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룰라(명일방주) (문단 편집) === 에피소드 8 === || [[파일:2B9B7274-5D3D-4DEB-A790-09A19C6F7673.png|width=100%]]|| || 리유니온 초창기의 탈룰라 || >"정의를 실천하는 데 더 많은 폭력이 동원되어야 한다면 그걸 어떻게 정의라고 할 수 있겠어?" >---- >8지역 울부짖는 광명 中, 카셰이 공작으로부터 벗어난 지 3년째 되던 해[* 후의 리유니온의 변질과 자신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면 씁쓸한 말. 나중에 일리나가 죽어갈 때에 다시 말해주긴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다.] 비록 그런 과거 때문에 웨이는 정치적 입장으로 대놓고 탈룰라를 보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조카를 보호했고 탈룰라는 어린 시절 첸의 이부언니로서 함께 자랐으며 첸과의 사이도 돈독했었다.[* 8지역 초반에는 스토리가 시작할때마다 '훼이지에에게'로 시작하는 첸에게 쓰는 편지의 내용이 꼬박꼬박 나온다.] 그러나 위언아 세력이 용문에서 카셰이 공작을 쫓아낼 때 그에게 납치되어 공작의 후계자로 키워졌다. 하지만 무모할 정도로 정의감이 넘쳤던 당시의 탈룰라는 교활한 공작을 극도로 혐오했고, 공작과의 대립 끝에 그를 죽이고 떠돌면서 감염자 구호를 위해 움직이게 된다. 그러나 탈룰라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카셰이 공작은 언령을 통해 발동되는 아츠를 사용하여 자신의 인격을 탈룰라 안에 심었고 탈룰라가 자신과의 '내기'에서 지면 자신의 인격이 깨어날 것이라 말한다. 카셰이를 죽이고 반쯤 넋이 나간 상태에서 떠돌다 한 노부부의 집에 신세를 지게 되었다. 그러나 우르수스 감염자 감시대와 시비가 붙게 되었을 때, 할아버지 쪽이 탈룰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양이 되려고 감염자였다는 것을 자수했다가[* 탈룰라는 자신이 감염자인 것을 숨겼지만 노부부는 한 눈에 탈룰라가 [[동병상련|감염자라는 것을 알아차렸음에도 같은 처지인 그녀를 내버려둘 수 없어 받아준 것이다]].] 살해당한다. 분노한 탈룰라가 감시대를 죽이고 불타는 마을을 빠져나오게 되며 같이 집에 신세를 지던 감염자 여성 알리나와 함께 여행하게 된다. 탈룰라는 이때 모든 감염자들을 통합하여 감염자들의 터전을 만들 것을 계획한다. 이어서 북툰드라의 [[패트리어트(명일방주)|패트리어트]]와 [[프로스트노바]] 부녀 및 휘하 세력을 포섭하고 부랑자였던 [[파우스트(명일방주)|사샤]]와 [[메피스토(명일방주)|이노]]도 거두며 탈룰라가 이끄는 감염자 그룹은 점점 세를 불리게 된다. 하지만 무리에서 파우스트와 메피스토 등의 아이들을 가르치며 교사로 지내던 알리나가 잠깐 장을 보러 간 사이에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연이은 고난을 겪는다. 이런 상황 속에서 탈룰라는 무력을 통한 개혁과 온건한 구호 활동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었고, 그런 그녀의 마음을 꺾는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난다. 한 마을에서 도움을 청해온 쇠약한 감염자들을 창고에 가두고 굶겨 죽인 흔적을 발견한 것이다.[* 창고 안에 감염자의 시체에서 나온 오리지늄과 벽을 긁어댄 흔적이 있었다.] [[파일:avg_8_11.png]] 이를 마을 사람들에게 추궁하자 그들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들도 어쩔 수 없었다고 역정을 낸 것은 물론, 역으로 탈룰라도 감염자냐며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분노로 이성을 잃은 탈룰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혼자서 마을 주민들을 학살한다. 정의와 이상을 쫒던 그녀의 마음가짐은 이 시점에서 완전히 꺾였고, 결국 '내기'에서 패배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카셰이 공작의 인격이 그녀의 내면에서 깨어나 그녀가 악행을 하도록 부추기게 된 것이다. 즉 이때까지 탈룰라의 악행은 카셰이 공작의 유혹에 탈룰라가 흔들려 왔던 결과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탈룰라가 내면에 있던 카셰이의 유혹에 넘어가 스스로의 의지로 움직인 꼴에 가까웠고, 탈룰라 자신도 지금까지 해왔던 행위는 내 의지로 행한 것이라고 언급한다. 즉, 카셰이는 부추겼을 뿐이지 직접 행동에 옮긴것은 '''탈룰라 본인의 의지'''였다는 것.] 리유니온 시절에는 탈룰라를 유혹하며 악행을 부추기는 정도였으나 첸과 아미야와의 마지막 전투에서는 카셰이 공작이 탈룰라의 몸을 완전히 장악하여 싸우게 된다. 그러나 결국엔 패배하고 원래 탈룰라의 정신으로 돌아왔으며 탈룰라 본인의 보호 및 우르수스 제국과 염국 등에게 위협받을 최악의 가능성을 피하고자, 생포된 그녀는 로도스 아일랜드 함내 격리공간에 수감되었다. 마음의 내면에 숨은 카셰이의 인격이 다시 탈룰라를 유혹하지만 탈룰라는 이를 거절한다. END8-1에서 웨이 옌우는 탈룰라의 아버지 애드워드 아르토리우스가 런디니움에서 가장 고귀한 혈통을 가진 사람이라고 밝힌다. 런디니움은 작중 등장하는 [[빅토리아(명일방주)|빅토리아]] 제국의 수도를 의미한다. '아르토리우스'라는 성 또한 의미심장한데[* 현실에서 [[루키우스 아르토리우스 카스투스]]는 '''[[아서 왕]]의 정체라는 가설이 있다.'''], 작중에서 '아르토리우스'라는 성씨는 '''빅토리아의 옛 드라코 왕족의 성씨이다.''' 즉, 탈룰라는 본래 빅토리아의 드라코 왕가의 후예라는 것. 이전 스토리에서 탈룰라의 부계가 드라코 족이라는 것이 언급되었었는데, 탈룰라와 [[리드(명일방주)|리드]]는 못해도 방계혈통의 친척일 가능성이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