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엽 (문단 편집) === 비상용 동력원으로서의 태엽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발달로 배터리에 목마른 21세기에 비상상황에 대비해 태엽으로 스마트기기 배터리를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일단 상당수의 태엽식 충전기라는 장비들이 실은 태엽과 무관하다. 예를 들어 [[https://www.hellomarket.com/item/957293|이런 제품]]의 경우 상품명은 태엽식이라고 써있지만 그냥 수동식 직류 자가 발전기이다. 즉 태엽 항목에서는 별 의미가 없다.[* 모터를 돌리면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와 같다. 안정적인 출력을 위해 내장된 기어 및 메커니즘 덕에 핸들을 돌릴 때의 손맛이 태엽과 일부 비슷할 뿐이다. 그리고 이런 것을 써봤자 현실은..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2137539|댓글 참조]]. 요약하자면, 한번 충전하는데 넉넉히 한달동안 감아야 한다. ~~석유, 원자로 만세~~ 또한 이런 걸로 스마트폰을 직접 충전시킬 경우 출력전압 제어가 잘 안 되는 충전기이거나 사용자가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을 경우 폰을 망가뜨릴 수도 있으니 별로 실용적이지 못하다. 위험부담을 감수한다 한들 정말 비상시에 전화 한 통 하는 정도만 가능한 레벨. 물론 정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선 이것이라도 감지덕지이기는 하다.] 다음으로, 정말로 태엽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를 만들 경우, 에너지 저장량이 부족하여 실제로 써먹으려면 크기가 제법 커져야 한다. 사실 1998년에 이런 컨셉트로 휴대폰용 태엽 배터리를 만드는데에 [[https://www.google.com/amp/s/m.biz.chosun.com/news/article.amp.html%3fcontid=1998052070361|성공]]하기는 했다. 다만 이때도 전력 충전은 통화 한 번 하는 정도가 전부였기에 통화 전에 매번 태엽을 감아야 했다고 한다. 태엽식이든 아니든 이런 형태의 수동발전기는 LED[[손전등]]이나 [[라디오]] 등 저전력 기구를 잠깐 작동시킬 수 있는 레벨에 불과하며, 최소한 그 용도에는 적절하다. 3세계에서는 [[https://youtu.be/WUG1KCsq5lA|실제로 라디오에 사용]]한다. 일본의 경우 "방재(防災)용 라디오" 라는 상품명으로 손으로 돌리는 수동발전기로 작동하는 AM/FM 라디오+랜턴 겸용 기기가 흔히 판매되고 있다. 소니 등 대기업 제품도 있을 정도. 이 방면에서 그나마 더 효율적인건 [[태양광 발전]]인데, 날씨나 지역의 영향을 받는다. [[연료 전지]]등도 완전히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는 쓸 수 없는 것이 단점이다. 생체에너지를 이용한 배터리 충전의 경우 활발히 연구되고는 있으나 실용화된 적은 없다. 단, [[오토매틱 시계]]는 비록 비상용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이 컨셉트를 거의 완벽하게 구현하는 데에 성공한 제품군이다. 사람이 발생시키는 잉여 운동에너지를 태엽에 계속 저장하는 것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시계라는 장치 자체가 에너지 요구량이 많지 않아서 가능한 것이기는 하지만. 향후 이런 컨셉트의 범용 장치가 나온다면 태엽에 비해 부피나 무게 대비 효율이 월등한 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할테니 역시 태엽과는 관계가 없어져 버린다. 기계식 배터리라는 개념은 태엽보다는 다른 곳에서 더 많이 보인다. 예를 들어 발전소에서 잉여전기가 생기면 이를 가지고 [[물]]을 퍼올린 뒤 전기가 더 필요할 때 물에서 나오는 위치에너지로 전기를 얻는 경우가 있고, [[플라이휠]]도 기계식 에너지 저장 용도로 쓰이고 있다. 자세한 것은 [[에너지 저장 체계]] 항목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