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탈혼경인/줄거리 (문단 편집) === 천겁혈신(天劫血神) === 권강한은 북천의 행동에 제동을 걸기 위해 천겁령에 왔지만, 이 때 후백재가 진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정체를 숨기고 있던 후백재는 천겁령에 합세해 동천멸겁이 되었고, 자신의 힘을 이용해 '천겁칠성'이라는 일곱 명의 무인에게 [[참백도]]의 힘을 전수. 여담으로 본래 이름은 후백재가 아니라 [[쿠치키 뱌쿠야|'''후목백재''']]라고. 권강한은 그걸 보고 비뢰도와 [[천겁혈신]]을 움직이겠다 말한다. 한편 선운산에서 무신마는 천무학관의 기재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비류연은 흑천맹을 맡아 달라는 무신마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유천영을 찾아 달라는 부탁은 수락한다. 떠나기 전 남궁상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나예린과 이별한 뒤 "약속 하나 지키기 더럽게 힘들다"며 선운산을 떠난다. 유천영과 망량은 길을 떠나다가 천무대제의 사제 [[고반다]]를 만난다. 마왕의 오대술법과 신기 [[간디바]]를 지니고 있지만, 유천영은 고반다를 보자마자 위선과 [[퇴마록#s-6.4|말세]]를 떠올리고 마음에 들지 않아하다가 결국 한 판 붙는다. 고반다를 상대로 유천영은 크게 밀리지만, 죽기 직전 새로운 깨달음을 얻고 무혼의 3단계 '''육합성만조천하'''를 각성, 육합의 괘를 지배해 '''모든 술법을 무효화'''하는 능력을 얻어 간단히 승리한다. 처음에는 고반다를 죽이려고 했고 이긴 후에는 금제라도 하려고 했지만, 고반다와 선문답을 나눈 뒤 고반다의 심정에 변화가 있음을 알고 그냥 보내줬다. 망량과도 헤어진 유천영은 연화와 만난다. 연화는 탈혼경인의 세계로 넘어올 때 세계의 반발력을 이기기 위해 모순팔병[* 연화불창, 공손철검, 앙천묵월, 수라도, 운한섭련, 금불십환, 팔안백간.]에 자신의 힘과 영혼을 담아 퍼뜨렸었고, 이제 태왕과 싸우기 위해 모순팔병을 전부 모아 금제를 풀었다고 말한다. 모순팔병을 하나로 합친 막대기 '''은정지모'''를 만들고, 처음엔 1장 길이였던 은정지모를 3척 길이까지 줄여냈다. 이 과정에서 유천영의 무형검, 하은천의 반래삼보에 버금가는 경지 '''진 공령'''에 이르렀지만, '''그것도 태왕에게는 역부족'''. 그래서 무신마와 싸워 그의 심득 ''''천외일도''''를 얻어 태왕 격파의 길을 모색하려 한다. 연화는 유천영과 한번 겨루고 싶지만 때가 아니라며, 후백재와 천겁령이 선운산을 습격하려 한다고 알려준다. 떠나면서 --얼마 전까지 같이 다녔으면서-- '''권강한을 반드시 죽이라'''고 말한다. 이 와중에 천무삼성인 모용정천은 유천영과 하은천의 대결의 흔적을 살펴보다가 하나의 검로(천년검로)를 발견하게 되어 그 깨달음을 얻으려고 선운산으로 와 달라는 무신마의 요청을 잠시 미루게 되는데, 이걸 통해 선운산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사건의 커다란 파장을 가져오게 된다고 한다. 권강한과 다시 만난 유천영은 신명락을 통해 권강한이 사실 원작의 사건을 겪으면서 [[멘붕]]&[[흑화]]해 미쳐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권강한은 자신 같은 존재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차원이동이나 그런 수단을 통해 힘을 기른 이들을 죽여왔다. 9서클 마법사니 소드마스터니 하는 것들은 상대도 되지 않았다고. 