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투인 (문단 편집) == 역사 == [[라카타|레전드에선 원래 아름다웠는데 폭격으로 황폐화 되었다고 나오고]] 캐넌에서도 (이유는 안나오지만) 스타워즈 얼티밋 딕셔너리에서 간접적으로 한때 바다가 있던 행성이였다고 언급하였고, [[북 오브 보바 펫]] 2화에서도 바다가 있었으나 현재는 말랐다고 언급된다. 타투인은 과거에 울창한 정글과 넓은 [[바다]]를 가진 아름다운 행성이었다고 한다. 여기에는 쿠뭄가라는 뛰어난 [[문명]]을 발달시킨 토착 [[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은하계를 호령하던 [[라카타 무한제국]]이 타투인을 식민화 시키려고 했고, 쿠뭄가는 이에 저항했다. 슬슬 짜증이 난 라카타인들은 맛 좀 보라는 식으로 [[베이스 델타 제로|타투인에 함대를 보내 행성 전체를 폭격]]해 '''[[행성 유리화|표면을 완전히 녹여버리고]] 바다를 완전히 증발시켰다'''. 녹아버린 지표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모래가 되어 [[사막]]으로 변해버렸다. 쿠뭄가는 살아남았지만 엄청난 환경 변화 때문에 두 종족으로 분리되어 진화했다. 이게 현재 있는 [[자와(스타워즈)|자와]]와 [[터스켄 약탈자]]다. 정글행성을 사막으로 만들고 바다까지 날려버릴 정도의 폭격을 쿠뭄가들이 어떻게 버텼는지는 알 수없는 일이였으나 구공기 1의 터스켄 역사가의 말을 들어 보면 지하 도시로 피난하여 살아남았다고 한다. 애초부터 쿠뭄가가 라카타에게 저항할 때부터 행성 유리화가 동원될 정도의 극단적인 전쟁을 예상 • 각오하고 벙커를 대규모로 건설하는 등 작정하고 대비했다고 한다. 결국 지금의 모습은 사막 행성이지만, 과거 물이 존재했던 행성이고 그 물이 증발했다고 그냥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대기 중에는 어느 정도 수분이 있는 편이며, 덕분에 대기 중 수분을 채집하여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를 '수분 농사'라 한다. 가장 흔하게 쓰인 GX-8 수분 채집기는 [[FM#s-2.1|FM]]대로 250미터 간격으로 설치해 두면 하루 1.5리터의 수분을 모을 수 있었다. 이후 은하계에서 완전히 잊혀졌던 타투인은 이후 새로 들어선 [[은하 공화국]]에 의해 재발견 되었고 식민지가 세워졌다. 하지만 첫 식민도시는 터스켄 약탈자들에 의해 탈탈 털려서 망해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식민화 시도가 있어왔다. 대체 이 덥고 척박하고 [[괴물]]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행성을 왜 그토록 먹으려고 안달이 났었는지는 미스터리. 결국 이 땅에서 뭔가를 좀 해보자고 처음 결정한 건 체르카 그룹이라는 대기업이었다. 체르카는 타투인 땅을 파서 철이라도 좀 캐보잡시고 어슬렁거렸는데, 이놈의 철이 수상한 자기장을 띄고 있는데다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부식되어서 도저히 써먹을 수가 없다는 걸 알게되자 포기했다.[* 이때 발굴단이 사용한 [[샌드크롤러]]들은 [[자와]] 부족들이 주워서 수천 년동안 잘 굴리고 있다.] 대신 사막 지하에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괴상한 무기들을 연구했는데, 그곳에서 발굴한 라카타 유물[* 죄인의 영혼을 육체에서 분리한 뒤 그 영혼을 가두는 장치. [[호크룩스]]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이 폭주해 연구원들에게 피해를 입히자 결국 모든 연구자료를 그대로 둔 채 황급히 철수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에서는 [[시스 제국(하이퍼스페이스 대전 이후)|시스 제국]]과 [[은하 공화국]]이 이 무기를 [[득템]]하려고 노리고 있다. 전쟁이 끝나자 타투인은 범죄자들의 소굴이 되었다. 특히 은하계 변방에 위치해 공화국의 공권력이 닿지 않는데다가[* 심지어는 공화국 화폐마저 쓰지 않는다.] 환경이 워낙에 열악하다보니 헛 족이 눌러앉아 행성을 지배했다. 