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사다르 (문단 편집) ==== 프로토스 [[대의회]]와의 악연 ==== >[[알다리스]]. 대의회의 심판을 받아들이겠소. 하지만 알아두시오. 내게 다시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해도, 난 같은 결정을 내릴 것이오. 난 [[프로토스|동족]]의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소. 내 명예를 더럽혔고, 내 [[집행관(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계급과 신분]]을 버렸으며 가장 오래된 고대 전통마저도 저버렸소. 하지만 일순간이라도 내 행동을 후회하지는 않을거요. 나는 기사단원이기에, 죽는 그 순간까지도 고향을 지키기로 맹세했기 때문이오. 이런 그의 행보 때문에 태사다르는 저그, 그리고 테란 정치가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몰리게 된다. 그렇다고 프로토스에서도 그를 좋게 본 것은 아닌데, 아이어의 프로토스 대의회에서는 그의 항명에 몹시 실망스러워 했으며,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암흑 기사]]의 힘을 빌리려는 것을 알게 되자 그야말로 뒤집어져서 '''"저그보다 너희들 반역자가 더 위험하다!"'''라고 주장하며 태사다르를 체포하려고 아르타니스와 알다리스가 이끄는 함대를 파견한다. 이는 그간의 프로토스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파격적인 행위들이었다. 그렇지만 아르타니스는 스승이었던 태사다르의 편을 들었고, 결국 피닉스와도 의기투합한 태사다르의 함대는 대의회의 심장부를 함락시키지만 이런 동족끼리의 내전을 원치 않았던 태사다르가 투항하고 만다. 결국 초월체와 최후의 일전을 치르기 직전, 태사다르는 종족의 내분을 끝내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양으로 삼기로 하여 처형당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체포된 태사다르는 정지장이라는 동결 장치에 갇혀 사형을 선고받는다. 하지만, 이때 아르타니스와 피닉스 휘하의 함대는 천리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레이너, 매복하여 기회를 엿보고 있던 제라툴과 휘하의 암흑 기사들이 합류하여 그를 탈옥시키는 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제라툴이 알다리스와 설전으로 담판을 지어 대의회가 더 이상 태사다르 처형에 매달리지 않고 한 번은 두고보기로 하면서 저그 정신체 공격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암흑 기사와, 레이너 특공대, 피닉스와 아르타니스 휘하의 태사다르파 연합군은 먼저 저그의 정신체를 암흑 기사의 힘으로 제거하여 대의회의 인정을 받는 계기를 마련한다. 결국 알다리스를 비롯한 대의회의 지원을 받으며, 초월체를 박살내기 위한 마지막 진영을 갖추게 된다. 이후 초월체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힘인 공허의 힘과 칼라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융합한 황혼의 힘을 간트리서의 본체에 충전하고 초월체에게 돌격하여 마침내 초월체를 완전히 죽이는데 성공하고 동족을 구원한 영웅으로써 생을 마감하게 된다. 결국에는 프로토스 대의회가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초월체와 정신체를 죽일 수 있는 공허의 힘을 습득하고, 자신을 희생하여 종족을 구원하여 프로토스 최대의 영웅이 되었다. 기함이었던 간트리서와 함께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으니, 적어도 이후의 세대에게는 대의회보다도 인정받게 된 셈.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아이어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도박을 강행하지만 타 종족인 [[짐 레이너]], 오랜 친구이자 오리지널의 또 다른 영웅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 제자이자 후에 신관이 되는 [[아르타니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오랫동안 동족들에게 핍박받아 주저하고 있던 [[제라툴]]을 설득하여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등,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그를 도와주는 것을 보면 엄청난 리더십과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동족을 위해 자신의 명예와 직위를 내려놓는 과감한 결단성을 가졌으며, 이단이었던 네라짐을 받아들인 것을 보면 진보적인 영웅이기도 하다. 제라툴과 접촉한 뒤, 태사다르는 저그의 정신체와 초월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암흑 기사가 사용하는 공허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어의 칼라이들이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던 암흑 기사의 힘도 제라툴을 통해 배우게 된다. 암흑 기사가 밭을 이루고 있는 계곡의 그림자 만을 무사히 통과하여야 하는 공허의 의식에서, 사상 최초로 칼라의 빛을 내뿜어 어둠을 없애버리는 수를 써서 계곡을 유유히 통과하고 공허의 힘을 손에 넣었다.[* Queen of Blades 소설 18장 내용. 나중에 아르타니스가 [[보라준]]에게 인정받은 방법이나 보라준이 설명한 방법과는 좀 거리가 있다.][* 참고로 앞서 말한 아르타니스의 경우에서 보면 네라짐의 의식에서 말하는 '어둠'은 단순히 시각적인 암흑이 아니라 혼자라는 상황, 의지할 수 있는 동료들에게서 단절되는 걸 의미한다. 그런 어둠을 프로토스 종족의 결속의 상징인 칼라의 빛으로 통과했다는 것은 상당히 깊은 의미를 가진다.] 이로써 태사다르는 프로토스 역사상 [[아둔]]에 이어 두 번째로 칼라와 공허의 힘이 합쳐진 황혼의 힘을 익힌 인물이 되었다. 이후 태사다르는 두 가지 힘을 융합하여 아둔 이래로 또 한 번 황혼의 힘을 보여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