권강한은 자신의 실체를 알아본 유천영을 죽이려 들었고, 천년검로로도 권강한의 초끈을 제대로 막아낼 수 없었던 유천영은 압도적으로 박살 난다. 하지만 권강한이 무슨 짓을 해도 유천영을 죽일 수는 없었고, 몰래 그 둘을 지켜보고 있던 [[무명]]이 모습을 드러내 유천영이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르고, 자신은 권강한을 상대할 수 있다 말한다. 권강한은 그 말에 기분 나빠하며 무명에게 증명해보라 한다. 초끈의 힘으로 진심으로 무명을 죽이려 했지만, 무명은 '''비뢰도로''' 초끈을 베고 권강한을 쳐발라 버린다. 기가 꺾인 권강한은 유천영에게 봐 달라고 사정하고 유천영도 다시 보지 말자며 승낙. 자신의 힘인 끈이 이 세계에서는 소모재라는 말과 함께 한동안 숨어 지내겠다며 떠난다. 이후 유천영과 무명은 이야기를 나누는데, 무명의 무(武)와 싸우고 싶은 유천영과 무(武)를 통해 자신의 기억을 찾고 싶은 무명의 생각이 통하여 한판 붙는다. 호각으로 싸우면서 기억이 조금씩 되살아나던 무명이 한 자루의 ''''비도''''를 만들고, 유천영은 무명이 비뢰문 출신이라 알려준다. 무명은 비뢰도에 대한 기억과 황금안의 공포를 떠올렸지만 ''''비뢰문''''이라는 단어 하나로 정신줄을 유지하다가, "[[비류연|비뢰문의 사람]]과 만나게 해줄 테니 자신과 함께 선운산의 기재들을 도우러 가자"는 말에 수긍, 선운산으로 떠난다. 떠나는 둘을 보며 권강한 왈, "'''어쨌든 바라던 대로 되었다'''." 이후 선운산의 기재들의 모습이 나오는데, 모용휘는 무신의 무공과 그 경지가 팔왕에 비하면 '''너무 약하다'''고 생각해 심마에 빠지려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선운산의 기재들은 천겁칠성의 습격을 받는다. * 모용휘 - [[경화수월]]을 쓰는 일성 '암령 환야'와 싸워 이겼다. 경화수월 때문에 오감이 흐트러졌지만, 모용휘는 무결천위와 심등대법을 통해 '''오감에 의지하지 않고''' 싸울 수 있게 되어 효과가 없었다(...). 일성이 무에 대한 자존심을 버리고 만해를 익혔거나, 혹은 처음부터 전력으로 모용휘를 죽이려 들었으면 승부는 달라졌을 거라고 한다. 경화수월을 파해 당하고, 술식병장 마환포[* 총과같은 형태에, 호신강기를 무효화하고 인과역전의 주술이 부여되어있어 결코 피하지 못한다고 한다.]까지 동원한 일성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용휘에게 팔이 베이고 경락이 봉쇄되어 [[리타이어]]. * 윤준호 - 사성과 오성과 동시에 싸워 압도적으로 승리. * 용천명 - 소림의 기재. 제대로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어설프게 강해서 육성에게 간단하게 사망. 이후 육성은 윤준호에게 죽은 동료들의 참백도를 수습해 복수하려 든다. * 현운 - [[토센 카나메|청충]]을 지닌 이성과 싸운다. 청충 이식까지는 버텼지만, 이성이 [[토센 카나메|만해 청충 종식 염마실솔]]을 쓰고 자신이 황궁제일고수였던 '''은룡'''임을 밝힌 다음부터는 '''개털린다'''. 무당파 최강의 검학 일자혜검으로도 팔뚝을 베는 걸로 끝. [[나예린]]이 등장해 겨우 살았다. * 나예린 - 의념을 어느정도 깨달은 듯. 용안의 힘도 강해졌지만 최종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 현운과 이성의 싸움에 끼어들었고, 이성에게 이겼다. 