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란다르 (문단 편집) === 후반부 ===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자신의 기억에 빈 틈이 있다는 것과, 자신이 [[정화자]]의 몸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전투 기록에서 자신이 안티오크에서 패전해 용기병으로 부활했다는 기록을 보았지만 정작 그 내용은 자신의 기억에 없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몸이 용기병과는 다르다는걸 자각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에 대한 과거와 정화자에 대한 정보를 찾기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알라라크]]가 '''"너야말로 거짓의 화신이 아니더냐, [[정화자|기계 프로토스]]?"'''라고 돌직구를 던지고 결국 피닉스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야 자신이 정화자라는 것을 자각하고 그의 이름을 쓰는 게 어울릴지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아르타니스는 '그도 그대가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이라고 격려한다. 또한 보라준도 그를 '피닉스의 이름을 이을 자격이 있는지 실패한 모조품인지'를 지켜보고 있다. 정화자를 경계하던 로하나도 ''''다른 정화자들도 피닉스와 같을 거라는 생각은 버리십시오''''라고 충고하고...[* 로하나는 정화자가 반란을 일으키던 것을 직접 보고 들은 입장이라 정화자 관련으로 가장 크게 반발한 인원이지만, 피닉스는 로하나 보고 들은 정화자와 달랐던 모양이다.][* 사실 로하나의 충고도 일리가 있는게 이 피닉스는 아르타니스와 동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점도 많은데다가 친우 관계를 맺었었기 때문에 댈람에 아무 문제없이 녹아들을 수 있었지만 아르타니스가 깨울 고대 정화자들은 ''''자기들을 노예로 취급하는 대의회에 분노해 같은 칼라이 프로토스들을 학살한 끝에 분노를 지닌 채 봉인된'''' 자들이기 때문에 피닉스마냥 손쉽게 끌어들이는 것을 기대할 수가 없었다. 당장 사이브로스 내부에서 칼라이에 대한 분노에 가득차서 미쳐버린 끝에 격퇴당한 정화자만 봐도 이들을 댈람으로 끌어들이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피닉스이지만, 피닉스가 아니네. 나는 독립체이며 그 사실에 긍지를 느끼네. >{{{-1 I am Fenix, but not. I am my own entity, and I take pride in this.}}} 그리고 얼마안가 자신이 피닉스의 기억을 지닌 정화자임을 인정하고 정화자로서 독립된 인격임을 확실시 하여 정체성을 바로 잡는다. 다만 피닉스의 기억을 지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음을 밝히며 아르타니스와 기사단과 동질성을 보인다. 그리고 아르타니스에게 고대의 정화자를 부활시키자는 제안을 하며 그들과 프로토스의 연결고리가 되어주기로 결심한다. 정화자의 부활 이후에는 사실상 정화자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정화자들까지 통합시킨 프로토스의 미래를 상징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피닉스의 기억을 통해 정화자와의 연결고리가 되기를 결심했다는 것과 생전의 피닉스도 같은 것을 시도했을 것이라는 걸 보면 피닉스의 대인배적 면모도 엿볼 수 있다. 카락스와 동행해 카락스가 프로토스 기계유닛들을 해킹해 탈취하는걸 돕는데 자신도 해킹할 수 있는지를 걱정한다.[* 캠페인 중 태양핵 쪽에서 피닉스(탈란다르라고 자칭하기 전, 막 깨어났을 때)의 대사를 듣다보면, 여기 있던 시간 중간 중간 자기의 기억이 없는 구간이 있다며 카락스에게 무슨 수작부린거 아니냐 묻는데, 카락스의 대답은 그런 적 없고 잠을 주무신 게 아니냐는 답변이다. 당연히 피닉스는 정색하며 "그럴 리가 없는데."] 물론 카락스는 해킹할 수 있다고 대답하며, 아몬에게 오염되는 전제 하에 '''[[cmd /c rd /s /q c:\\|시스템을 "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피닉스: 난 이제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치 않네. 겸허하게 나의 이름을 선택하겠네. 이제 탈란다르라 불러 주게.''' > >아르타니스: 탈란다르... 