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탈럼 (문단 편집) == 설명 == 광석을 알칼리융해하여 탄탈럼산염으로서 추출하고, 산으로 분해하여 탄탈럼산으로 만드는데, 항상 [[나이오븀]]이 혼입하므로 플루오린착염(錯鹽)으로서 분별결정에 의해 [[나이오븀]]과 분리시키고, 전기분해하여 환원시켜서 금속을 얻는다. 경도나 녹는 온도나 비중이나 바로 이웃인 [[텅스텐]]과 비슷하게 매우 단단하고 고온에서도 잘 견디고 부식에도 강한 무거운 금속이어서 철갑탄의 관통자 탄자나 초경도 공구 등 텅스텐과 비슷하게 쓸 수 있지만 텅스텐보다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텅스텐을 쓴다. 내산성이 좋기 때문에 화학공업용 내산제(耐酸劑)의 재료로서 사용되고[* 얼마나 좋은가 하면 100℃이하에서는 왕수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녹는점이 2996℃으로 텅스텐만큼 높은지라 탄탈럼-[[텅스텐]] 합금은 적열(赤熱)해도 탄성을 잃지 않으며, 탄화탄탈럼은 굳기가 커서 다이스 등 공구에 사용된다. 진공관·레이더용 전자관 등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특히 고온에 강해 진공관 전극으로도 쓰지만 진공관에 잔류하는 산소나 질소와 결합해서 고도의 진공을 유지하는 getter로도 쓰인다. 전해 [[캐패시터]][* 흔히 콘덴서 라고 부르는것 맞다.]로도 쓰인다. 탄탈을 소결시키면 미세한 분말에 아주 얇은 산화탄탈 막을 형성하는데 절연성능이 좋고 [[유전율]]이 높은 고유전체이므로 부피에 비해 매우 우수한 콘덴서를 만들 수 있다. 탄탈을 이용한 캐패시터는 일반적인 캐패시터의 약 1/60의 크기로 똑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 [[휴대폰]]을 위시한 소형 첨단 전자기기(MP3 플레이어, 태블릿 등)[* 소형 첨단 전자기기로 서술한 이유는 TV, 컴퓨터, 냉장고, 탁상용 카세트 등 비교적 덩치가 큰 전자기기는 SMD형 전해 콘덴서가 필수는 아니기에 일반적인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가 쓰이는 제품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 대형 가전제품도 2000년대 이후에는 기능 첨단화로 회로집적도가 높아지면서 탄탈 콘덴서를 혼용하는 추세이긴 하다. 휴대용 라디오도 소니, 파나소닉의 일부 포켓탑 기종을 제외하고는 일반 알루미늄 전해 콘덴서를 쓴다.]에 SMD형 탄탈 캐패시터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소형 첨단 전자기기에 보급에 탄탈은 커다란 이바지를 한 것이다. 하지만 소형 첨단 전자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탄탈의 값이 치솟았기 때문에 지금은 저렴한 나이오븀 캐패시터에 대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이런 전자재료로서 우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공급이 크게 달리고 광물인 콜탄이 콩고공화국 같은 분쟁지역에서 많이 나기 때문에 대표적인 [[분쟁광물]]이다. 2000년대에 들어, 1년새 탄탈의 값이 약 10배나 뛰었는데, 이것은 핸드폰의 급속한 보급에 기인한다. 2019년 총 채굴량은 1800톤 이었으며, [[콩고 공화국]]에서 710톤, [[르완다]]에서 600톤, [[나이지리아]]에서 150톤, [[중국]]에서 120톤이 채굴되었다. 동위원소 ^^180m^^Ta는 유일한 안정[* 엄밀히는 관측상 안정(observationally stable)하나, 이론상의(실제로 붕괴가 관측된 적도 없다(!)) 최소 반감기가 10¹⁵년으로서 우주의 나이보다도 훨씬 길기 때문에, 사실상 안정한 원소로 취급된다. [[비스무트|이 원소]]도 마찬가지.] 핵 이성질체인 동시에 가장 희귀한 안정 동위원소이다. 반면 바닥 상태의 ^^180^^Ta는 불안정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