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권도 (문단 편집) == 해외에서의 태권도 == 오래전부터 세계 각국에 한국의 태권도 사범들이 나가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고 덕분에 많은 해외 수련생들이 있다.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한국 10대 문화 상징에 도 포함된다. 남북한 및 재일교포, 조선족, 고려인, 재미교포 등 해외의 한민족 사회에서도 가장 많이 수련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장의 추정에 의하면 [[200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도장 수가 1만여 곳에 이를 것이라고 하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웬만한 대도시는 동네마다 도장이 있을 정도이다. 구글 지도로 taekwondo를 검색해보면 어지간한 선진국이면 곳곳에 도장이 있다. 다만 [[일본]]은 정말 몇 군데 안된다. 한국 교민이 운영하는 도장도 많다. 태권도는 해방 전후 남한에서 생성되고 발전된 무술이지만, 1980년 [[최홍희]]가 [[북한]]으로 가서 ITF 태권도를 보급한 후 현재 북한 사람들도 많이 익히고 있다.[* 북한이 종주국 드립을 치기도 하지만 사실이 아니며 종주국인 남한에서 보급된 것이다. --즉 씨름은 남북 분단 전에도 있는 거기 때문에 북에서도 종주국 드립을 쳐도 되지만. 태권도는 남북 분단 후에 만들어진 것이라 쳐서는 안 된다. 다만 전통 무술인 것처럼 내세웠기 때문에 그 드립이 통하는 것이다.-- 그리고 의외로 남한에도 ITF 태권도 도장이 꽤 있다. 일단 최홍희의 제자인 오창진이 자신의 독자적인 협회를 만들어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고, 또 최홍희가 1972년 캐나다로 망명하면서 북미에 자신의 태권도인 '창헌류'를 전파하려 노력했고 그 결과 미국에서 재미 교포들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상당수가 ITF 계열이었다. 이후 한국의 태권도붐과 영어조기교육붐에 일자 이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자신들의 태권도장을 연 경우도 있다.] 다만 북한에서는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를 수련하며, 올림픽 종목인 세계태권도연맹(WT)과 다른 계열이라 품새나 동작 등에 일부 차이가 있다. 통합 움직임은 있는지 2018년 11월 WT와 ITF가 통합 의지와 공동기구 창립을 목표로 밝혔다. [[2020 도쿄 올림픽]]을 필두로 합동 시범 출현과 각 연맹의 경기 규정으로 진행하는 경기대회의 공동주최를 꾸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2020 도쿄 올림픽]]때는 실현되진 않았다, 다만 후속 발전 경위는 지켜볼 문제. [[일본]]의 경우, 태권도의 탄생 훨씬 전부터 원류인 [[가라테]]가 이미 퍼질 만큼 퍼져 있었기 때문에, 태권도 자체가 널리 퍼지지 못 했다[* 이는 [[가라테]]의 한국 보급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경우 [[극진공수도]]를 제외하면 일반 가라테 도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똑같이 가라테를 원류로 하고 있고, [[최영의|조선계 인물]]에 의해 창시된 [[극진회관]]과 비교하면, 세력이 극히 미미하다. 다만, 조총련계 재일동포들이 중심이 되어 꾸준히 태권도의 보급에 힘을 썼기 때문에, 현재는 일본인 수련생과 유단자도 어느 정도 있으며, 매년 전국 대회도 열릴 만큼 완전히 마이너한 스포츠는 아니다. 대신, 일본의 태권도는 장웅계 중심의 ITF태권도가 중심으로, WT태권도 상설 도장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림픽]] 종목이라는 것도 널리 퍼지는 데 한몫했다. 애초에 올림픽 종목이 되려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어야 하기도 하지만, 태권도는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이후 더 폭발적인 성장을 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다. 보급 초창기에는 '우리는 가라테 짝퉁 아님'이라며 해명을 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해외에서는 1980년대에도 코리안 가라테라고 종종 불렸다. 사실 출전 선수 나라나 대륙이 뭔가 제한된듯 싶던 2천년대에 비해 2010년대 들어선 태평양 섬나라나 [[아프리카]] 국가도 가입해 나오는 걸 보면 꽤 퍼지긴 한 모양. 