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탄피 (문단 편집) == 용례 == [[파일:external/i5.photobucket.com/dre4.jpg]] 최초의 탄피를 사용한 총은 1836년 제작되어 1841년 [[프로이센]]군 제식소총으로 채택된 [[드라이제]](Dreyse) [[라이플]]. 당시의 탄피는 아직 금속으로 제작된 현대같은 물건이 아닌 왁스먹인 두꺼운 종이였다. '''기껏해야 종이따위로 만들어진''' 최초의 탄피이니 현대의 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물건이라고 웃을지도 모르지만, 당시로써는 굉장한 혁명이었고, 현대에도 종이탄피의 장점인 약실내 완전 (또는 불완전) 연소라는 특징은 [[M551 셰리든]] 공수전차에도 채용될 정도이다. 이 종이탄피는 [[새보|와드]]와 탄두 그리고 화약을 감싸는 형태를 하고 있었으며, 초기형인 드라이제의 경우엔 탄자 뒤에 있는 와드에 장약이 장착되어 있는 형태고, 후기형인 샤스포는 오늘날의 탄피와 비슷한 형태로 되어있다.[* 다만 제대로 된 센터파이어 탄약은 당연히 아니고... 종이 화약통 '''안쪽'''에 뇌관을 붙이고 화약을 채워 밀봉한 뒤 화약통에 종이로 감싼 탄환을 붙여놓은 구조이다.(탄환을 감싼 종이는 현대의 풀메탈 자켓처럼 납이 총열에 묻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뇌관이 종이탄피 내부에 있는 구조인지라 공이가 종이를 뚫어야 하는 것은 드라이제와 동일했기에 드라이제와 마찬가지로 뾰족한 공이를 갖고 있다.] 이 드라이제는 1867년까지 프로이센의 제식 소총으로 사용되었다. [[샤스포 소총]]의 경우 장약이 뒤에 있는 형태 때문에 쉽게 현대적인 황동 탄피를 사용하는 소총으로 개조할 수 있었다. 그래서 독일이 생산 공정을 완전히 뜯어고쳐서 황동 탄피 단발총 [[게베어 1871]]를 제조할 때, 프랑스는 본래 있던 샤스포 공장에 개조 라인을 조금 추가하는 정도로 신형이나 다름없는 [[그라 소총]]을 제작할 수 있었다. 이것은 샤스포 소총을 수입해서 쓰던 일본에서도 행해졌다. 사실 이전부터 [[전장식]]총에서 장전을 쉽게 하기 위해 [[12사도(총기)|12사도]]나 [[페이퍼 카트리지]]따위의 물건을 사용했다. 페이퍼 카트리지의 경우는 탄피처럼 그대로 장전하는게 아니라 일단 탄환을 뜯어내 입에 물고 남은 정량 화약을 총구에 다 붓고 마지막에 환을 입에서 총구로 넣는 식. [[기름종이]]를 더럽게 굳이 입에 무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 손으로 총 세워 들고 다른 손으로 탄피를 쥐면 손이 안 남으니까. 그래서 이 시절에 [[병역기피|군대에 안가려는]] 젊은이들은 앞니를 뽑았다고 한다. [[인도 제국]]에서는 결국 이 입으로 뜯는 문제 때문에 [[세포이 항쟁]]이 발생한다. 동양에서도 카트리지는 도입되지 않았지만 화약주머니를 물어뜯어 약실에 부어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포이들은 대부분 이슬람교나 힌두교를 믿었는데 힌두교는 소를 신성하게 여기고,이슬람교는 돼지가 더럽다고 여긴다. 그런데 이 탄피에 소와 돼지기름을 발랐다는 소문이 돌았고 여기에 영국의 무성의한 태도가 자신들을 개종시키려는 수작이라는 소문으로 확대되었다.(일단 동인도 회사가 세포이를 개종시키려는 시도가 있긴 했으나, 탄피의 경우 그냥 생각이 없었다.(...)) 그간 영국의 차별 등으로 누적된 불만이 폭발한 것이다.] [[후장식]] 총기류와는 떨어질 수 없는 물건. 종전에는 탄환을 넣고 화약을 일일이 재어 발사해야 했지만 이것의 발명으로 이미 화약을 잰 채로 장탄할 수 있으니 총의 연사속도가 상승했고, 이것 또한 쉽게 장전하자고 연구 끝에 [[탄창]]이 나왔으며, 탄창의 크기와 모양이 다양해지면서 [[기관총]]이 생겨나게 되었다. 총기 개발사에 한 획을 그은 대단한 물건인 셈. 무연화약과 탄피 이 2가지가 아니면 자동화기는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이후부터 종전의 '사람 죽이는 역할'을 수행하는 탄환은 [[탄두]]나 탄자라는 명칭으로 구분돼서 따로 나뉘어서 불리게 된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총알/탄자의 종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