이성은 나예린의 사부 검후에게 패배하면서 눈을 잃었고, 이성은 검후가 자신을 손쉽게 이겼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검후도 전력을 다해 이성과 싸웠고, 눈을 베었던 것도 봐주지 못 했기 때문이었다. 은룡과의 싸움 이후 검후는 '''은룡의 황궁무학을 이기기 위한 초식''' '묘의 통천하'를 창안해 나예린에게 전수했고, 나예린은 묘의 통천하와 용안의 힘으로 은룡에게 승리. 은룡은 황궁 제일의 괴물 [[분뢰수]]에 대해 말해주고 죽는다. * 장홍 - 검술의 경지는 그대로지만, 심등대법과 무결천위를 배우고 비류연의 도움까지 더해져 의념의 경지를 깨달았다. 남궁상이 삼성에게 한번 쓰러졌을 때 선운산 기재 중 최고라는 신법으로 궁상을 한 번 구했고, 삼성을 어느 정도 상대해냈다. * 남궁상 - 천겁삼성과 싸운다. 검술은 남궁상이 위였지만 삼성이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시해 엄령환과 만해 황황엄령이궁]]을 사용하자 중상을 입는다. 하지만 남궁상은 이미 비류연에게 무신의 '''아류'''보다 더 본질적인 음양합일의 기술 '''[[함괘법]]'''을 전수받은 상태였고, 비뢰문 일종절기 함괘법 연환오의 '''비뢰식 [[어둠의 마법|뇌천대장]]'''[* 나예린이 용안의 최종단계에 이르렀다면 남궁상의 뇌천대장을 보고 월승혼이 비류연의 비뢰도를 상대하면서 얘기한 것과 같은 말을 했을 거라고 한다.]을 사용, 삼성에게 승리한다. 여담으로 함괘법에 뇌천대장을 쓰면 풍신까지는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선운산 습격이 벌어지는 동안, 고반다는 유천영에게 죽은 월승혼의 흔적을 쫓아 고려에서 이천 리 떨어진 대륙의 서쪽 어딘가로 향했다. 월승혼의 힘을 흡수해 더 강해지기 위해서였지만, 월승혼을 전생 시키기 위한 연화대는 이미 붕괴된 상태였다. 그때 적멸존자가 나타나 고반다의 전생을 까발리고, 자신이 누군가와 거래했음을 알린다. 고반다는 적멸존자를 죽이고 영혼을 쥐어짜 정보를 알아내려고 [[브라흐마스트라]]를 날렸지만, 적멸존자는 '''바로 재생한다'''. 그리고 손쉽게 고반다를 살해하는데, 아직도 '''전성기의 4할'''밖에 되지 않는다고. 자신과 후백재의 거래는 태왕을 이길 수 있고, 막을 사람도 태왕밖에 없는 [[신의 한수]]라고 자화자찬한[* 하지만 적멸존자는 권강한이 무명(=[[천겁혈신]])을 움직였고, 유천영과 무명이 선운산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뒤, 독백으로 '''천겁 칠성이 월승혼임을 알린다'''. 이후 윤준호의 회상. 후백제와 유천영의 대무에서 후백제의 보법으로 검종의 호흡과 검법을 터득하여 독자적인 수련을 통해 물극필반과 더불어 자하신공의 십성, 자하신위에 도달한다. 그 힘으로 일각도 되지 않아 사성과 오성에게 입은 상처를 회복했고, 월승혼의 환생인 칠성과 마주치나 칠성은 그냥 가버리고 육성이 세 개의 만해를 동시에 전개하며 공격해온다. 북천멸겁은 동천멸겁 후백재와 남천멸겁 비를 데리고 무신마에게 간다. 막아서는 효룡을 상대로 북천멸겁은 신경도 쓰지 않고 그냥 돌파해버리고, 후백재와 효룡이 말싸움을 하다가 비의 등장에 분노한 효룡을 상대로 후백재가 [[천본앵]]을 쓰며 기습을 한다. --천본앵인데 만해라고 칭하는건 덤-- 하지만 효룡은 굉천혈영도법의 또 다른 경지인 낙일도를 구사하며 천본앵을 전부 막고, 비는 암뢰 최종오의 리 풍신을 전개하며 효룡과 맞선다. 한편, 윤준호는 육성과의 싸움에서 단 오초만에[* 처음 삼초로 만해의 합공을 쳐내고 다음 일초로 육성의 호신강기를 박살 내고 마지막 일초로 매화검의 수십만 개의 검문을 만들었다. --천본앵?