특히 [[자바 더 헛]]이 지배할 당시 타투인은 은하계의 온갖 [[잉여]]들이 몰려드는 쓰레기장이었다. 특히 에피소드 4에서의 묘사가 아주 가관인데, 모스 아이슬리의 캔티나에서 싸움이 나서 [[그리도|한 명]]이 죽고 한 명이 팔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술을 마시고 노래가 연주된다.[* 이와는 달리 코러산트에서는 오비완이 라이트세이버로 젬 웨셀의 팔을 자르자 모두가 하던 일 놓고 오비완을 쳐다보며 눈을 떼지 않았다. 물론 이게 당연한 일이겠지만... ~~서실 여기도 마약상이 보란듯이 약을 팔고 있다는 점에서 그다지 정상이 아니다.~~] 이런 곳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자랐으니 [[흑화]]할 만도 하다. 정확히 말하면 도시의 상점에서 노예로 일한 탓. 루크도 타투인에서 자랐지만 시외에 떨어진 수분농장에 살아서 폭력과 무법이 난무하는 밑바닥 군상들에게서 한 발짝 떨어져 있었고, 삼촌 부부의 보살핌을 받고 또래 친구들도 여러 명 있어서 심리적으로 이렇다할 결핍이 없었다. 반면 아나킨은 도시에서 그 못볼 꼴들 다보면서 내면에 어둠을 품게 되었고, 애정을 갖고 의지할 대상이 어머니 슈미밖에 없었다. 게다가 농부였기 때문에 근면성실함과 인내심이 미덕일 수 밖에 없던 루크와는 달리, 아나킨은 도박을 즐기는 허술한 주인 아래서 덜 힘들게 일하고, 약삭빠르게 이득 챙기는걸 미덕으로 삼았다. 안 좋은 과거가 있다보니 베이더가 완전히 기피하는 장소가 되어버린 타투인은 역설적이게도 아들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은하 제국]]의 눈을 피해 키우기에 최적의 장소가 됐다. 루크는 큰아버지인 [[오웬 라스]][* 아나킨의 어머니인 슈미 스카이워커가 홀아비인 크리그 라스에 의해 노예에서 해방되어 결혼에 골인했는데(즉 크리그는 아나킨의 의붓아버지), 오웬은 크리그와 그의 전 부인 사이에서 난 아들이다. 즉, 아나킨과는 혈연 관계는 없다.]에게 맡겨지고 [[오비완 케노비]]가 루크를 지키는 수호기사가 되어 항상 근처에 상주했다. 레전드에선 이 와중에 [[오더 66]]을 피해 고향으로 돌아와 터스켄 일족 하나를 지배하고 있던 아샤라드 헤트[* 아샤라드의 아버지는 인간이지만 이러저러한 사정 때문에 터스켄족의 족장으로 살았다. 아샤라드는 터스켄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친숙하다.]가 자기 부족의 영역을 침범한 오웬 라스 가족을 몰아내러 왔는데, 오비완과의 대결에서 패해 한쪽팔을 잃고 깨갱 했다. 결국 부하도, 팔도 잃은 아샤라드 역시 [[타락]]해 시스 로드 [[다스 크레이트]]가 되었다. 정작 이곳에서 자란 아나킨과 루크 부자는 타투인을 매우 싫어했고[* [[한 솔로]]와의 흥정을 마치고 나온 후 오비완이 루크에게 "네가 가진 스피더를 팔아야 할듯 하구나."라고하자 "괜찮아요, 이곳에는 다시 오지않을 거니까요." 라고 루크가 대답했을 정도였다. 4년 뒤 살락 구덩이로 가는 길에 솔로가 "여전히 눈이 잘 안보이는 군"이란 투로 말하자 루크는 "떠봤자 여긴 볼 거 없어"라고 내뱉듯 말한다.] 이곳에서 자랐던 시절에 대해서 별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럴만한게 타투인 자체가 잉여 쓰레기들이 모이는 척박한 사막 행성인데다가,[* 여담이지만 에피소드 2에서 아나킨이 파드메와 연애질을 하다가 파드메가 (해변가)의 모래가 좋다고 하자 아나킨은 "나는 모래가 싫어요. 거칠고 까끌까끌하고 거슬리는데다가 사이사이로 다 들어가니까요.(I don't like sand. It's coarse and rough and irritating and it gets everywhere.)"라고 한 뒤에 "여기랑 달라요. 여기선 모든게 부드럽고 매끄러워요"라고 하며 파드메의 등을 어루어만지고 이후에 둘이 키스한다. 이 부분은 사실 아나킨의 험난했던 소년시기와 그가 파드메와 만나며 갖는 행복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며, 훗날 그에게 일어나는 비극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기까지 한 중요한 순간이다. 