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엽 (문단 편집) == 어원 == 태엽(胎葉)이란 단어는 [[한자]]로 되어 있으나 [[중국]]과 [[일본]]에서는 쓰지 않는 [[한국식 한자어]]다. 중국에선 발조(发条/發條)라 하고, 일본에선 말려들어간 잎사귀 모양이 [[고비(식물)|고비]]와 비슷하다 하여 고비를 뜻하는 ぜんまい(젠마이)[* 한자로 표기할 때는 중국과 같이 발조(発条)로 표기한다. 또 다른 표기로는 미(薇)로도 표기하는데 [[장미]]의 '미' 자가 맞다. 장미 문서에 들어가 보면 薇라는 한자가 고사리도 뜻한다고 쓰여 있는데 고비와 고사리를 헷갈리는 것은 대부분의 나라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으로 추정된다.]로 부른다. 19세기 [[실학자]]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3769|이규경]]이 저술한 <[[오주연문장전산고]]>에 태엽에 관한 설명이 나오는데 이 당시는 胎鐷(태엽)으로 표기되어 있다. [[鐷]](⿰金葉)은 설문해자주에 따르면 [[금]], [[구리(원소)|동]], [[철(원소)|철]] 덩어리를 얇게 펴서 잎사귀처럼 만든 것을 뜻하는 글자이다.[* [[형성자]] 또는 형성겸[[회의자|회의]]로 볼 수 있다. [[이체자]]로 [[鍱]](⿰金枼)으로 쓰기도 한다. 비슷한 뜻의 한자로 판금 집([[鏶]], ⿰金集)자가 있다.] 즉 기계장치의 내부(뱃속=胎)에 들어있는 쇳조각이란 뜻으로 만들어진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쇳조각 엽(鐷)은 상용하는 한자가 아니다보니 [[金#s-3.3|쇠금변]]이 생략되고 잎 엽(葉)자로 대체된 것이 지금이 태엽(胎葉)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