강인한 심장을 지닌 자. 어울리는 이름이오. 앞으로 그렇게 부르겠소.[* 실제 게임에서 해 보면 이 대화를 기점으로 피닉스라는 이름은 탈란다르로 바뀐다. [br] 여담으로 피닉스가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정하겠다고 했을때 유저들이 농담삼아 [[공생충(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공생충]]으로 정하겠다는 드립이 있었다.] 후에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르타니스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이름을 '강인한 심장[* 마음이나 정신으로도 해석 가능하다.]을 지닌 자'라는 뜻의 '''탈란다르'''로 바꾸게 되고 이후 탈란다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된다. 하지만 원래부터 피닉스의 기억을 소유하고 있던 로봇이여서 그런지 피닉스 특유의 용감무쌍하고 대담한 성격은 그대로. 스원에서 큰 인상을 남기고 영웅적으로 쓰러졌던 피닉스의 재등장 아닌 재등장을 반가워 했던 프로토스 올드팬이라면 어쨌든 피닉스를 계승한 캐릭터가 피닉스 같은 정의로운 길을 걷는 감동과, 탈란다르로서의 독립적인 자아 확립으로 인해 이제 피닉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교차할법한 대목이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 '구원' 미션에서 아둔의 창의 기능이 하나하나 사용 불능이 되어갈 때 로하나는 '''탈란다르'''라는 이름 대신 '''피닉스''' 님이 더 이상 지상에 지원을 갈 수 없다고 말한다. 캠페인에서의 아쉬운 오류 중 하나.사실 로하나도 아르타니스도 신경삭을 잘라 칼라와 끊긴 마당인데 탈란다르와 아르타니스가 둘이 대화한 내용을 다 알고 있을리도 없고 우주의 종말이 걸린판에 그런걸 일일이 말해줄 여유도 피닉스니 탈란다르니 따져가며 부를 상황도 아니였을 터다. 참고로 중추석이 모두 충전되면 나오는 컷신에선 다른 프로토스 캐릭터들과 같이 싸우고 있는데, 화면의 아래 오른쪽 부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탈란다르 배치를 선택해도 그대로 나온다. 대충 넘어가자. 공허의 유산이 발매되기 전에는 피닉스가 재등장할지도 모른다는 [[떡밥]]에 대해 블리자드가 또 [[예토전생]]을 시전한다고 불만이 많았으나 막상 출시되고 나니 단순히 피닉스의 이름값에만 기댄 [[추억팔이]]용 예토전생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 별다른 혹평은 없다. 복제인간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다 새로운 정체성을 발견하고 충실히 살아간다는 전개는 이젠 식상할 정도로 딱히 새로운 건 없지만 아르타니스가 정화자들을 댈람에 합류시키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무난하게 좋은 이야기로 구성되었고, 일부러 스타크래프트 1 이전 시점의 피닉스를 복제한 설정으로 등장시킴으로써 팬들이 알던 그 피닉스보다는 피닉스의 과거를 더 조명한 것도 색다른 시도였다. 피닉스란 이름을 아르타니스와 팬들이 더 이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양념(?)으로서 훌륭히 사용하여 탈란다르라는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평.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계속 댈람 프로토스에 잔류하면서 정화자 프로토스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케리건과 에필로그에서 마주쳤을 것이다. 다만 이 시점에서 탈란다르는 이미 자신을 피닉스로 칭하지 않고, 새로운 자아를 확립해 성격도 어느정도 달라져 있다. 다만 그의 외형에 딱히 피닉스(광전사던 용기병이던)와의 공통점은 없지만, 피닉스 특유의 사이오닉 음성과 말투는 원본이랑 똑같기 때문에 아르타니스가 그러했듯 레이너나 케리건이 탈란다르를 처음 대면했을 때 '피닉스인가?'하고 놀랄 수는 있을 것이다. 또한 레이너는 성격상 탈란다르를 존중해주었을 것이고, 탈란다르 또한 레이너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왜 레이너와 피닉스가 친구였는지 이해가 간다는 걸 보면 어쨌든 교류만 있다면 친분을 쌓기는 쉬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