--] 육성을 공포에 떨게 했다. 이때 육성은 윤준호를 보며 '팔왕 분뢰수급의 말도 안 되는 초인'이라며 경탄 한다. 그러나 다시 전의를 갖추고 세 개의 만해를 부숴 그 힘을 흡수하면서 '역근경을 타고난 천살지체'를 언급하며 윤준호가 미처 피해내지 못할 정도로 빠른 일권을 가한다. 그 무렵 구객과 북천멸겁의 격돌이 시작된다. 구객의 공통점은 백 년 전 천겁령에 맞서 싸운 전우이며, 달인. 이 두 가지 뿐. 그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 태월하 - 천율십령의 수좌. 검군의 전대 수장. 유천영에게 무상을 전수했던 그 태월하다. 북천멸겁에 맞서 목숨을 걸고 무신의 절기를 칠 성까지 끌어올려 결국 북천멸겁의 멸절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 검치 섭운명 - 북천멸겁의 천랑에 심장을 뜯기고도 반격했으나 이내 천지마투의 자세에 목숨을 잃는다. * 무이궁 대호법 묵호자 - 천무대제에 밀려 중원으로 나온 무이궁의 대호법. 구궁진법을 펼친다. 마지막엔 목숨을 버려가며 전시술[* 술자가 본 장면 모두를 정신 연결된 상대에게 보여준다.]로 무신마에게 구객과 북천멸겁의 전투를 전송한다. * 도제 용경의 - 북천멸겁의 천지마투의 태세에 단룡참으로 맞서나 북천멸겁의 페이크에 걸려서 사망. * 천권호왕 언주봉 - 진주언가 제일의 권법고수. 북천멸겁의 천지마투의 태세에 맞서 패극[* 생애 단 한번만 펼칠 수 있고, 순간적으로 권법의 위력을 20배 이상 증가 시킬 수 있다고 한다. 펼치면 자신도 죽지만 절대 막을 수 없다고 한다.]을 펼치나 실은 북천멸겁의 페이크였고, 허무하게 사망하고 만다. * 비도객 윤환 - 검치와 마찬가지로 북천멸겁의 일수에 심장을 뜯기고도 반격하나 사망. * 그외 북천멸겁의 명옥에 끔살당한, 이름도 안나온 세명.[* 심지어 태월하에 의하면 명옥은 단순한 견제기라고 한다.] 하은천과의 싸움에서 천의무봉의 가능성을 얻은 북천멸겁은 구객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나, 태월하의 분투에 멸절까지 쓰게 된다. 이후 무신마를 공격하나 무신마는 구중겁도를 통해 천외일도와 백식관음을 융합 시켰고 반로환동에 이르렀다. 둘의 격돌에서 북천멸겁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나 무신마의 현 상태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라는 언급이 보인다. 무명과 유천영은 선운산으로 향하나 도중 칠성의 기습에 유천영이 낙오하여 칠성과 맞붙는다. 용안을 완벽히 사용하는 데다 팔왕의 절기를 모두 구사하는 천겁칠성을 상대로 유천영은 의아해 하면서도 선전하나, 칠성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절기 무상검을 펼쳐 위기에 몰린다. 그 순간 무혼 사단계 '영겁의 람'에 도달하며 무상검을 멈춰 세운다. 그러면서 회귀전의 기억이 스며들며, 수십억 번을 반복해도 팔만사천에 도달하지 못했던 이유가 드러난다. 인간은 인간일 뿐이며 그것을 망각한 순간 절대경지 이상을 넘볼 수 없다는 것. 무혼 사단계 영겁의 람이야말로 진정한 비인간의 시작이며 무혼 오단계 팔만사천에 도달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자 무혼십절의 기초를 떼기 위한 기본이라 한다. 영겁의 람을 통해 천 년의 적공을 일점에 모아 무상검에 대적하며 유천영은 유검의 목소리를 듣는다. 