그 [[소말리아]]조차 '''내전이 한창인 1997년에''' 소말리아 태권도협회가 [[http://www.wtf.org/wtf_eng/site/about_wtf/member_sub_main_AFTU.html|설립]]됐고 [[아프가니스탄]]조차도 여자 태권도 선수들과 코치들이 [[탈레반]] 시절 숨어서 태권도를 배울 정도였다.[* 다만 이 사실이 알려지던 2000년 초반, 한국 태권도 고위부가 회비를 납부 못 한다고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태권도 사범을 제명했다는 게 드러나 욕을 무지 처먹었다. 하루 벌어먹고 살기도 어렵거니와 여자들에게 태권도 가르치는 걸 탈레반이 알아차리면 사형당하는 아프간에서,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태권도를 알리던 사람에게 보상금이라도 내줘도 부족한 판국에 제명을 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될 리가... 이런 비난 때문에 제명일은 없던 걸로 뒤늦게 결정했다고 한다.] [[동티모르]], [[남수단]], [[코소보]] 같은 신생 독립국가와 [[아프가니스탄]][* 여기는 아예 태권도 선수 1명이 그 나라 메달 2개를 가져갔다. 그 주인공은 로훌라 닉파이.], [[르완다]] 같은 혼란이 심한 국가[* 이런 곳은 그나마 익숙한 주변 국가 출신의 태권도 사범들이 주로 파견된다.]나 [[누벨칼레도니]], [[홍콩]] 같은 자치지역에까지 해당지역 태권도협회가 있으며, 심지어 [[바티칸]]까지도 모두 세계태권도연맹에 가입되어 있다. 2022년 9월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은 210개국 약 1억 명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IOC 회원국은 205개국, UN 회원국은 192개국. [[FIFA]] 가입국이 211개국, 세계육상연맹 가입국이 203개국 등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831075900797|#]] 2023년에 들어서 회원국이 더 늘어나 세계 태권도 연맹 회원국은 213개국이다.[* 대한민국의 주도하는 이유로 북한이 가입하지 않았는데도 213개국이다.] 그 덕에, 올림픽이나 대륙간 종합대회등의 큰 대회에서 약소국의 출전 문호가 가장 열려있는 스포츠라는 점이 특히 국제무대에 주목을 받기 어려운 소국의 운동선수 전략 육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통가]]맨으로 알려진 [[피타 타우파토푸아]]. 이 사람은 하계, 동계 가리지 않고 참가하지만 본업은 태권도 선수다.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태권도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쉽게 얘기하자면 해외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있으면서 군 복무를 대체하는 것. 당연하지만 이런 협력요원은 국가대표 출신,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젊은 사범들이 지원을 했기 때문에 경쟁률은 매우 높았다. 태권도 인프라가 부족한 아프리카에는 소말리아같은 위험한 곳만 아니라면 이런 한국출신 태권도 협력요원들이 태권도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국가차원에서 태권도 전파에 앞장선 것이었다. 그러던 중 2012년 경 [[스리랑카]]에서 자동차정비교육요원, 음악교육요원이 낙뢰로 사망하고 이와 관련된 국가유공자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제협력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제도는 현재 폐지되었다. [[북미]]에서 어느 정도 태권도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로는 [[재미동포]] 사회와 [[한국계 미국인]]들의 지원, 화려한 [[품새]]와 [[격파]] 위주의 시범, 인성을 강조하는 수련체계 등이 손꼽힌다. 특히 인성교육은 태권도가 공교육으로 파고 들어갈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비단 태권도만이 아니라, 예절과 규칙을 중요시하는 동양식 무술 도장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태권도가 아무리 흥해도 미국 고등학교에서 절대 넘을 수가 없던 벽이 바로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싱]]이다. 결국 도장을 찾는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실제 무술 실력보다는 적당한 운동량을 가진 스포츠 겸 이런 인성교육과 같은 면을 기대하고 온다는 이야기. [[이준구(태권도)|이준구]]처럼 일찍이 진출해 유력 인사들 수련시킨 영향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사라진 '''태보'''라는 태권도와 여러가지 댄스를 섞은 것이 90년대 후반, 미국에서 나와 잠깐 인기를 끌기도 했다. 