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텃밭 (문단 편집) == 문제점 == * '나 자신이 일구고 경작하는 내 땅'이라는 점에서 농경지를 일구는 부모를 보며 자란 세대의 중년, 노년 남성의 로망과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에, 다른 때는 온화하고 양보도 잘하는 사람이 텃밭 일만 엮이면 고집불통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텃밭 이외의 샛길에 퇴비포대를 쌓아놓고 [* 퇴비는 묵힐수록 좋다면서 대량 구매해서 묵히는 일이 많다.] 행인의 통행을 방해한다던지, 텃밭에 퇴비를 뿌린 뒤 거기서 악취가 진동하는데도 이웃의 사정은 아랑곳하지도 않는다던지 하는 식으로, 고집 세고 이기적으로 변하는 일이 많다. 텃밭에 심하게 집착하는 사람은 병원에서 부모님 임종을 지키다가도 비가 오자 "작물에 비닐을 쳐야 된다"며 뛰쳐나가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 앞서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변에 나눠주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이 폐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텃밭 주인들이 수확물을 다듬지 않고 유기농이라며 먹으라고 건네주는데 받을 때는 웃으며 받겠지만, 대부분의 젊은 사람이나 1인 가구, 채식을 즐기지 않는 사람은 흙을 씻어내고 손질할 생각에 곤혹스러워하는 경우가 있다. 싱크대에서 흙 묻은 야채를 씻고 칼로 다듬고 나면 싱크대가 흙투성이가 되는 데다가 개수구도 막혀서 따로 청소까지 해야 되기 때문이다. *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경우 이런 일을 자주 당하는데, 상사가 유기농으로 키웠다며 선심 쓰듯 텃밭 작물을 주면 당연히 거절할 수가 없다. 채식을 잘 안 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더 무서운 건, 자신이 나눠준 작물로 무슨 [[반찬]]을 만들었냐며 카톡으로 묻고 은근히 사진을 올리기를 강요하는 상사들도 있어서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 텃밭에 집착하는 상사나 사업주는 아예 부하 직원들을 여가시간에 자신의 텃밭으로 불러 일을 시키거나 수확한 작물을 다듬게 시키기도 한다. 야외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자는 명목으로 주말에 직원들을 불러내서 텃밭 일을 시키는 게 가장 고전적인 수법. [[분류:농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