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탑골공원 (문단 편집) === 2001년, 삼일문 박정희 친필 현판 철거 사건 === 정문격인 삼일문에는 해방 뒤부터 서예가 일중 김충현이 쓴 현판이 걸렸지만 1967년 파고다 [[아케이드]] 조성 후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현판으로 바뀌어 기존 김충현의 현판은 [[서울특별시청]] 창고로 넘겨졌다. 그러나 민주화 직후인 1990년대 들어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평가가 공론화되면서 현판 존치에 대한 논란이 몇몇 지식인들 사이에서 제기되었고, 2001년 11월 23일 한국민족정기소생회장 곽태영(1936~2008)[* 1965년에 [[김구|백범 김구]] 살해범 [[안두희]]를 칼로 찌른 인물로, 2000년 문래공원 박정희 동상 철거운동 등에도 앞장서며 일제 잔재 청산과 백범 암살 진상규명 투쟁 등에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4698.html#cb|나섰다]].] 등 5명이 해당 현판을 떼낸 후 소각시키려다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앞서 10월 26일에 소각을 시도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무산된 바가 있다. 다분히 [[10.26 사태|박정희가 피살당한 날짜가 갖는 상징성]]을 염두에 둔 행동이었던 듯.] 이 사건을 계기로 현판 존치 논란이 점차 이슈화되기 시작했다. 현판을 철거한 곽태영 등 5명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후 2002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인당 벌금 100만원형을 선고받았지만 이들이 항소에 상고까지 했음에도 2004년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가 확정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특별시 측은 2003년 독립선언문 서체로 쓴 새 현판으로 바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