또한 부모들이 태권도를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북미에서 다수의 도장들은 실효성이 의심되는 인성교육보다 매우 순화된 프로그램(특히 저연령층 아동들 대상)을 운영하는 편이어서 상대적으로 거친 수련을 강조하는 [[브라질리언 주짓수]], [[무에타이]], [[종합격투기|MMA]] 등에 비해 더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실상 제대로 싸우거나 방어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기보다는 적당히 땀도 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쪽을 선호하는 대중이 많고, 아이들이 강한 수련 때문에 다치는 것을 극도로 우려하는 부모들의 경우는 이런 생각이 더욱 강하다. 태권도를 배우는 경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일 때 부모들이 시켜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도장들을 비꼬아서 흔히 "맥도조(McDojo)"라고 한다.[* 맥도날드에서 해피밀 사듯 돈내고 얼굴만 비추면 품증이 나온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도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의미한 품증을 사주고 뿌듯해하는 부모들을 까는 의미도 있다. Dojo는 도장(道場)의 일본어 발음이다.] 물론 한국과는 달리 해외에선 여전히 올드스쿨을 고수하는 도장이 많다. ITF 도장(혹은 ITF에서 WT로 갈아탄 도장)이나 5대관(특히 무덕관)의 이름을 내건 도장 등이 그 예이다. 웹툰 [[샌프란시스코 화랑관]]은 해외에서나마 명맥을 이어가는 이런 올드스쿨 도장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요 스토리는 미국에 사는 한국인 주인공과 미국인 주변인물간의 관계 발전으로 태권도가 메인인 스토리는 아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태권도 정착이 오래된 나라일수록 성인 태권도 인구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장들은 어린 초등학생들로 꾸려가는 실정이다.[[http://www.segye.com/Articles/NEWS/CULTURE/Article.asp?aid=20091117003779&subctg1=&subctg2=|#]] 그런데 사실 이건 보편적인 현대 무술 도장들의 트렌드다. 성인들은 직장생활, 가정, 기타 취미 생활 때문에 무술을 배우기 힘들다. 반면에 일부 어린아이들 한정으로는 학교를 끝내고 나면 여가 시간이 많이 남기 때문에 부모들이 넘쳐나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집에 오면 푹 자라고 체육관에 가길 권장하기도 한다. 성인부와 어린이부를 시간대를 분리해 운영하고, 성인이 찾아오기 쉬운 시간대를 성인부로 꾸리는 시도도 많지만, 야근이나 회식 등의 한국식 직장 문화로 인해 회원을 확보하기 힘들고, 중고등학생만 되어도 태권도 선수를 지망하며 체고와 체대 입시 과정을 준비하는 소수를 제외하면 죄다 보습학원에 몰아넣어져 태권도 도장을 찾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타 무술이나 격투기에 비해 태권도가 유독 이런 어린이화가 심하며, 대다수의 태권도 도장은 변칙 보육시설화된 지 오래고 성인부가 제대로 운영되는 태권도장은 거의 찾기 어렵다. 예절, 인성 교육을 중시하여 아동 회원 유치에 큰 성과를 거뒀던 초기의 홍보 정책 탓이기도 하고, 실전격투기를 선호하는 성인들에게서 외면받는 이유도 있다. 또한 태권도에 대해 어린시절 보육형 태권도장에서 시간을 때운 것을 '배웠다'라고 착각하는 것과 더불어 지나치게 대중화되어 '시시한 것', '애들이나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영향도 있는 듯하다. 흔히 이는 악순환이라고 여겨지나, 정작 돈을 실제로 주는 부모 입장에선 어린 자녀의 관리라는 측면에 있어 가성비와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부모들이 직면하는 법적 문제까지 해결되니[* 미국만 해도 10세 이하 어린이를 집에 혼자 놔두면 아동학대로 간주되어 수사를 받고 아이를 아동복지국에서 지정한 (그러나 부모들이 보기엔 별로 믿음직스럽지도 않은) 위탁가정에 뺏기며 되찾기까지 온갖 피곤한 검증과 사회복지사의 실사 등을 거쳐야 하는데, 태권도장에 보내면 자기보다 두어살 많은 형이나 사범들이 보호자로 같이 있으면서 베이비시터 문제도 해결되기 때문.]이미 태권도는 태권도장 운영을 위한 명목화된지 오래다.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였으나 2010년 10월 7일 세계태권도연맹 임시 총회에서 한국어를 제외하였고 한국어는 [[프랑스어]], [[스페인어]]와 함께 보조언어로 내려갔다. 