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천 (문단 편집) == 개발 == 본래 탄천은 현재의 하구 부분에서 약 3km 남쪽에 있는 탄천1교 자리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었고, 여기서부터 현재의 하구까지 약 3 km 구간은 한강 본류였다. 조선시대까지 한강의 잠실 부분은 지금보다 동남쪽으로 흘렀다.[* 즉, 조선시대 까지만 해도 송파구 중에 [[석촌호수]] 이북은 강북이었고, [[학여울]] 일대는 양재천과 탄천, 한강이 모두 만나는 일종의 [[삼합점]]이었다.] 그러다가 조선시대 후기에 몇 차례의 홍수로 인하여 잠실 북서쪽으로 새로운 물길, 신천(新川)[* 이 물길을 새로 생긴 강이라는 뜻으로 "새내"라고 했고, 일제강점기때 이걸 한자로 바꿔서 "신천"이 되었다. 이 지명은 [[신천동(서울)|신천동]]과 [[잠실새내역]](구.신천역)의 유래가 된다.]이 생기고, 잠실은 섬이 되었다. 그러다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인하여 본류가 신천 쪽으로 바뀌면서 예전 본류의 수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1970~80년대에 강남개발 때 예전 본류를 탄천 합류부-신천 합류부 구간과 [[석촌호수]]만 남기고 메워 버리고, 겸사겸사 서울시 구간을 직강화하면서 지금의 탄천이 완성되었다. [[용인시]] 구간의 경우 1993년부터 용인 북서부 지역(수지지역, 구성지구, 동백지구)의 [[난개발/경기도|난개발]]로 생활하수가 유입되고 공사장 토사가 유입되면서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됐던 [[흑역사]]가 있다.[* 다만, 발원지 중 하나인 마북천의 경우 이미 난개발 이전부터 상류의 소 축사 폐수와 생활폐수로 오염이 심각했다.] 하천은 ~~숯내라는 이름처럼~~ 완전히 새까매졌었고, 온갖 생활 쓰레기 혹은 생활폐수들이 걸러지지도 않고 끊임없이 흘러들어온 덕에 당시엔 탄천가를 걸어다니면 썩은 물 냄새가 진동을 해 여름엔 지나가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리고 세제거품이 한강ㆍ탄천 합수부에서도 쉽게 보일 정도였다. 이후 2006년 들어 수지지역의 [[난개발/경기도|난개발]]이 어느 정도 정돈(하수처리장 신설)된 후 [[용인시]]에서 근린시설 공사와 함께 복원사업을 시행해 어느 정도 수질이 좋아졌고, 발원지 부근의 구성지구, 동백지구의 개발이 2010년대 들어 끝나면서 상류의 본류나 지류의 수질, 하천 주변상태가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탄천과 상류인([[석운천]]과 [[성복천]]이 합쳐져 탄천을 이룸) [[성복천]]에서는 아직 물냄새가 난다...[* [[https://m.youtube.com/watch?v=svc_BCP9O2c|90년대에는 6급수였다. 2017년에는 2급수까지 올라갔고 2020년에는 1급수로 조사되었다고한다.]]] [[분당신도시]] 입주가 다 끝나갈 무렵인 1995-96년경만 해도 지금의 [[정자역]]이나 [[오리역]] 인근에서는 아이들이 그물을 가져와 고기를 잡고,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 낚싯대를 드리우곤 했다. 이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수질이 호전되었다. 탄천 주변은 2018년 이전에는 [[용인시]] [[구성역]], 2018년 9월 이후에는 옛 [[경찰대학]]사거리 근방에 위치한 언남1교에서 시작하여 탄천-한강 합류부([[서울종합운동장|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 거리는 구성역 기준으로는 약 30km, 최초 시작점인 언남1교 기준으로 약 33km. 그리고 당연히 추후 언남1교로부터 상류지점인 청덕동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성남시 한정으로 [[금곡동(성남)|금곡동]], [[정자동(성남)|정자동]], [[야탑동]], [[태평동(성남)|태평동]]에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이하게도 [[수내동]] 구간 일부는 간이 골프장(파크골프) 시설이 갖춰져 있다. 2021년 현재 [[잉어]],[[배스]], [[블루길]], [[다슬기]], [[오리]], [[붉은귀거북]], [[백로]], [[왜가리]], [[쿠터]], [[자라]], [[가물치]], [[가마우지]], [[모래무지]], [[개구리]], [[두꺼비]], [[메기]] 그리고, 특이하게도 야탑동 주변에 [[생이새우]] 와 [[참게]]가 사는 것이 목격이 되나, 이제 이곳에서 낚시는 금지다. 2014년부터는 [[너구리]]까지 출몰하고 있다고 한다[* [[족제비]]도 보인다.]. 낮에는 별로 안 보이고 밤중이나 그늘진 곳 수풀을 살살 뒤지면 보인다는 듯. 실제로 밤 11시가 넘어서 탄천 산책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자주 마주칠 수 있다. 성남시에선 퇴치를 자제하고 [[광견병]] 예방 미끼를 뿌리며 애완동물과의 접촉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혹여나 산책중 애완견을 너구리가 낚아채갈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