문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루카스의 연애연출은 처참하기까지 한 수준이라 이 장면이 매우 오글거리고, 심지어 아나킨이 약간 스토커스럽게 묘사된지라 미국 팬들 사이에서 이 대사와 장면 자체가 매우 까인다. 대체적으로 사랑에 빠지는 장면 자체가 갑작스럽고 설득력이 없다는 평. Anakin Skywalker I don't like sand로 구글링해보면 양덕들의 처절한 반응을 볼 수 있다.] 아나킨은 이곳에서 노예생활을 했고 루크는 지겨운 농사일을 하면서 자랐기 때문이다.[*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루크 또래의 친구들은 다들 [[조종사]]가 되려고 제국 [[해군사관학교]]로 입학하면서 타투인을 떠났고(이후 야빈 반란 연합군 기지에서 고향친구와 해후했는데 그게 [[빅스 다크라이터]]였다.) 자신이 유일한 그 지역의 청년이었다. 그나마 번화가로의 외출 역시 오웬 삼촌이 허락하지도 않아 거의 집에서만 지내다 시피했다.] 아나킨은 타락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들렀던 행성들 중에서 [[나부(스타워즈)|나부]]를 가장 좋아했었다.[* 나부는 타투인과 환경이 반대인 행성이다. 나부는 육지도 물도 적당히 풍부하고 환경이 아름답다.] 스타워즈: 구공화국에서도 배경 행성으로 등장한다. 절카 코퍼레이션이 버린 행성급 병기가 타투인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국, 공화국이 각각 소규모로 요원들을 파견한 상태. 아무래도 같은 목적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다보니 퀘스트 라인 막바지에선 제국과 공화국 진영간의 동선이 겹치게 된다. 드라마 [[만달로리안]]에서도 타투인이 다시 등장했다. 시즌 1 5화에서 [[딘 자린]]의 비행선이 현상금 사냥꾼에 의해 피격 당하자 비행선을 수리하기 위해 모스 아이슬리 공항에 착륙한다. 이후 시즌 2 1화에서 또 등장하는데, 딘 자린이 코브 벤트라는 보안관을 만나서 [[터스켄 약탈자]]들과 협동하여 거대한 크레이트 드래곤을 사냥한다. [[보바 펫]]도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시즌 최종화의 쿠키영상에 또 등장. 보바 펫이 [[자바 더 헛]]의 궁에 돌아와서, [[빕 포르투나]] 등을 숙청하고, 조직을 먹었다. 이후 [[북 오브 보바 펫]]의 주요 배경으로 쭉 나온다. 드라마 오비완 케노비에서도 오비완이 오더66이후 망명 온 행성답게 주요 배경중 하나로 나온다.이로써 타투인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개근 출연 행성이 되었다. ~~타투인 그만 좀 우려먹으라는 팬들의 한탄은 덤.~~[* 그럴만도 한게 타투인은 출연하지 않은 작품을 찾는게 빠를 정도로 많은 작품에서 나왔고 안 나온 작품에서도 비슷한 사막형 행성을 많이 묘사했으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엑세골 전투 이후 [[레이(스타워즈)|레이]]가 루크와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땅에 묻기 위해 이 행성에 있는 라스 수분 농장 터에 방문한 것으로 나온다.[* 레이는 마지막 제다이이자 저항군의 일원으로 은하계의 영웅이니, 타투인에 눌러앉아 살 가능성은 낮다. 에피소드 7에서 자쿠를 떠나려 하지 않았던 건 부모님이 언젠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 때문이라 그렇지, 레이도 척박한 환경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이로써 타투인은 유일하게 프리퀄, 오리지널, 시퀄 트릴로지에 한번은 나온 [[행성]]이 되었다.[* 1, 2, 3, 4, 6, 9][* 각 시대별로 한번씩 나온 행성으로 따지면 무스타파도 그렇다. 3(프리퀄), 로그 원(오리지널은 아니지만 4편 직전 시간대), 9(시퀄)] 영화는 이전과는 달리 타투인의 석양이 아닌 '''[[일출]]'''이 나오면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