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터보프롭 (문단 편집) === 단점 === * [[피스톤 엔진]]에 비해서는 대체로 출력이 크긴 하나 출력에 비해서도 가격이 비싸다. 소출력 터보프롭 엔진은 약 5-600마력(440 kW) 급 정도. 소출력 터보프롭 엔진으로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는 [[프랫 & 휘트니 캐나다 PT6|P&W 캐나다 PT6A]]엔진이 있다. [[경비행기]]에 쓸 만한 240마력급 터보프롭 엔진도 있지만 동급 출력의 피스톤 엔진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비싸고 연료비 경제성이 떨어져 잘 쓰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 피스톤 엔진인 [[라이커밍 O-360|Lycoming O-360]] 등은 가격이 수만 달러 정도지만 터보프롭엔진은 기본이 수십만 달러. 때문에 [[경량항공기]], 초경량항공기, [[경비행기]] 등의 소형기에서는 여전히 피스톤 엔진을 쓰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400마력(300 kW) 이하의 경비행기는 수평대향 4-6기통 피스톤 엔진을 쓰고, 그 이상은 터보프롭 엔진이 보편적이다. * 이렇게 피스톤 엔진에 비해 월등히 비싼 이유는 피스톤 엔진은 자동차의 엔진기술을 기반으로하므로 설계나 제작이 싸고 쉽지만 터보프롭은 기본적으로 제트엔진으로 회전속도가 피스톤 엔진의 10-20배로 고속회전하는 고온터빈 등 기술적 허들이나 재료비 제작비가 비싸다. * [[피스톤 엔진]]에 비해 연료효율이 떨어져 동급 피스톤 엔진보다 연료비가 더 많이 든다. 특히 소형 터보프롭엔진은 열효율이 더욱 떨어진다. 터보프롭은 300-350 g/(kW*h) 정도지만 피스톤 엔진은 대체로 240 g/(kW*h) 이고 디젤 피스톤 엔진은 180-200 g/(kW*h). 하지만 요즘은 피스톤엔진용 항공용 휘발유는 구하기도 어렵고 값도 비싸져서 디젤엔진이나 제트유를 쓰는 터보프롭으로 전환이 많아지고 있다. * 엔진축은 매우 고속으로 돌아가므로 프로펠러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감속기어로 2,200 RPM 정도로 감속시켜야 한다. 피스톤 엔진보다는 정비 요소가 적지만, 제트 엔진에 비해서는 많다.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감속 기어이다. * 고장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컴프레서 블레이드가 부러지거나 하면 주요 부위를 망가뜨려 대형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그래서 피스톤 엔진에 비해 설계와 제조에 많은 노하우가 필요하고 개발비가 많이 든다. * 경비행기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다보니 소형 비행기용으로는 피스톤 엔진에 비해 부품수급이 어렵고 정비 인프라나 정비기술을 가진 기술자가 적다. * 터보프롭 엔진만의 단점은 아니고 프로펠러기는 태생적으로 음속에 가까워질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이건 피스톤 엔진도 마찬가지. 그래서 비교적 속도가 낮은 저속기에만 주로 쓰인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고 가장 빠르게 난 [[Tu-114]]조차도 최고속도는 870km/h. 이 속도는 [[보잉 747]]이나 [[보잉 767]], [[A330]] 등의 터보팬 [[여객기]]의 정속 순항속도나 그 이하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미 해군]]의 주도로 터보프롭 초음속 [[함재기]]로 기획되었던 [[F-84#s-3.8|XF-84H]]는 프로펠러'''만''' 초음속으로 움직이면서 충격파로 활주로를 개발살내고 주변 정비 사 인력을 기절시키는 삽질로 판명되었다. 조종사의 안전 문제 때문에 별다른 시험 비행을 거치지도 못했다. 이후 터보프롭 전투기로 음속에 도달하려는 시도는 더 이상 없었다.] * 프로펠러를 쓰므로 대기가 희박한 고공에서는 추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순항고도가 터보팬보다 낮고 최고속도도 떨어진다. 하지만 이건 장점도 되는데 비행기 엔진은 지상에서 이륙시에 제일 저공에 저속인데 이때 터보프롭은 최대효율 최대추력을 낼 수 있어서 같은 규모의 터보팬보다 더 최대이륙중량을 더 낼 수 있다. * 프로펠러기는 시끄러운 프로펠러 회전 소음이 발생한다. 이건 피스톤 엔진기도 마찬가지. [[헬리콥터]]나 [[프롭기]] 등 외부로 노출된 블레이드를 지닌 항공기가 가지고 있는 태생적인 단점인데, 이 중에서도 이중반전식의 [[프로펠러]]를 지닌 기체는 더하다. 특히나 이중반전형 프로펠러를 채택한 [[An-70]]이나 [[Tu-95]]의 영상을 보면 무지무지 환상적인 소리를 자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나 Tu-95 전략폭격기의 경우 승무원들이 고질적인 난청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도 전해지고 있다. --어쩌다가 터보프롭 여객기를 탈 일이 생긴다면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나 이어폰이 절실하게 느껴지게 된다-- * 또한, 프로펠러의 회전을 통해 대부분의 동력을 발생시키는 만큼, 프로펠러 토크 현상으로 인해 이착륙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특히 피스톤엔진에 비해 출력이 매우 강력한 만큼 특히 이륙시에 강력한 토크로 제어가 어려워진다. 이 부분은 꼬리날개의 설계를 프로펠러 토크의 반대방향으로 약간 비대칭 설계하거나 한쪽 수평미익에 보조익을 다는 식으로 어느정도는 해결이 가능하다. * 제트기에 비해 연료 소비가 적은 것이 장점이나, 느린 속도로 비행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본비용과 인건비가 증가하여 특히 유가가 저렴할 때는 오히려 제트기보다 경제성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조종사 인건비인데, 소형기일 수록 조종사 임금이 약간 줄어들긴 하지만 대형 제트기와 마찬가지로 두 명의 조종사를 더 오랜 시간 써야 하기 때문에 노선이 길어지면 승객수를 감안하지 않아도 [[보잉 737]]이나 [[A320]]보다 인건비 절대값 자체가 더 크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