코른의 악마 군단에게 네크론 툼 월드[* 이 대균열 때문에 전 은하에서 동면하던 툼 월드들의 각성이 가속되기 시작했으니 티라니드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이다.]와 티라니드 함대가 무더기로 쓸려나가고 옥타리우스에선 이걸 막겠답시고 한참 잘 싸우던 '''오크와 싸우는 것도 멈추고 같이'''[* 이 옥타리우스는 8판 이전까지는 제국 멸망 떡밥도 거론되던 가즈쿨 vs 스웜로드의 빅매치가 진행되던 곳이었다. 바이오 타이탄만 48마리가 있던 곳이니 각 세력의 규모를 짐작하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런데도 그 호전광으로 유명한 옼스와 대화가 불가능한 포식자인 티라니드가 서로 싸우는 걸 멈추고 같이 카오스에 대항하기로 했던 것.] 싸우거나, 바알에서 워프스톰에 휩쓸려 사라진 레비아탄 함대의 일부가 '''[[코른]]의 데몬 로드 중 하나인 [[카반다]]가 이끄는 군단한테 걸려 8개의 장대한 해골탑으로 재탄생'''하거나, 대균열로 터져나온 워프의 기운에 '''하이브 마인드도 큰 상처를 입는''' 등[*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dxwwoe/interesting_bits_from_the_darkness_in_the_blood/|출처]]], 아이러니하게도 티라니드도 카오스 세력에 의해 타격을 많이 받은 [[피해자가 된 가해자|피해자]]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영혼이 없는 네크론도 툼 월드째로 멸망시킬 정도로 격렬한 싸움에선 하이브 마인드가 카오스에 타락을 하고 안하고는 부차적인 문제일 수밖에 없고, 대균열로 인해 카오스의 세력이 훨씬 강대해진 현 시점에선 그냥 힘으로 찍어누르면 그만이기 때문인 것. 현재 신판 니드 코덱스에서는 코른 세력한테 박살나지 않은 레비아탄 함대 세력이 균열을 이용해 은하게 곳곳에 뿌려진 후 방비가 취약한 행성을 먹으면서 다시 세를 불리고 있으며 [[https://scifi.stackexchange.com/questions/38369/tyranids-have-no-god-would-the-chaos-gods-have-any-power-over-them|출처]], 예전에 찢긴 잔존함대들 또한 상호 포식을 통해 규모를 키우고 있다는 서술이 추가되면서 아직 티라니드의 위협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대균열]]로 카오스 세력을 무시할 수 없는 적으로 인식한 티라니드는 이후 대 카오스 전담 [[하이브 함대]]인 크로노스 함대를 신설하고 하이브 마인드가 워프의 그림자로 워프 균열을 손수 닫아버리는 등 카오스에 대해 강경하게 나오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