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권도/올림픽 (문단 편집) === 핵심 종목 진입, 그리고 계속되는 혁신 ===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하여 드디어 태권도는 재미없는 종목이라는 [[편견]]을 깨부술 전환점을 마련하였고, 2013년 IOC 총회에서 '''핵심 종목'''으로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3/09/08/1007000000AKR20130908086651007.HTML|#]][[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3021292501|#]] WT가 해오던 여러 실험 끝에,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규정과 경기 방식 진행뿐만 아니라 전자 채점 방식도 개선하였고, 더불어 비디오 리플레이까지 도입되며 아주 큰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우선 링을 8mX8m으로 확 좁혀 도망갈 공간을 최소화하였으며,[* 물론 실업연맹 경기에서 쓰는 8X8 원형 코트보다는 느슨한 정도, 그래도 당초 예상이 9X9였던 것보다는 많이 타이트해졌다.] [[전자호구]]도 광저우 당시의 오작동 문제로 지적받던 라저스트의 터치식에서 대도사의 압력식으로 변경, 대신 머리 공격에는 판정이 완화되어서 비디오 판독 시 발의 터칭이 보여도 득점이 인정되도록 하였다. 앞에서 말한 대로 공개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고, 회전 공격은 추가 점수가 부여되어 몸공격 회전계는 2점, 머리공격 회전계는 4점이 부여되도록 규정을 수정했다. 실제로 이런 변화 덕에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태권도|태권도]] 경기가 한층 더 동적으로 변화하며 흥미진진해졌고, 올림픽 폐막 이후로도 나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 올림픽에서 재미있는 스포츠를 굳이 규칙 바꿔서 노잼 만들었다고 혹평받은 [[유도]]와 비교되기도 했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도 변화의 바람은 계속 이어지면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좀 더 실전적인 태권도 지향'''을 내걸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때 [[베타 테스트]] 형식으로 도입했던 8X8 '''옥타곤 링'''이 도입되었고, 지난 세계선수권때 시범적으로 시행했었던 '''전자 헤드기어'''가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또한, --일부 태권도장에서는 한참 전부터 도입되었던 거지만-- 드디어 올림픽 최초로 '''컬러도복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일단은 하의만 컬러도복을 입는 것이 허용되었다. 또한 올림픽 [[펜싱]]과 동일하게 10초 이내의 시간대로 돌입할 시 100분의 1초 계측모드로 돌입한다.[* 물론 펜싱에서 이걸 도입하는 것은 [[신아람]] 선수의 2012 런던 대회 당시 1초 오심 사건 때문이지만, 태권도에서 이것을 도입하는 이유는 이른바 '''발펜싱 현상''' 방지이다. 즉 기존의 "서로 먼저 찼다고 기합 지르고 어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 지난 대회 때는 비디오 판독을 도입해서 이런 부분을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이제는 아예 그 비디오 판독마저 더 전략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게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즉 전자호구에도 센서 감지 체킹이 100분의 1초 단위 체킹이 되므로 동시타격 발생 시 좀 더 빨리 터칭한 선수가 더 많은 점수를 가져가게 된다.(그 반대는 카운터 점수만 가져간다. 물론, WT 규정집 상 전자호구 내에 세팅된 허용 압력값 이상으로 터칭 되어야 함을 전제로 한다.) 즉 그만큼 코치진들의 머리는 더 아파지게 된다. 다음 경기에 쓸 수 있는 판독 요청 카드가 날아가는 한이 있어도 동시 타격으로 인정받아 점수를 나눠 받기 위해서 비디오 판독을 걸 것인가, 아니면 그냥 인정하고 넘어갈 것인지 생각을 해야 하는 마당이 되었다.)] 장기적으로는 단체전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한 2016년 기준 남녀 성별로 4체급만 존재하는 것을 점차 늘려 일반적인 격투기 종목 수준이자 세계선수권 대회와 같은 7~8체급으로 확대하는 것 또한 과제로 삼고 있다.[* 다른 격투 종목인 [[유도]]는 남자 4체급으로 시작하여, 1980년 남자 7체급, 1992년 이후 남녀 각 7체급까지 확대됐다.] [youtube(lDVh-71QZyY)] 2020년에도 혁신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한태권도협회]]에서 KTA 파워 태권도라고 하는 '''격투 게임 같은 체력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하여 경기를 했다. 양 선수에게 기본 100점의 체력을 부여한 뒤 명중시킨 부위와 '''타격한 강도'''에 따라 상대의 점수를 깎고 상대의 점수가 0이 되면 라운드에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경고를 받으면 10초간 상대의 데미지는 두 배가 된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비교적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격투 게임과 유사한 모습이다 보니, 가장 인지도가 높은 [[철권(게임)|철권]]에 빗대어 [[화랑(철권)|화랑]] [[미러전]] 같은 드립도 많다. 다만, 위 영상은 진짜 시합이 아니다. 실제 경기는 2020년 11월 15일에 치러졌다. 일부 발차기를 금지하고 화려한 기술들을 강제했던 쇼케이스와 달리 좋은 평을 얻진 못했다. 경기력 면에서 기존 태권도와 별다를바 없었고 무엇보다 '타격한 강도'에 따라 점수가 깎이는 게 너무 모호하다는 것이다. 머리 3점, 몸통 2점 등 객관적인 점수제와 달리, 상대를 정확하게 가격해도 점수가 깎이지 않고 깎이더라도 왜 그런건지 불투명성이 너무 크게 다가왔다. 호구에 입력되는 파워 값은 눈으로 볼 수 없고 체감이 전혀 안 되기 때문이다. 게임의 [[HP]] 표기처럼 100/100으로 숫자를 병기하고 점수가 깎일 때 몸통에 맞아서 -2점 같은 자막 표기를 하는 등 추가 개선의 여지가 있으나, 현재로선 전체적으로 경기를 다보는 현장반응은 불호가 많았다. 반면 하이라이트로 편집된 SNS나 커뮤에선 호가 강하다. 그래도 아직 도입된 지 얼마 안된 룰이라 아직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고 대한태권도협회 측에서도 아직은 밀어줄 생각인지 2020년에 이어서 2021년 6월 경 파워태권도프리미엄리그를 준비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021년 시점 파워 태권도 경기는 기존에 터치식 호구를 사용한 경기보다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최소한 몸통부분을 노리는 커트발이나 제기차기가 나오는 경우는 눈에 띄게 줄었고, 강타 위주의 발차기나 회전 발차기가 상당이 늘었다. 다만 머리는 여전히 터치식이라 발만 가져다 붙이려는 몽키킥 같은 기술은 계속 보이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