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임루프물 (문단 편집) == 특징 == "특정 지점에서 사건 발생 → 세이브 → 진행 → 결말 → 세이브 지점으로 로드 → 다시 진행 → 또 다른 결말 → 세이브 지점으로 로드(이하 반복)" 이라는 [[세이브로드신공|게임과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크게 나누어 능동적인 루프 VS 수동적인 루프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보통 특수한 능력 또는 장치를 통해 현상을 바꾸기 위한 목적으로 의도적인 루프를 반복하게 된다. "반복"을 계속하게 되는 근거를 만들기 위해 루프 때마다 의도대로 현상을 바꿀 수 없거나, 반대로 더 악화되어 버리는 것이 보통이다. 세부적으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경우. [[데자뷔]]를 느끼는 식으로 희미하게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2) 기억이 소멸되며 한 텀이 끝날때서야 자기가 루프를 돌고 있었다는 것과 지금까지의 모든 기억이 되살아나 괴로워하며 새로운 루프를 시작하는 경우 (3) 기억이 소멸되며 끝까지 자기가 루프를 돌고 있다는 것을 모르다가 루프가 끝날 때서야 겨우 눈치채지만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다시 기억을 잃고 새로운 루프를 시작하는 경우]] 이 중에서 (1), (2)는 초월적인 존재 혹은 운명에 의한 수동적인 루프인 것에 반해, (3)의 경우는 몇 번을 반복해도 최초로 시간을 돌린다고 생각하며, 루프를 타는 것을 자발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이다. 후자의 일반적인 스토리는 자각없이 루프를 반복하다가 어떤 계기를 통해 특정 시간대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수동적으로 반복하면서 루프를 자각하는 경우도 있다. 아예 루프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체념 또는 좌절하는 것 자체가 결말이 되기도 한다. 이른바 '살아있는 [[지옥]]' 엔딩. 다만 이게 로맨스 영화에 적용되면 여운이 남는 훈훈한 소재가 될 때도 있다.[* 주로 여주는 루프의 등장인물이며 남주가 루프의 반복 주체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경우는 적어도 남자는 확실하게 기억을 가지며 여자는 기억을 못하거나/데자뷔는 있거나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여자가 반복 주체인 경우라던가...] 이 쪽은 타임루프물이라는 것 자체가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소개도 함부로 못하는 게 특징. 타임루프물이라고 해서 이전과 완전히 같은 것을 반복하는 작품만 있는 것은 아니라 내용은 다르지만 결말은 항상 리셋이거나 어느 시점에서 타임루프물을 벗어나는 작품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작품 내에서 주인공이 사망하는 경우가 무척 드물지만 타임루프물은 주인공이 사망하고서 재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깔고 들어가는 타임루프물도 상당히 많은 편. 대신 잘못하면 [[열린 결말]]이 될 확률이 높다. 다음 루프에선 루프를 끝낼 수 있을지, 결국 계속 이어가게 될지 하는 식으로 말이다. 예전부터 많이 사용된 소재이며, [[복선]]을 만들거나 [[떡밥 회수]]하기도 좋아서, 큰 모순점 없이 인상적인 시나리오를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창작물에 도가 튼 사람들은 타임루프물이라는 걸 쉽게 알아차려서 큰 반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시나리오 라이터의 역량도 중요하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아무 복선도 없이 갑자기 루프였어요]]로 애매하게 결론을 지으면 본전도 못 찾을 수 있으며 루프의 지나친 남발로 [[개연성]]이나 설정에 금이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 이유에서 루프를 주소재로 잡으면, 크게 성공하거나, 망하거나 극단적으로 나뉘기도 한다. 그래서 [[대중매체]]보다는 여러가지 모험을 시도하는 [[서브컬처]] 쪽에 많다. 다만 이 장르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 장르만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바로 독자가 루프를 하는 전개에 익숙해지는 순간 주인공이 불리하다 싶은 장면이 와도 '어차피 루프해서 다시 시작하겠지?'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지루함을 느끼기 쉬우며 주인공에 대한 몰입을 떨어뜨릴수 있다는 것. 그래서 같은 상황이 반복되더라도, 완전 똑같지 않게하거나, 변화구를 주는 작품도 존재한다. 영원히 그 시간이 반복되어 빠져 나갈 수가 없단 점을 이용하여 가장 사기적인 능력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나루토]]의 [[이자나미(나루토)|이자나미]]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기술은 정확히 말하자면 환술. 그리고 사기적인 기술은 아니다. 그 이유는 항목을 참고.] 한편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과 같이 분명히 작중에서 계절이 몇 번씩 바뀌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갔다는 언급도 표현도 되지 않는 작품들도 있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타임루프물의 철저한 [[안티테제]]에 해당된다.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스토리 자체가 자동 타임루프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적이 인류의 미래 모습'같은 꿈도 희망도 없는 시궁창 결말이 나기 좋다(하단 작품 목록에도 존재한다). 주인공이 타임루프물의 주인공처럼 반복된 행동을 하고 있더라도 세상의 시간은 정상적으로 흐르는 경우엔 타임루프물로 보지 않는다. 다만 플롯 자체는 전형적인 타임루프물에 가까운 건 기타 문단에 포함될 수 있다. 또한 후술할 '시간이 아닌 특정 사건이 반복되는 경우'처럼 시간의 흐름과는 상관없는 파생적인 의미로서의 루프도 존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