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권도/올림픽 (문단 편집) === [[무에타이]] ===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려면 세계적으로 어느정도 넓게 퍼진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는 건 기본이고, 종주국의 국력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무에타이]]가 세계적으로 퍼져있으나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 위한 문턱조차 밟고 있지 못하는 것에는 무에타이 종주국인 [[태국]]의 국력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태권도 사례를 보고 태국도 무에타이를 올림픽 종목으로 밀어주려는 노력은 하고 있으나, 태국의 국력이 한중일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편이라 쉽지 않다.[* 무엇보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에 포함된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한 것이 컸다.] 그리고, 무에타이는 경기 특성상 잔인성/폭력성[* 올림픽에서 유혈이 난자하는 경기를 채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태권도도 헤드기어와 가슴보호구를 착용하고서야 올림픽에 입성할 수 있었다.]도 좀 있는데다 주로 돈이 걸리는 프로스포츠에 이용되는 무술이라는 점에서[* 사실 이것도 돌려말한 거고 실제로는 그냥 도박이다. 사실 투기종목 중에서는 프로스포츠가 된 종목도 많이 있지만 무에타이처럼 도박에 이용되는 무술은 거의 없다.] 아마추어 올림픽과 성격상 차이는 좀 있다.[* 태국 내에서조차도 자녀에 대한 예절교육 등을 이유로 태권도를 찾는 학부형들이 많다. 아이들에게 무에타이를 가르치기에는 위험한거 이전에 사회적 시선도 그렇게 많이 좋다고는 할 수 없는게, 상술한 무에타이 경기에 걸리는 도박문제 때문에 태국내에서도 전통무술인 무에타이와는 별개로 그 무에타이 전문선수들인 낙무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딱히 높지 못하다. [[토니 쟈]]가 [[옹박]]으로 유명세를 얻어 한국에 방한했을때 환대를 받은것에 감동했던 이유가 태국에서는 낙무아이가 그렇게 대중적으로 존경받지는 못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쁘아까오]]가 무에타이 최고 선수였음에도 굳이 일본의 K-1에 진출한 것도 이런 시선과 무관하지 않다.][* 무엇보다 태국에서는 무에타이가 배워서 생업으로 삼는 일종의 엘리트 체육이라 자녀 교육에 별로 좋지 못하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10대 초반부터 선수생활을 하기 위해 무에타이를 배우는 낙무아이들이 수련장에 많은데, 아이를 그런 곳에 보내다보면 그런 낙무아이와 교류하다 자기도 덜컥 낙무아이가 되겠다며 진로를 정해버리는 일도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부모 입장에서는 속탈 노릇... 한국도 마찬가지로 자녀가 진로를 권투선수로 잡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학부형들이 자녀들에게 권투 도장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그럼에도 몰래 배우면 호되게 야단쳤던 시절이 있었다.][* 권투는 한국에서 대표적인 헝그리 종목으로 알려져 있어서 그렇다. 한마디로 가난하고 몸좋은 사람들이 출세 수단으로 여겨지던 스포츠가 바로 권투였다. 그리고 이는 현재 태국에서 무에타이 및 낙무아이가 받는 사회적 처지와 거의 비슷하다... 라기보다는 사실 무에타이 쪽이 권투보다도 더 심하다. 최소한 권투선수는 도박용 투견 취급은 받지 않으니까. 사실 권투에 대한 이런 식의 관점은 한국에서나 그런 거지 전세계적으로 권투는 오히려 신사들의 고상한 스포츠 취급을 받는다.] 비슷한 예로 MMA도 저변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지만 올림픽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UFC같은 경우도 사실 미국 내에서 엄청나게 비판을 받고 룰을 개정하고 나서야 간신히 자리를 잡은 경우다. 그 이전에는 정말로 무규칙 경기에 가까워서 많은 부상자를 냈고 유혈이 낭자한 덕에 각 주의 체육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소당하기 일쑤였다.][* 사실 MMA는 아마추어라는 것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그냥 아마추어 권투, 레슬링, 유도, 주지츠, 태권도, 가라테 등의 선수들이 프로 종목인 MMA에 가는 것이기 때문. 그렇다보니 아마추어리즘을 중시하는 올림픽에 MMA가 들어올 가능성은 1도 없을 수밖에.] 일단 온몸의 체중을 실어서 무릎과 팔꿈치로 강하게 찍어버리는 게 무에타이의 상징과도 같은 기술인데, 이것은 태권도 이상으로 보호구를 착용하더라도 충분히 부상당하고도 남을 만한 기술이기 때문에 IOC에서 매우 안 좋아할 게 뻔해 우선적으로 룰부터 개정해서 더 안전하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오히려, 무에타이를 거의 베꼈다는 의심을 받는 중국의 [[산타(격투기)|산타]]가 보호대를 잔뜩 껴입고서 올림픽 종목 후보로 계속 도전하고 있다. 다만, [[우슈]]도 안되는 판국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우슈나 산타나 수련인구가 거의 중국인과 주변 동아시아인 정도밖에 없다는 특성 때문에 [[종합격투기]] 선수들이 자주 배우는 무에타이보다 국제성은 훨씬 더 떨어진다. 국제성은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인 게, 당장 무에타이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다고 가정한다면 서양국가들에서는 그래도 자국에서 많이 배출한 종합격투기 선수들 중에서 무에타이 섭렵한 사람들 내보내면 되지만, 우슈나 산타는 서양에서 수련인이 극소수이기 때문에 거의 아마추어급의 선수들 정도 외에는 보낼 사람이 없다. 자연히 올림픽 종목 채택에 호의적일 리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