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수화물 (문단 편집) == 결핍과 과잉의 부작용 == 우선 [[뇌]]와 [[적혈구]]는 '''탄수화물에서 얻는''' [[포도당]]을 최우선적인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장기간의 [[단식]][* 탄수화물을 일부만 먹는 것이 아닌 그냥 아예 밥을 굶는 것을 말한다.]은 신체와 뇌 활동에 매우 나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단 [[지질]]을 분해해 어느 정도 보충은 가능하지만, 생리적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정말''' 좋지 않다. [[https://comfycap.com/331|#]] 반대로 과량섭취한 탄수화물은 섭취된 지방의 소모를 막아[* 탄수화물이 먼저 소모되기 때문.] 차곡차곡 쌓이도록 한다.[* 지방은 간에서 합성하기도 하지만 많은 양은 아니다.] 물론 '''모든 탄수화물이 체중 감량에 나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설탕, 액상 형태의 탄수화물들은 소화 흡수율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글루코겐 합성에 차이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질수록 [[비만]]과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혈장 팔미톨레산 농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536|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탄수화물을 절제하는 단백질 다이어트 등은 체내 탄수화물 부족을 야기하고, 탄수화물 대신 지방이 분해되면서 [[케톤]]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입냄새]]의 원인이 된다. 단, 위의 이야기는 비당뇨병 환자들에 해당하는 것이고, 그보다 심각한 [[당뇨병]] 환자, 특히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2형 [[당뇨병]]의 경우 고삼투압성 고혈당 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이 더 잦다.] 관리가 안 되면 탄수화물을 섭취함에도 죄다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쓸 [[포도당]]이 없어진 신체는 지방을 태워 에너지를 얻고 그 부산물로 [[다이어트]] 때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양의 케톤산을 만드는데 이는 피를 산성화 시킬 정도의 양이라서 급성 산독증을 일으킨다. 이를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이라 하여 환자들이 대표적으로 알아둬야 할 급성 합병증으로 교육한다. 지방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유행하면서 마치 지방과 탄수화물은 적게 먹을수록 좋다는 인식을 넘어 섭취하는 것 자체를 죄악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단적으로 말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섭취한다고 건강에 해가 되는 영양소는 없다. 애초에 [[저탄고지]]든 고탄저지든 실제로 유의미한 체지방 감량 차이는 없었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 섭취 칼로리보다 소모 칼로리가 많으면 인체는 당연히 저장된 지방을 쓰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의 섭취가 장기간 결핍되면 저혈당 증세와 더불어 어지럼증, 두통과 함께 근육의 무기력증이 나타나며, 특히 사리분별이나 판단력이 극도로 떨어지게 된다. 괜히 탄수화물이 인체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로 불리는 게 아니다. 결론은 뭐든지 적당히 균형있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보통 하루 권장 칼로리의 50~60% 정도인 300~400g을 넘지 않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속근(순발력)은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지근(지구력)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다. 즉,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저탄고지가 좋고, 고강도 무산소 운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고탄저지가 좋다. 참고로 유산소 운동이나 무산소 운동이나 속근과 지근의 사용 비율만 다를뿐 둘 다 같이 쓰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영양소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단, 훈련된 마라토너나 썰매개들은 달리기시 글리코겐의 소모비율이 일반인에 비해 굉장히 낮다고 한다.] 참고로 아침에는 신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 게 좋다고 한다. 실제로 운동하기 전에는 탄수화물을 비롯한 당 성분을 먹는 것이 좋다. 공복 운동을 대다수가 추천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다. 운동한다는 것은 엔진을 돌린다는 것인데 최소한의 연료마저 없다면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무산소 운동은 부상 위험이 올라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