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극기 (문단 편집) == 도안법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대한민국 국기 도안법.svg|width=100%]]}}} || 가로 세로 비율이 '''3:2'''다. [[A4]]용지(210mm * 297mm)와 비슷하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짧은 쪽이 18mm 부족한 셈. 반대로 A4의 짧은 쪽을 기준으로 하면 긴 쪽이 12mm 남는다. [[태극]]과 사괘[* 사괘의 원류는 태호복희가 도안한 복희팔괘인데 이것이 주나라 때 한 번 수정되어 이전 복희씨가 그린 팔괘를 선천팔괘, 주나라 때 그려진 팔괘를 후천팔괘라 한다. 팔괘는 태극기에 그려진 건(乾, 하늘), 곤(坤, 땅), 감(坎, 물), 리(離, 불) 외에 진(震, 번개), 손(巽, 바람), 간(艮, 산), 태(兌, 늪)가 있다.]가 그려진 이 도안은 동양사상에서의 [[우주]]의 원리가 담겨 있다. 즉, 동양 철학을 집대성한 국기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앙의 [[태극]]은 [[음]]과 [[양]]을 상징하는 것으로 볼수있으며 좌측 상단의 건괘는 [[하늘]], 우측 하단의 곤괘는 [[땅]], 우측 상단의 감괘는 [[물]], 좌측 하단의 이괘는 [[불]]을 상징하며 대한민국의 자연과 강산을 나타낸다. 태극은 [[몽골]]의 소욤보 문장, [[티베트]]의 [[설산사자기]]와 함께 세계에 몇 안 되는 [[우주]]의 원리를 담겠다는 의도를 나타내는 국기. [[흰색]], [[검은색]], [[빨간색]], [[파란색]]이 들어간 국기에 깃발의 봉의 [[노란색]]까지 넣어 [[오방색]]이 모두 들어갔다고도 한다.[* 각각의 방위는 청(靑)은 동쪽, 백(白)은 서쪽, 적(赤)은 남쪽, 흑(黑)은 북쪽, 황(黃)은 중앙을 가리킨다.] 도안이 비교적 복잡한 관계로 외국인에게 그리기 몹시 어려운 국기로 꼽히나, 구불구불한 유기적 형태의 그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도형으로 이루어진 기하학적 형상이기 때문에 자와 컴퍼스 정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충분히 그릴 수가 있다. 수식으로 나타내는 것도 태극 문양을 정확히 그리는 데 필요한 역탄젠트함수와 곡선의 회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2009 개정 과정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준으로 --번거롭지만-- 쉽게 나타낼 수 있다. (2015년 개정 이후부터는 경제수학 수강 필요.) 그래프 그리는 목적으로 개발된 desmos라는 프로그램으로 30×20 규격의 태극기를 그리면 [[https://www.desmos.com/calculator/4zeopganxu|이와 같다.]] 전 세계의 문장과 상징을 놓고 보면 태극기는 그다지 복잡하거나 어려운 도안도 아니다. 다만 2색기, 3색기, 십자가기 등 간결한 국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어려워 보일 뿐이다. 특히 3색기는 [[프랑스 혁명]] 이후 모든 인민이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명제 아래서, 교육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따라 그릴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거꾸로 말하면 그들 색상기가 단순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태극기는 기하학적 형상이기 때문에 [[벨리즈]] 국기(웃통을 벗은 사람의 근육과 바지 주름), [[부탄]]([[용]])[* 특히 이 쪽은 부탄 정부에서 아예 공식적으로 따라 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 [[멕시코]] 국기([[독수리]]가 [[뱀]]을 물고 선인장에 앉아있는 모습), [[과테말라]] 국기(과테말라의 [[국조|국조(國鳥)]] [[케찰(케트살)]]및 과테말라 독립 문서), [[투르크메니스탄]] 국기(융단 무늬), [[바티칸 시국]]([[교황관]]과 성 [[베드로]]의 천국 열쇠), [[벨라루스]] 국기, [[브라질]] 국기, [[사우디아라비아]] 국기(아랍 문자)보다는 그리기 쉽다. 그래서 이런 나라들은 대내적으로는 아예 문양이 없는 국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비교적 그리기 까다롭기는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태극 문양이 주는 동양적 이미지가 꽤 인상적이라고 한다. 