물론 시작, 차렷, 정지 같은 기술 용어나 품새 등의 용어가 바뀌는 것은 아니며 '행정용어'의 공식언어가 영어로 바뀌는 것이다. 따라서 태권도의 공식언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기관으로서의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언어가 바뀌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옳다. [[http://mookas.com/media_view.asp?news_no=12129|관련 기사]] 이에 대하여 국내에선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서 국제 기준에 맞추어가는 과정이며 국제적 기구가 선택한 합리적 변화이다.[* 국제유도연맹(IJF)의 경우에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가 공동 공식 언어다.] 태권도가 올림픽에 정식진출한 21세기에 들어서 [[중국]]의 국수주의 인사들은 태권도가 중국 무술이라고 중국이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2007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대회에서 중국인 아나운서는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말을 계속 되풀이하던 바 있다. 하지만 중국 주류에서도 태권도는 한국 고유무술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는 중국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중국 다른 무술 관계자들도 비난했는데 당시 중국 관영통신 CCTV에 나와 인터뷰한 어느 중국 격투기 선수는 이걸 비꼬며 >"전 세계에서 한국 것으로 아는 태권도에 영향을 주었다면 모를까? 다짜고짜 중국 것이라고 [[앵무새]] 외우듯이 말해봐야 비웃음만 듣는다. 그리고, 한국이 태권도를 홍보하고자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 그걸 세계에서 알아주니까 얼른 중국 것이라고 한다? 우리 중국도 [[우슈]]나 [[쿵푸]]같이 세계적으로 내세울 중국 무술이 있지 않은가? 우리부터 우리 걸 알리고 홍보해야지, 남이 애써 알린 걸 거저 얻어먹으려고 하다니 부끄러워해야 할 일이다." 라고 대놓고 깠을 정도이다. 헌데, 이들은 유도나 가라테[* 다만 가라테는 순수하게 일본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본디 [[류큐 왕국]]의 고유 무술과 중국 남권이 합쳐지며 [[오키나와 테]]가 되었고 이것이 1900년대 초나 되어서야 일본 본토에 퍼지면서 [[가라테]]가 되었다. 한편, 중국 당나라를 가리키는 '당(唐)'자도 히라가나로는 '가라(から)'라고 쓰는데, 여기서의 '가라테(唐手)'는 '당나라의 권법'이라고 풀이된다. 1900년대 초 이후 일본의 무술로 정착되면서 이후 일본은 '당'자가 중국 당나라를 연상시킨다며 중국색을 빼기 위해 '당'자는 폐기되고 '空手(공수)'로 통일되었다. 어차피 일본에게 흡수되었으니 의미없는 얘기지만 굳이 따지자면 류큐 전통 무술이다. 태권도 또한 가라테에서 왔지만 같은 논리로 한국 무술이다.], [[무에타이]]를 비롯한 모든 아시아 무술은 중국 것이라고 주장해오고 있는지라 '''"저놈들 또 저런다"'''는 태도로 비웃음을 받기에 태권도 공정은 헛소리로 취급된다.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 [[바이두]] 백과에서조차 태권도는 한국의 격투기로 소개된다. 중국에서도 헛소리 취급한다는 말.[* 엄밀히 말해 태권도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가라테의 시초인 오키나와 테가 중국 남부 권법을 기원으로 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 사실이다. 그러나 오키나와에서 오랜 기간 발전시켰고 류큐가 일본에게 흡수된 이후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했다. 그렇다고 가라테보고 중국 문화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식이면 가라테부터 일본 무술이 아니라 수백년간 다른 나라였던 류큐 전통 무술이라고 해야한다.] 그래도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해당 주장을 하는 인물들이 꾸준히 등장을 하며, 중국의 한 방송인 청춘유박격(青春有搏击, 청춘은 복싱이다)에서 [[국제태권도연맹|ITF]] 태권도를 배운 여성이 "[[북한|조선]][* 사실 ITF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무술임에도 흔히 북한태권도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저 수련생도 잘못 알고 있었던 듯하다. --잘못 알고 있는 놈 VS 아예 소설을 쓰는 놈--]에서 유래한 것"[* [[세계태권도연맹|평소 보던 태권도]]와 발차기가 좀 다른데 그거 태권도 맞냐? 