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트인 (문단 편집) == 상세 == || [[파일:Tat_people_from_Adur_(Azerbaijan).jpg|width=100%]] || 근현대 러시아 인류학자들의 조사에 의하면 타트인들은 외형적으로 이란 내 이란인들보다는 [[탈리시인]]이나 [[아르메니아인]]들과 외형이 흡사하다고 한다. [[아르메니아]]와 [[이란]] 사이의 역사적 관계를 생각해보면 타트인들이 아르메니아인들과 흡사하다고 해서 특이할 만한 일은 아니다. 타트인이 고대 아제르바이잔 일대의 캅카스 알바니아 등 고대, 중세 왕국들과 어느정도로 관계가 있는지는 타트인들에 대한 역사 기록이 분명하게 남아있는 것이 부족하여 추정만 가능할 뿐이며, 서기 3~7세기 고대 아제르바이잔 지역이 [[사산 왕조]]의 군사적 요충지로 기능하고 있던 시기에 남캅카스 지역에 정착한 [[이란인|후발주자들]]이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와 별개로 아제르바이잔 지역 내 유대인들이 타트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그리고 캅카스 내 튀르크인들이 타트라는 어휘를 농경민을 지칭하는 어휘로도 사용한다는 점을 보아 한때 이들이 해당 지역 내 주류 민족이었다는 점을 짐작할 수는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산악 지방 일대는 교통이 불편하여 중세 시대에는 이슬람으로 개종하지 않고 조로아스터교를 고수하던 여러 고립된 소수민족들이 거주하던 지역이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인도-이란 계통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 문화권은 [[아브라함 계통 종교]] 문화권인 기독교권이나 이슬람권에 비해 역사 기록에 무관심한 편이었다. 1230년 오늘날의 아제르바이잔 및 [[남아제르바이잔]] 일대는 몽골 제국에 정복되면서 이란계 농경민들이 밀려나고 튀르크계 유목민들이 대거 정착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 지역의 [[호람딘]]으로 대표되던 조로아스터교 문화가 큰 타격을 받고 이슬람으로 완전히 대체되었으며, 이 때 대규모로 정착한 [[오우즈]] 튀르크계 민족들의 언어가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어]]의 기원이 된다.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인들이 더 이상 유목 생활만 고집하지 않고 벼농사를 지으며 쌀밥과 빵을 주식으로 먹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타트인들이 점진적으로 타트어 대신에 아제르바이잔어를 사용하게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튀르크계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흡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