태극과 건곤감리가 들어간 지극히 [[도교]]스러운 디자인 때문에, [[중국]]에서는 태극기를 보고 [[한국인]]의 조상들 중에서 [[도사]]가 많았거나, 혹은 조선이나 대한민국 자체가 도사들이 세운 나라가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한국인에게 물어보는 경우도 있다.[* 이 원인은 [[성리학]] 국가 조선과 관계가 깊다. 다만 태극기의 이태극은 유학자 [[주돈이]]가 정립한 태극문양이나 조선 왕실의 어기 등 성리학식 태극과는 도안이 다른데, 양의(음양)를 뚜렷하게 드러내기 위해 도교식 이태극을 썼을 수도 있다. 사실 성리학이나 도교나 모두 [[음양가]]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에게 태극기의 의미를 설명하는 법: [[https://9gag.com/gag/a97NOw1?ref=fbp|1번]] 및 [[https://domandhyo.com/2018/02/korean-flag-meaning-what-do-all-the-symbols-mean.html|2번]]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태극기 순서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태극기 순서2.jpg|width=100%]]}}} || || 1은 깃대, 2는 태극, 3,4,5,6은 차례로 괘의 개수 || S를 왼쪽으로 90도 눕혀 순서를 정함 || 태극기를 그릴 때 헷갈리는 요소는 사괘, 태극 문양의 경계선과 위아래의 색 등이 있다. 쉽게 외워서 그리는 팁 중 하나는 사괘와 태극 문양의 경우에는 '''S'''를 왼쪽으로 90도 돌린 후, S를 쓰는 순서대로 3(건괘), 4(이괘), 5(감괘), 6(곤괘)를 그리면 된다. 태극 문양의 경계선 역시 S를 왼쪽으로 90도 돌린 모양처럼 왼쪽이 아래로 볼록하고, 오른쪽이 위로 볼록하기 때문에 같이 외우면 된다. 소문자 '''n'''을 쓰는 순서로 줄 수가 늘어난다고 외워도 좋다. 또는 '''책 읽는 순서'''로 하나씩 외워도 된다. 물론 괘의 순서만 맞게 그린다고 태극기를 제대로 그렸다고 볼 수는 없고, 태극과 각 괘의 모양, 위치, 크기 등이 전부 세밀한 규격이 있다. 다만, 괘를 '''대칭이 되도록 그려야 한다'''를 조건으로 그리기 시작하면 비교적 쉽게 외울 수 있다. 무조건 대칭이 되도록 그려야 할 땐 3, 4, 5, 6 모두 한 가지 도안 밖에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2598&no=24&weekday=wed|"4괘의 위치 기억은?" "위아래위위아래"]] [[태극]]의 위아래 색을 헷갈리는 이들도 있는데 정말 단순하지만 쉽게 외우는 방법으로 위는 [[태양]], 아래는 [[바다]]라고 생각하면 더 이상 헷갈릴 일은 없다. 더 간단한 방법은 그냥 위는 북쪽을 상징하는 색(빨간색), 아래는 남쪽을 상징하는 색(파란색)으로 외우는 것이다. 태극의 두 색을 나누는 경계선이 치우친 방향을 헷갈리는 이들도 있는데, 왼쪽 절반은 아래쪽으로 볼록하고, 오른쪽 절반은 위로 볼록하다. 그런데 태극기를 제작할 때 규격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발생하며, 이는 인터넷상에 잘못된 규격의 국기 이미지가 돌아다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특히 실수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4괘 부분으로, 4괘를 이루는 효(막대기 1개)의 굵기는 정확히 효와 효 사이의 간격의 두 배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효의 굵기가 가늘어서 효와 효 사이의 간격과 동일하거나 그보다도 가는 경우 국기에 힘이 없어보이고 국기의 위엄이 급격히 저하된다. 결론적으로 '''태극기라고 알아볼 수준'''으로 그리기는 쉬우나 사괘나 태극 문양(특히 경계선과 그 곡률) 등의 '''규격을 정확하게 맞춰서''' 그리기는 어려운 국기이다. 그래서 실제로 캐드 실습, 포토샵 실습 등 그래픽 툴 학습교재로 애용되는 소재이기도 하다. 저 비율 맞추는 것 자체가 그래픽 툴 학습 용도로는 너무나 제격이다. 한편 태극 문양과 세로의 비율은 1:2이다. [[일제강점기]]를 다루는 창작물 등에서 파란 태극무늬와 건곤감리등을 떼거나 붙여서 일장기로 위장하거나 반대로 태극기를 급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엄밀히 말해 도안에 맞지 않게 된다. 일장기의 경우 빨간 원과 세로의 비율이 3:5로 다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