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지크 (문단 편집) === 역사 ===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고대 기마 [[유목|유목민]]들인 [[원시 인도유럽인]]이 [[중앙아시아]]로 이주한 것을 타지크인의 기원으로 본다. 본래 중앙아시아 일대는 이들의 일파인 [[스키타이]]계 및 [[토하라]]계 기마 유목민의 영역이었으나, [[흉노족]]의 발흥 이후 [[튀르크]]계 민족이 서쪽으로 꾸준히 영역을 확장하면서 스텝 지역에 살던 [[스키타이]] 계통의 유목민들은 상당수가 튀르크족에 동화되었다. 이렇게 튀르크화한 스키타이인들의 후손들은 오늘날의 [[우즈베크인]], [[키르기스인]], [[위구르인]], [[투르크멘인]]들의 조상이 된다. 이때 타지크인들의 기원이 닿는 스키타이계의 [[소그드인]] 또한 동화되었는데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일대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거주한 인도유럽어족 후손들은 튀르크족에 동화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고 중앙아시아에서 이렇게 튀르크화를 피한 스키타이계 집단은 주로 '타지크'라고 불렸다.[* 현 타지키스탄의 소수민족인 [[야그노비인]]은 [[소그드어]]까지 계승한([[야그노비어]]) 소그드인의 직계 후손이다.] 이후 [[페르시아]]계 사만 가문이 이 지역에 [[사만 왕조]]를 세웠고 이를 계기로 이슬람화된 페르시아 문화가 시작되었다. 그래서 타지키스탄과 타지크인들은 사만 왕조를 중요시 여긴다. 훗날 투르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일대의 튀르크계 민족들에게도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다. 타지크족은 언어에서는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지만 종교적인 부분에서는 [[파슈툰족]]의 영향[* 두 민족 모두 대승불교의 유행 이후 이슬람 [[수피]]로 변화를 그대로 밟는다.]을 강하게 받았으며 유전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의 [[누리스탄]] 지역 주민이나 파키스탄의 [[칼라쉬족]][* 셋 다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는 보기 힘든 금발이 많다.]과 연관성이 깊다. 소련 시절에도 소련의 공화국 중 타지키스탄이 제일 출산율이 높았고 현재도 소련에서 독립한 구 소련 공화국 중 출산율이 높은 편이다. 또한 아프가니스탄의 타지크인들의 출산율은 타지키스탄의 출산율보다 더 높기 때문에 타지크인들의 인구 증가율은 연 2%대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