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탐사원 (문단 편집) === 캐릭터 데이 이벤트 편지 === 2020년 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부치지 못한 편지''' > >노튼에게: >이 망할 놈! >왜 작별 인사도 없이 또 나를 보러 오지 않는 거지? >이런 시궁창에서는 더는 조금도 못 버티겠어. >나는 매일 금빛 찬란한 광맥이 기다리는 광산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뿐이야. >너 설마! >아니지? >그렇지? >설마 먼저 가지 않았겠지? > >만약 그랬다면 너는, 정말로… >부탁할게. 제발 나를 버리지 말아줘.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밝았던 그 미소 뒤에 너는 대체 무슨 생각을 숨기고 있는 거니? >설마 노인까지… 탄광에서 반평생을 보냈던 늙은 광부를 속이지는 않았겠지? > >노튼, 제발. 네 아버지를 생각해서라도. >그의 오랜 친구를 버리지 말아줘. > >아니! >아니… 노튼, 이 돈밖에 모르는 망할 놈. > >쇠 끝의 베니 수정 이전 버전 >'''부치지 못한 편지''' > >노튼에게: >이 더러운 놈! >왜 갑자기 작별 인사도 하지 않고 다시는 나를 보러 오지 않는 거야? >이 기다리다 죽은 구덩이에서 난 더 이상 있을 수 없어. >나는 밤낮으로 광산으로 돌아가서 금으로 반짝반짝한 광맥을 찾는 생각을 했어ーー >넌 아니겠지! >넌 아니겠지? >넌 아니겠지? >너 혼자 먼저 가지는 않겠지? > >만약 그렇다면 너는 정말, 정말 하나의... >날 버리지 마, 제발. >나를 버리지 말고, 부탁할 게 너의 그 어둡고, 환한 미소 뒤에 도대체 어떤 마음을 숨기고 있는 거야? >노인 한 명까지... 탄광에서 반평생을 어루만져온 늙은 광부를 속이지는 않겠지? > >노튼, 좋은 아이야, 너의 아버지 체면을 봐서. >그의 오랜 동료들을 버리지 마. > >아냐! >아냐..... 노튼, 빌어먹을, 너의 이 어리석은 금. > >아이언 치즐 베니 }}} 2021년 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 > >(낡은 글씨) >장부: 8월전 보수 결제 완료, 30% 이미 지불 >지점: 올레투스 장원 >교통 영수증 저장! 임대기한 연장, 돌아와 새로운 거점 찾기. > >(새로운 글씨) >저렇게 엄청난 돈! >난 처음 그렇게 많은 돈을 보는데 이것이 만약 광산에 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쟁탈을 벌였을까! >이봐, 이것이 바로 불공평이다. 가난한 사람들의 인생은 안일함을 얻기 어렵고, 부자, 나리, 부인들은--누워서 지폐를 흔들기만 하면 된다. >지난 20여 년 동안 나는 지하 도랑 안의 쥐처럼 살았다. 암담한 땅바닥 생활을 통해 구차하고 비굴하게 살아갈 기회를 얻고, 필사적으로 우물에 뛰어들어 광물을 캐는 것은 단지 불쌍한 음식으로 바꾸기 위해서일 뿐이다. 폭파된 흉터가 내 얼굴에 구더기처럼 기어오르고 조롱하고... 매번의 견딤은 단지 조금씩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위해서다. >정말 웃기다, 내가 이렇게 많은 힘을 썼어도 겨우 하위층 사람들의 노력일 뿐이야--결국 쥐구멍에서 나오고 그 메스꺼운 석탄재를 밤낮으로 헤집지 않아도 되는 것일 뿐이다. 그저 사람을 비웃기만 하는 불쌍한 사람들은, 오직 땅바닥에 영원히 박혀서 발밑에 밟혀 썩어 구더기가 생기는 것과 어울린다. > >그 돈은 내가 응당 받아야 할 것이고 나만이 가질 수 있는거다! 노튼 캠벨, 이게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생각해봐봐. 간단한 '게임', 관대한 고용주. 장애물을 제거하고 많은 돈을 얻는게 네가 이전에 했던 것보다 훨씬 쉽지 않니? >아무도 누구의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람은 없다. 그 여자를 생각하고, 그 빌어먹을 거만한 자세를 생각해! >그녀가 손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그녀를 먼저 제거해! }}} 2022년 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조사 기록 한 편''' > > 광산 사고 보도에서 그들은 유일한 생존자인 노튼 캠벨을 언급했습니다. > 보도에 따르면 불법으로 사용한 폭약으로 인해 작업층 지붕이 무너져 내렸고 수십 명의 인부가 갱도에 갇혔습니다. 복잡한 갱도의 구조 때문에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 수색대가 구조를 거의 포기하려 할 때, 광산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골짜기에서 생존자가 땅을 뚫고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피범벅이 된 다른 희생자들에 비해 그는 약간의 화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신문에 나온 내용입니다. > > 숨겨진 진실이 있을 거라는 의심이 든 저는 노튼 캠벨을 조사했습니다. > 광부였던 아버지는 진폐증으로 일찍 사망했고, 교육도 거의 받지 못했기에... 