유검은 이런 방법은 처음 봤다면서 '윤회의 축이여, 너야말로 검황 흑태자에게 언제든지 도전할 수 있다' 라고 하나 유천영은 그건 단지 거쳐가는 것일 뿐이라며 무상검을 부숴버린다. 유천영이 영겁의 람에 도달할 때 무신마와 북천멸겁의 대결도 격해지고 있었다. 진성기 수준으로 돌아온 무신마의 구중겁도의 공격에 북천이 상당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북천과의 공세를 반복하면서 승기를 잡는 무신마였지만 우세를 점하면서도 막아내는 북천의 무위에 감탄하며 본래의 자신이라면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면서 무신마의 몸이 반로환동한 계기가 나오는데, 사실 구중겁도로 인해 반로환동한 것이 아니라 사무령의 술이라는 비술로 하루를 진성기의 몸으로 돌린 것이라고 나온다. 그 대가로 맞이하는 건 시한부 인생이며 그것을 알면서도 시행해 북천과 맞부딪친 거라고 한다. 북천 또한 무신마의 몸이 정상이 아닌 거라는 걸 깨닫고 진퇴양난에 빠진다. 본래라면 지금의 무신마와는 4할 정도의 승률이기에 뒤로 빠져 무신마가 자멸하는 걸 지켜봐야 했지만 한 존재의 약속 때문에 망설인다. 그것을 본 무신마 또한 의아한 생각과 예감에 이야기를 나눈다. 본래라면 후퇴할 수도 있는 북천이 물러나지 않은 이유는 연화와의 약속 때문이라고 한다. 그 약속이란 백식관음을 전수하는 것이었다. 무신마 또한 연화와의 약속인 일대일 대결과 그로 인해 강호의 평화를 약속했기 때문에 이 대결이 연화에 의해 만들어진 대결구도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무신마가 먼저 서로의 절초를 교환할 것을 제안하고, 그릇의 차이에 자존심이 상한 북천멸겁은 향후 3년 간은 무신마의 후계자를 건들지 않겠다고 말한다. 서로의 절초를 교환한 뒤 다시 맞붙어 무신마가 북천멸겁에게 치명상을 입혔지만, 북천멸겁의 구명절초 리 뇌신살에 의해 산산조각 나서 사망하고 만다. 하지만 북천멸겁도 거의 빈사 상태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무명이 도착한다. 살려 달라는 북천멸겁의 말에 무명은 무의식적으로 영광 파동권 치유의 경 영광경반충뢰경을 구사하여 북천멸겁을 되살리고 북천멸겁은 무명이 천겁혈신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하지만 정작 기억을 되찾은 천겁혈신은 겨우 무신마 따위(...)에게 리 뇌신살을 썼냐면서 북천을 단숨에 죽이고 그 광경을 멀리서 보고 있던 후백재도 죽였다. 그 때 후백재가 신호탄을 쏘아 올려 천겁육성은 차후에 대결할 것을 윤준호에게 통보하고 퇴각한다. 그 후 광속으로 반경 구 리를 완벽히 감지한 천겁혈신은 곧바로 현운의 심장을 빼내고 기재들에게 찾아오라는 육합전성을 보낸다. 기재들은 천겁혈신의 괴물 같은 힘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남궁상이 비류연에게 배운 뇌천대장을 이용해 천겁혈신과의 내기에서 승리하고 천겁혈신은 죽은 현운을 되살린 후 남궁상에게 한 가지 기술을 전수해 준다. 유천영을 찾아간 천겁혈신은 적당히 싸운 후 합격선이라고 하며 유천영에게 비뢰문을 찾아가라고 조언한다. 그 후 북천멸겁과 무신마를 살려낸 후 권강한의 의도대로 행동하지 않기 위해[* 권강한은 천겁혈신을 움직여서 그 행동에 자극 받은 진입자들이 정체를 들어낼 때 일망타진할 계획이었다.] 북천을 데리고 은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