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너 (문단 편집) === 레제로 테너/테노레 레제로(tenore leggiero)/테노레 디 그라지아 (tenore di grazia) === [[소프라노]]의 레제로 콜로라투라에 해당하는 음색이다. 가볍고 날렵한 음색을 가지며 고음과 저음을 빠른 속도로 오르내리며 기교를 구사할 수 있다. [[음역]]은 '''1옥타브 도(C3)''' 으로부터 '''3옥타브 레(D5)'''까지, 간혹 '''3옥타브 파(F5)'''나 그 이상이다. 보통 로시니 오페라에서 가장 많이 기용되는 듯 하며, 그 다음으로는 [[도니체티]]와 벨리니 오페라에서 상당한 배역이 있다. 독일 쪽 오페라에서는 희극적인 성격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이 쪽은 드라마틱 테너들과는 반대로 테너치고 아주 높게 잡히는 파사지오를 특징으로 하며, 그에 따른 수월한 고음처리능력과 얇고 날렵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가벼운 목소리의 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연기력이 출중하면 후술할 테노레 부포 역할도 소화한다. 레제로 배역으로는 후궁으로부터의 탈출의 벨몬테와 페드릴로, [[돈 조반니]]의 돈 오타비오, [[세비야의 이발사]]의 알마비바 백작[* 단, [[모차르트]]의[[피가로의 결혼]]에서는 바리톤이 이 역을 맡는다.], [[라 체네렌톨라]]의 돈 라미로, 청교도의 아르투로[* 대표 아리아 'A te O Cara (소중한/사랑하는 그대에게)' 에서는 '''대놓고 C♯5(3옥타브 C#, High C#)가''' 악보에 적혀있다.], 연대의 딸의 토니오[* 무려 '''9번의 하이 C'''를 불러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극악의 테너 아리아 Ah! Mes Amis (오 나의 친구여) 가 이 오페라에서 나왔다.], 몽유병의 여인의 엘비노, 로시니 버전 [[오텔로]]의 오텔로, 를 들을 수 있다. 소화가 가능할 경우 간혹 리릭 테너가 맡아야 할 배역도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이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아예 두 분류 사이에서 어중간하거나 둘 다 커버되는 테너를 리리코-레제로라고 칭하기도 한다. 오페라 외에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바흐]]의 마태수난곡과 요한수난곡 등의 복음사가(Evangelist)에도 흔히 레제로 테너나 리릭 테너가 기용된다. 다만 이 역할은 종교음악이기도 하고 문자 그대로 [[성서]] 구절을 읊듯이 노래해야 하기 때문에, 가벼운 성질을 가졌다고 해도 너무 경박하게 부르면 전혀 어울리지 않다고 까이고 감정선을 너무 드러내면 욕먹는 등 상당히 까다로운 축에 속한다. 가수로 꼽자면 루이지 알바, 티토 스키파, 니콜라 몬티, 라울 히메네스, 록웰 블레이크, 윌리암 마테우치, 라이너 트로스트, 이안 보스트리지,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로렌스 브라운리, 하비에르 카마레나 등이 대표적인 레제로 테너이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강요셉, 김건우, [[팬텀싱어 2]]의 우승팀 [[포레스텔라]]에 속한 [[조민규]], [[팬텀싱어 3]]의 우승팀 [[라포엠]]에 속한 [[유채훈]] 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