그는 대다수의 가난한 사람처럼 생업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이전 동료와 고용주를 통해서 그가 음침한 성격에 말수가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노튼 캠벨이 장원의 손님으로 초대된 후, 오늘 그를 인터뷰할 기회가 있었는데 모호한 답변만이 돌아왔습니다. > >질문: 1년 전 광산 사고 때, 당신은 불법 폭파 사건에 관여했습니까? > >대답: 그건 흔한 일입니다. 탄광법은 장식일 뿐, 폭발이 착암이나 채굴보다 훨씬 빠르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 >질문: 조사 결과 사고 당일 30분 일찍 광산에 내려갔더군요. >대답: 습관일 뿐입니다. 그 게으름뱅이들은 제 꽁무니만 쫓아다니며 하늘에서 돈과 광석이 떨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질문: 희생자들은 모두 무너진 돌에 깔려 죽었는데 당신은 얼굴에 화상만 입었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폭발원과 가까웠지만 안전지대로 피할 기회가 있었다는 뜻 아닙니까? >대답: 이런 건 경찰에게 묻는 편이 낫지 않습니까? 제가 말하는 것보다 그들의 조사가 더 명확할 겁니다. > > 제가 가진 돈으로는 세 가지 질문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전 대화와 마찬가지로 노튼 캠벨의 태도는 호의적이지 않았고 부자에 대한 적개심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돈을 받자마자 곧장 떠났습니다. > 그 후 우리는 저녁 식사 때 딱 한 번 만났습니다. 더욱 음침해진 얼굴빛을 한 그는 다른 손님들과 대화도 나누지 않았습니다. [[곤충학자|플리니 부인]]은 노튼 캠벨을 멀리하라고 충고했지만, 제게는 그가 그저 부유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질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 제 추측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증명할 수는 없지만 초대받은 사람들 모두 끔찍한 소문과 연관이 있으며, 모든 게임이 같은 목적을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만 빼고 말이죠... }}} 2023년 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오래된 편지 한 통''' > >형님,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이번엔 정말 오래 쉬셨네요. 조금만 더 지나면 광산의 일이 곧 끝나게 됩니다! >엊그제 제가 작업복을 하나 찾았는데 새것 같아 보이더군요. >시간이 되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가져다드릴 테니 형님 댁 아들 녀석 겨울 이불로 바꾸어주세요. > >형님이 안 계셨던 이번 달에는 콜린도 몸져눕고 말았습니다. >망할! 땅속에만 있으면 온갖 병에 다 걸리는 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세월도 이제 끝입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제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어요. >형님께서 전에 말했던 것처럼... 널린 것이 광산이고 어디든 파낼 수 있는데 어째서 돈 많은 사람들만 금을 캐낸단 말입니까? >생각해 보세요. 우리도 그런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고요. 끼니마다 흰 빵을 먹고, 아이들도 케이크와 디저트를 먹는 그런 삶 말입니다. >형님의 아들 녀석도 학교에 가서 공부도 하고 도련님처럼 멀끔하게 차려입을 수 있어요. >좋은 집에 살며 번쩍거리는 큰 유리를 달아 마음껏 햇빛도 쬐고, >아이들이 크고 나서도 입을 것, 먹을 것 걱정 없이 지내며 하인들도 줄을 서 있는 그런 삶 말입니다. 광산이고 석탄이고... 흥! > >형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어서 빨리 형님과 함께 아래로 내려가고 싶네요. >편지로는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이건 아주 멋진 계획이라고요! >기다릴 테니 함께 큰일을 도모해봐요. >우리도, 아이들의 인생도 바꿔봅시다. > >베니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