설명을 해 달라고 심사위원이 요청했다.]이라고 하자 패널로 나와있던, 황비홍 주연도 했던 배우 [[조문탁]]이 "당신이 틀렸다. 태권도의 원류는 중국의 춰죠우(戳脚, 착각)[* 중국무술로 돌려차기, 옆차기, 전갈차기 비스무리한 걸 쓰긴 하나 팔로 활개를 엄청 젓는 어디까지나 손기술 위주인 무술이다.]고 따라서 그 발차기는 중국의 것이다"라고 하는 장면도 알려졌다. 이에 [[쉬샤오둥]]이 조문탁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조문탁의 주장이나 쉬샤오둥의 반론이 위 내용들 거의 그대로다. [[https://youtu.be/6tSLf98k92A|상황을 설명하는 동영상]]. 차라리 [[가라테]]의 원류인 [[남권|백학권]]을 들먹였으면 사실이긴 해서 할 말이라도 없겠지만, 중국인들도 모르는 완전 개듣보 무술이 원류라 주장하면 누가 믿어준다고 그러는 건지... 근데 백학권은 거의 손기술로만 된 무술이고, 중국에서 류큐, 류큐에서 일본 본토, 일본에서 한국까지 바다를 사실상 세번 건너며 완전히 [[마개조]]된 태권도는 발기술이 핵심인 무술일뿐더러 태권도의 발기술과 백학권의 발기술은 접점이 완전히 없는 수준이라 중국인들 입장에서도 태권도의 발기술이 중국에서 나왔다고 우기는 건 불가능하다.[* 그나마 가라테는 백학권의 [[산친]](三戰)이 중요하게 다뤄지며 그 접점을 그나마 찾을수 있지만 [[산친]]자세를 도입하지 않은 태권도는 현존 중국무술들과 닮은 구석이 매우 적다, 굳이 따지자면 WT의 품새와 ITF의 틀 중 일부가 [[중국권법]]의 [[팔극권]]의 일부 기술의 모습이 들어있긴 하지만 그게 전부다, 또한 WT의 겨루기나 ITF의 맞서기는 그 형식과 규칙이 [[중국권법]]은 물론 [[가라테]]와도 큰 상관 없다.] 사실 중국이 남의 나라 무술을 지들 꺼라 우기는 건 태권도가 처음이 아니다. [[유도]]도 [[부흐]]와 비슷한 [[만주족]]의 전통씨름 솔각에서 나왔다고 주장하질 않나, 심지어 현재 태국의 주류민족과 같은 갈래인 [[태족]]이 중국에 있으니 그 [[태족]]이 [[무에타이]]를 [[태국]]에 전했졌다고 우기는 실정이라 이런 [[만물중국기원설]]은 중국에서조차 --골수 [[분청]]을 제외하면-- 헛소리 취급받는 게 현실이다.[* 다만 [[시진핑]] 정권 이후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만물중국기원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이 가깝고 형식이 유사하면 무술뿐만 아니라 복식, 음식, 건축 등등 모든 문화적 분야에 걸쳐서 역사적 맥락과 선후관계 상관없이 모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여긴다.] 놀랍게도 [[메가데스(밴드)|메가데스]]가 공식 홍보대사. 멤버 전원이 검은띠라고 한다.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의 보컬 [[빌린다 부처]]도 유단자이고 [[블러]]의 경우 베이시스트 알렉스 제임스를 제외한 전 멤버, 즉 [[데이먼 알반]], 데이브 로운트리, [[그레이엄 콕슨]]이 태권도를 배웠다. 90년대 내한했던 당시 파란띠였던 알반은 태권도장을 가야 한다고 근처 태권도장으로 가버리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리치 블랙모어]]도 유단자 설이 있는데 확인되진 않았다. 그래도 콘서트 중에 발차기하는 퍼포먼스를 이 양반이 유행시킨 건 사실이다. 축구계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단자다. [[유로 2004]] vs [[이탈리아]]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태권도의 뒤돌아차기 동작을 응용해 골을 넣었다고 말하기도. 근데 그 골 장면 보면 전혀 태권도 같지 않다.[* 모 축구 관련 서적에서는 태권도가 스웨덴에서 나름대로 인기있는 스포츠라고 언급했다. 어쨌든 즐라탄이 이 골로 유명해지다 보니 웬만한 즐라탄의 아크로바틱한 골은 전부 태권도 골로 명명하고 있다. [[https://youtu.be/neGsd8RI77M|즐라탄의 태권도 골 스페셜]] , [[https://youtu.be/Inf6NO9b1E8|즐라탄 태권도 골 ]]. 제목을 지은 이가 한국인이 아닌 걸로 봐선 해외 팬에게도 태권도 골로 부르고 있는 것 같다.] 코미디언 [[조 로건]][* 북미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달인이다.], 격투단체 CEO인 [[스캇 코커]][* 놀랍게도 공인 5단.]도 태권도 유단자. [[아프가니스탄]]은 올림픽에서 획득한 2개의 동메달을 모두 태권도에서 획득했고 로훌라 니크파이 혼자서 가져갔다. 이외에 [[요르단]], [[니제르]] 역시 자국의 첫 메달을 태권도에서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