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조 (문단 편집) == 타조 고기 == [include(틀:고기)] 타조는 식용으로도 사육된다. 지방이 거의 없이 살코기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식으로 알려져 있다. 고기가 마치 닭처럼 조류의 느낌이 아닌 마블링 없는 소고기처럼 생겼다.[* 참고로 타조처럼 빨간 속살을 가진 고기는 다름아닌 오리고기(조리 전의 오리로스를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위쪽에 지방층을 포함한 껍질을 붙여놔서 기름기가 많은 오리고기와 달리 타조고기는 정말 시뻘겋고 위쪽의 지방층이라던가 마블링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지방 없이 순 살코기만 있어 질길 것 같지만 의외로 육질은 부드럽다고 한다.[* 다만 지방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 익히면 질겨지긴 한다고.] 타조가 크기가 크기인 만큼 한 마리를 도축해도 몇 십명이 먹고도 남을 고기가 나온다. 타조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역이지만, 의외로 타조고기 시장 수출 1위 국가는 [[뉴질랜드]]이다. 다리 한짝을 통째로 구워내는 통구이를 비롯해 불고기나 육회, 샤브샤브, 햄버거 같은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먹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육회로 먹는 것과 레어 스테이크로 먹는 것이 고기의 식감을 잘 살려준다는 반응.[* 물론 미디움으로도 먹을 수 있다.] 이외에 불고기나 전골 등도 평이 제법 괜찮다. 문제는 정말 [[후덜덜]]한 가격으로, 예시로 같은 가금류의 고기인 닭고기는 1kg에 싸면 5000원 안팎으로 구할 수 있지만 타조는 그 정도를 구하려면 10만원쯤 들여야한다.[* 한 300g쯤 구하려 해도 5만원은 넘는지라 여전히 비싸다. 사람이 먹는 목적이 아닌 반려동물용으로는 2만원 정도.] 거기에 구매처도 국내 기준으론 한정된 편이다. 이러다보니 맛과는 별개로 마이너한 편. [[북한]]에서 2000년대초부터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타조 고기 전문집과 타조 목장[* 영양면에서 뛰어난 것도 있지만 아마 크기가 큰 만큼 많은 양의 고기와 알을 얻을 수 있어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의 선택으로 보인다. 현재 1만여마리 사육중이라 한다]이 따로 있을 정도.[[https://youtu.be/2W1w9pwFg9M?si=qksaRMrPLxyKPgcP|30:30부터]] 만화 [[철냄비짱]]에서 타조 요리가 에피소드 주제로 나온 적이 있다. 여기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타조는 위기를 느낄 때 [[아드레날린]]을 분비하여 온 몸의 피를 가속화 시켜 폭발적인 힘으로 전력을 다해 도망친다고 한다. 만일 이때 타조를 도축하면, 혈류가속의 여파로 온 몸의 모세혈관이 터져버려 고기 전체가 피비린내 투성이가 되고 육질도 떨어져, 한 마디로 핏덩어리 고무맛이 되어버린다고. 그래서 양질의 타조고기를 얻기 위해서는 타조를 긴장시키지 않고 도축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실제 타조 도축장에선 타조의 머리에 주머니를 씌우고 하루종일 빛이 들어오지 않는 암실에 넣어두는 과정을 거쳐 긴장을 풀어두고, 주머니에 물을 부어 적시고 전기 충격을 주어 단숨에 잡는다. 타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 외에도 타조의 연령 역시 고기 맛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보통 식용으로 삼는 타조는 1년생쯤 되는게 많은데 이유는 [[폐계|그 이상 오래 살면 고기가 질겨져서 맛이 없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같은 타조고기라 해도 1년생쯤 된 것과 오래 산 개체의 고기를 같이 먹을 경우 후자가 맛이 더 떨어진다는 반응이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