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레반 (문단 편집) ===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 승리 ===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 탈레반은 파죽지세로 오합지졸의 정부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거두었고, 순식간에 수도 카불까지 위협하게 되었다. 결국 2021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공식적으로 탈레반에 항복 선언을 하였다.''' 가니 대통령은 전격 사퇴하였고, 아프가니스탄 정부는 과도정부 체제로 전환되어 탈레반에 평화적으로 정권을 이양하기로 합의하였다. 우선 가니 대통령의 후임 대통령직은 내무장관이 승계하기로 하였고 내각도 기존 아프가니스탄 정부 관료와 탈레반이 반반으로 구성할 것으로 보이나, 사실상 정부군이 완패하여 '''해산'''된 상황에서 탈레반이 완전히 정권을 손에 넣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써 탈레반은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최종 승자가 되었고, '''아프가니스탄의 유일한 공식 집권세력'''으로서 다시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아프가니스탄이 다시금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시절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실상 패전하고 완전히 발을 뺀 상황에서 아프간 정부군까지 완패하고 정부가 전복되었으므로,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탈레반에 대적할 세력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당장 탈레반에 의해 가장 크게 휘둘리고 있는 이웃 국가 [[파키스탄]],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타지키스탄]] 등이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모하마드 나지불라]] 대통령과 정부 요인들이 붙잡혀 참살당하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직후의 상황에 비하면 탈레반이 비교적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획득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전의 순도 100%에 가까운 광신도들은 미군, 아프간 정부군, 기타 서방국가 군대들과 20년 간의 전쟁을 벌이며 씨가 말랐으며, 군벌에 가까운 행태가 되었다는 점. 그리고 아무래도 탈레반에 대한 시선이 곱지 못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의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이 있고[* 아프간 민중들은 탈레반의 온갖 방해 공작과 협박에도 불구하고 50%를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었다. 탈레반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는 방증.], 탈레반도 타국으로부터 [[아프가니스탄]]의 정식 합법정부로 인정받고자 하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